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무농약·유기재배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2024년 저탄소·친환경 환경보전비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신청일 기준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필지 중 지원횟수(3회) 경과로 친환경농업직불금(국비)을 수령하지 못하는 농지이거나 유기농 인증을 받은 필지 중 유기인증 지원횟수(3+2회)경과로 2024년‘유기농업지속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지 혹은 사업기간 중 친환경인증이 지속되고 친환경농업 이행 및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 농지 등이다. 올해 홍성군의 저탄소·친환경 환경보전비 예산은 1억 2천만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본형 직불제에서 논으로 지원받은 대상 농지는 논단가로 지급하고 그 외 농지는 농지의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지급한다. 농가당 지급한도는 5ha까지이며, 지급단가는 국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단가의 50%를 적용하여 지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첫 시행되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해 지원하여 지원 폭도 넓어진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그 외 6,000만원,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및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올해 예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민생사법팀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주간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공급 및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주로 찾는 정육점 및 중·소형 축산물 판매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식육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시 과태료 처분 및 사법처리 예정이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와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시민과 밀접한 먹거리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배방읍 모산로에 위치한 배방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한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의 운영을 이달 1일부터 개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자체가 설립하고 자격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가 위탁 운영하는 초등돌봄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배방)’은 센터장을 비롯한 돌봄 인력 2명이 상주해 이용 아동들에게 기본 돌봄부터 독서지도와 숙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6~12세)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이번 돌봄센터 5호점은 배방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시설과 연계 이용이 편리해 인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귀 시장은 “양육은 양육자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공동의 책임이다”라며 “지역 돌봄시설 구축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해 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농촌자원과는 지난 3월 26일 지도 인력 역량 강화 노력의 하나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과제발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추진되는 과제발표는 지도 인력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농촌자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자율적 과제를 발굴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자원과 농촌진흥공무원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 농업 분야의 발전과 현장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체계 혁신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기능 강화를 혁신전략으로 삼고, 지도원의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준 높은 지도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율적 학습공동체를 육성해 농촌진흥 공무원의 세대교체에 대응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아산에 거주하는 시민 32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의 생활자원교육(전통 발효음식) 과정을 실시한다. 전통 발효음식 과정은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개설됐으며, 지역 농산물과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를 통해 발효에 대한 지식 함양과 건강한 식생활 지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봉지누룩, 쌀메주, 누룩소금, 메주보리막장, 누룩식혜, 누룩밥술, 누룩양념장과 소금응용메뉴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자원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공지 부분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산물과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음식 메뉴 개발을 통해 전통 발효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월 29일, 30일 2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말농장 사전 안내 및 텃밭농사 재배 교육을 시행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000여 명의 초보 도시농부들이 참여해 주말농장 운영 방법 및 작물 재배 기술 등 주말농장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농장은 아산시가 도시농업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5년도 493가구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 확대해 올해 1,150가구의 시민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매년 주말농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주말농장을 통해 농촌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도시농업 확산과 보급을 위해 주말농장 외에도 6월 도시농업축제, 10월 국화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도시농업공동체 등과 함께 공공텃밭 조성 및 원예교육, 상자텃밭 보급 사업 등 도시농업 확대·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인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열차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아산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여행용 차량비용 지원, 아산폐이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 상품은 △현충사 △그린타워 전망대 △신정호 수변공원 △복합문화 공간 모나밸리 탐방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화폐를 이용해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내일로(개별 자유여행 철도패스상품)를 이용하는 개인 여행자도 SNS에 여행 후기를 등록하면 내일로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코레일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월에 개최되는 ‘제63회 성웅이순신 축제’ 기간에는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 여행기자, 블로그기자단 30여 명이 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2024년 2월에 국토교통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2024~2027년까지 경로당 시설의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적‧물적‧기술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시설 점검에 필요한 시니어 채용 예산 50%를 국비 지원하고 시니어를 전문 점검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사업 추진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에 10명의 시니어를 고용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소규모 취약 시설로 분류된 경로당 안전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소규모 취약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이외에도 당진시는 경로당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관내 경로당 중 가스누출 및 화재 위험이 있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일 석문면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단계별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안전 전문가의 컨설팅과 안전 장비와 보호구,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는 고들빼기의 제초와 수확이 여름철에 이루어져 해마다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많다. 또한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작업 자세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를 농작업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들빼기 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들빼기 작업환경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여 회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이란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며, 주요 혜택으로는 납입 공제금의 연 복리 적립·지급,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이 있다. 당진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억 8,000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큰 만큼, 여러 경영상 어려움으로부터 노란우산 제도와 희망장려금이 우리 시 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도로 청소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한 대를 4월 초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소전기 노면청소차는 도로에 산재해 있는 흙, 모래, 분진물, 쓰레기 등을 진공 흡입해 도로를 청소하는 차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차량은 내부에 저장된 수소와 외부의 공기를 결합해, 최종 생산된 전기를 연료로 움직이며 매연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디젤 진공식 노면청소 차량에 비해 소음도 적게 발생해 도심지를 운행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공모 신청을 확보한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9억 원을 들여 해당 차량을 마련했으며 올해 차량등록 등 절차를 마치고 4월 초 본격 운행할 방침이다. 서산시 이종민 도로과장은 “기존 운행 중인 디젤 진공식 노면청소차와 함께 이번에 도입, 운행하는 수소전기 노면청소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도로 쓰레기들을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깨끗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2일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월 29일 열린 ‘2024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에서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충남 윙크 페스티벌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새일센터는 충남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무원을 시상했으며, 서산시에서는 여성가족과 이경애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새일센터가 여성 취업지원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경력단절 여성의 용기있는 도전이 이번 결과를 만들어 낸 주역이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행복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직업 교육휸련, 취업 연계, 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청사는 1청사와 2청사, 임대청사 등 4개 행정동에 6개소로 분산 배치돼 시민이 여러 부서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를 찾아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노후되고 사무공간도 협소해 시민을 맞이하는 시청 직원들도 편의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2010년부터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시민과 소통하고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현 청사의 배후지를 시 청사 입지로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문화재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11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연면적 40,900㎡, 지상 10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상 313대, 지하 300대 총 6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직 130여 개의 정부 공공기관이 이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지자체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아산은 삼성·현대 등 대기업 중심의 탄탄한 산업기반과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공공기관들이 눈여겨보는 곳인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특정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다. 부서별로 업무 관련 공공기관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전 공공기관을 찾아낸 부서에는 특별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공공기관 이전은 그만큼 아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과제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최근 선거철이 되면서 정치권에서 일부 공공용지를 정치적으로 언급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정당을 떠나, 아산 전체의 균형발전 등 합리적인 시정계획에 따라 정부 공공기관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는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