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를 펼쳤다. 군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학생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안내했으며, 전입 지원 책자 및 전입 홍보물품,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관내 대학에 재학하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시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 1년 경과 시 10만원, 2년 경과 시 20만원, 3·4년 경과 시 30만원의 생활용품비를 각각 지원하며, 타 시군구에서 관내 기숙사로 전입한 학생인 경우 학기당 20만원 이내에서 기숙사비를 실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입실비, 청년 임대료 및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이 예산군의 각종 지원 혜택을 누리고,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드론 및 공간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보안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모든 공간상에 존재하는 건물, 도로, 하천 등 자연·인공적 대상의 정보를 지도나 항공사진, 드론으로 촬영한 자료이며, 행정업무에서는 주로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실시설계 용역 등에 연속지적도, 연속주제도 등이 활용된다. 또한 4미터 이상의 도로굴착 및 상․하수도 관로 공사 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와 수치지형도 등이 활용된다. 최근 행정업무에 드론이 많이 활용됨에 따라 드론 기체 및 촬영영상 등에 대한 보안사항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와 관련헤 군은 지난 2월 공간정보 보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군 공간정보 보안업무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공개·공개제한·비공개 등 분류 기준에 따른 공간정보 취급방안 △공간정보처리시스템 접근권한 보안관리 △공간정보 활용 용역사업 추진 시 보안사항 △보안사고 사례 등 공간정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보안 업무의 중요성과 체계를 갖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최근 고독사 등 위기가구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4개월간(2023.11.15.∼2024.3.15.) 돌봄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읍면 합동으로 돌봄을 추진해 실인원 1183명에 대해 안부확인 2542건, 서비스연계 1578건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부 확인을 통해 식사, 난방, 가족 및 이웃 방문 여부, 병원 진료 및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와 당부도 추진했다. 아울러 서비스 연계 사항으로는 복지대상자 책정 23건, 긴급지원 66건, 집수리·난방유 지원 등이 1489건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한파에도 복지 최일선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헌신적으로 봉사한 담당공무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살뜰히 살피고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1억 2,2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경유차 34대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 소유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여야 한다.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장치가격의 10%~12.5%는 차량 소유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 가능하다. 다만 지원받은 매연저감장치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으로, 의무 기간 미준수 시 운행 기간에 따른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이후 남은 예산은 소진 시까지 상시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성DMO사업단이 지난해 DMO 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홍성의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먹(숲 힐링) 투어, 선셋와인다이닝 등 홍성 데일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성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는 체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호텔 사업을 도입하여 기존 마을에 구성된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 식당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DMO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4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상반기 복지리더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17개 읍면동장 및 행복키움추진단장,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활동가의 눈으로 고독사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한 부산 영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권종호 경감의 강연과, 이미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의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 복지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도시 아산’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덕분에 아산시 복지사업의 사각지대는 더 촘촘하게 메꿔지고, 마을 안전망 역시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지역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량 강화는 아산의 복지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아산시 역시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024년 『안·아·줌』(안보이나요! 아이들의 마음에 줌인하세요)이라는 구호와 함께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시는 아동학대 행위자 중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90% 이상인 점, 아동 재학대가 3년 연속 지속해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일 온양풍기초등학교(교장 곽정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안·아·줌』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인권의 중요성 ▲아동학대 유형과 학대사례 판단 ▲아동학대 신고 및 개입과정 ▲긍정양육 129 원칙 설명 ▲가정에서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교육을 경청한 한 학부모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사실 학대라고 하면 큰 폭력을 떠올렸었는데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가정 내에서 아동학대는 자녀에 대한 이해력 부족과 자녀를 소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6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 △자활사업 및 의료급여 관련 주요 내용 △복지 부정수급 신고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홍보 안내 등 기초생활보장업무를 위한 전문지식과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복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 기초생활보장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0일 배방농협 본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생설계 강좌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웰다잉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한웰다잉협회 지향순 아산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에 대한 이해 ▲노화에 따른 변화 ▲노년의 성공적인 삶과 자기관리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강좌가 끝난 이후에는 별도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음식 속 설탕량·소금양 알기 캠페인 ▲여성흡연 바로 알기(금연 홍보) ▲치매 인식개선·조기검진 안내 등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죽음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숭고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인생 설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달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 시는 ▲개식용 도축·유통 운영신고서 ▲개식용 식품접객업 운영신고서 ▲개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식용종식법’ 공포로 인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2027년 2월 5일까지 전·폐업을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 농장 등을 미신고 할 때는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식용 개 사육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종사자들은 기한 내에 신고서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19일, 충청권 대표 주류 회사인 ㈜맥키스컴퍼니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부시장실에서 조일규 부시장, 맥키스컴퍼니 강재규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는 보조상표를 부착한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충남 지역의 식당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조일규 부시장은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맥키스컴퍼니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올해 성웅 이순신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축제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아산시와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누적 27,695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아산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꾸준히 보조상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오는 4월 24~28일에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 전후로 개최되는 성웅이순신축제는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순신 장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유로번지를 비롯한 담력훈련 체험, 승경도 놀이, 전술훈련 체험, 아산시 시그니처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이순신 액자 만들기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도수군병영체험존’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곡교천 일원에서는 ‘이순신의 무과시험’을 주제로 말 기승, 마차탑승, 말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3월 19일 자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 북부권 내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276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약 50만㎡ 규모로 주거 용지, 공원, 녹지, 학교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12월에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재정·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되어 앞으로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순 도시개발과장은 “행안부의 중앙 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만큼 2024년 6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주민공람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9년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3월, 아산시 곳곳에도 봉우리를 피운 봄꽃들이 살랑살랑 유혹하며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꽃이 일찍 만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덩달아 아산의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서둘러질 예정이다. 고즈넉한 매화의 절경 간직한 현충사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이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충무공이 살던 고택과 직접 활을 쏘던 활터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3월이면 고택 앞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수려한 절경을 이루며, 매년 봄꽃 출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단아한 꽃을 피우고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 때문에, 옛 선비들이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경관을 연출한다. 현충사에서 이순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우리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의 특색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간 연합이 우선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학과 총 10개 신설을 목표로 반도체대학 지정을 위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