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텀블러 추가 할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를 모집한 결과 26곳이 신청했으며, 지난 1일 협약식을 했다. 텀블러 추가 할인시책은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 시, 추가로 시에서 400원을 할인 지원해 소비자는 최소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한 곳 중 매장 자체 600원 할인에 시 추가지원 400원 더해 총 1,000원 할인해 주는 곳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참여하는 카페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에는 사업을 미신청한 카페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안내문을 보내 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해 주는 정책은 타 지자체의 경우 탄소중립 포인트 등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있지만, 당진시는 할인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의 설계비로 1회 추경 예산에 20억 원을 확보했다. 당진시 읍내동 전통시장 일원은 2023년 10월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315억 원(국비 189억, 도비 38억, 시비 88억)을 투입해 우수관로 L=3.1km를 정비하고 빗물펌프장(400㎥/min)을 신설할 예정이다. 1회 추경에 확보한 20억 원으로 설계를 착수하여, 오는 2026년 사업에 착공, 2028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지역 현황에 맞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통해 집중 강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당진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 카누팀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카누팀은 갈고닦은 기량으로 3일간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첫날인 28일에는 2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C-1으로 출전한 강신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금빛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C-2에서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확보했으며, C-4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도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금빛 사냥을 이어 나갔다. 두 번째 날인 29일에는 C-1 1000m에 출전한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5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청 카누팀은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C-1 종목에서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C-2 종목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C-4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은 7일간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는 대회 첫날인 24일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메달을 사냥했다. 박성현 선수는 25일 50m소총복사 남자 개인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오정은·유현영·김희선·김예슬 선수는 26일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서 선수는 27일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또한 금메달을 쏘아올려 같은 날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진행된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최보람·방재현·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26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및 20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서산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서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종목에 4천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등이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장 안전 및 주차 안내 등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26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에 선정돼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도민의 삶이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지자체는 물론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 전문기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풀어나가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디자인 솔루션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광장 및 하부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온양온천역을 시의 대표적 관문 경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수행된 결과물은 향후 국가와 충청남도에서 추진되는 공모사업의 현장 중심형 디자인 전략 방안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전액 무료교육이며, 디자인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아산시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당진시의회 의장이 직접 축사를 전했으며,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해왔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오이마쓰 히로유키 다이센 시장, 양진차이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장의 축사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서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인 △8조 200억 원 투자 유치 △인구 17만 명 재돌파 △충남 최초의 수소도시 지정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등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시장이 당진시의 향후 시정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당진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변화될 당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오성환 시장은“민선 8기 출범 이후 당진시는 시민들과 함께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당진시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자신 있고 끈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8기 홍성군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 찬 2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원-웰페어 밸리 유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을 꼽았다. 또한 군민과 약속한 100개의 공약 중 54건을 완료하고 46건 또한 속도감 있게 이행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2년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반부패정책학회의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 2024년 시·군 평가 도내 군부 1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거리청소에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1일 새벽 예산시장을 찾아 환경미화원,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는 등 거리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행정을 펼쳤다. 이어 환경미화원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깨끗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으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최 군수는 경찰서, 농어촌공사예산지사, 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 조성은 물론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2년간 군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여러 숙원사업 해결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더 노력하고 더 힘차게 뛰면서 군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의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을 선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부여군 공직자 및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와 주민추천을 통해 총 21건을 접수하였다. 그중 실무심사단의 서면심사로 8건이 선발되어,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일주일간의 주민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5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 ▲ 우수, 문화체육관광과 박동순 팀장 ▲ 장려, 건설과 정회창 주무관 ▲ 노력, 전략사업과 박정식 주무관·농업정책과 이장영 주무관 5명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주무관의‘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은 고령화 및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이다. 해당 사례는 2024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세도1맑은물공급센터의 수질관리에 사용하는 측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회의를 실시했다. 올 10월 예정인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은 산불을 주제로 하여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군 5명(군 4, 청양소방서 1), 충청남도 4명(도 3, 소방본부 1)이 참석했으며, 훈련 방향설정, 세부 일정 조율, 훈련설계 등 2024년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사전의견을 나누었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절성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보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5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 이번 상시훈련(안전충남훈련)도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한평생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예술적 변화를 꾀했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별별 예술 나들이’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르 제한 없이 고암 이응노 화백을 주제로 최대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전공자, 미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또는 고암 이응노 관련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자로, 이응노의 집에서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당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이응노의 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의 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당 최대 120만원(강사료,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 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사임당장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무대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트로트의 여왕’김연자를 비롯해 미스트롯 톱4 ‘실력파 가수’정다경, 폭풍 가창력 ‘감성거인’황민호, 애절한 감성의 소유자‘그사람 찾으러 간다’류기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이루어져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순희 회장은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마련했다.”라며“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임당장학회는 2002년 4월 창립된 이래 지역인재 양성과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학사업, 경로잔치, 사랑육아원 방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은 7월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군 특별사법경찰팀과 충남도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주요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행위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위생 기준 미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과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숙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홍성’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홍주읍성 남문인 홍화문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7월부터 재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점검 중 홍화문 귀틀의 부식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 우려가 발견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긴급 해체·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홍화문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홍화문은 홍성군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성과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7월 1일부터는 홍화문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화문 보수공사 완료와 재개방은 홍성군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