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부석취평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 41만 2천494㎡, 727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와 새로운 토지경계를 확정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담장이나 옹벽 등 현실경계 또는 토지소유자 간 협의된 경계에 따라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까지 병행되며,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정형화, 마을 안길 확보, 맹지 해소 등 토지 활용 가치를 높였다. 또한, 토지소유자 간 협의를 통한 경계 확정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했으며,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안정적인 재산권 행사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사업 완료에 따라 등기촉탁, 면적 변동 필지 대상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조정금 산정 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시설개선을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산시에 소재하면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전통시장 구역 내 있는 업체, 대기업 프렌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사치·향락업종, 3년 이내 동일·유사 사업 수혜업체, 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 신청 분야는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시스템 개선 ▲위생 및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다. 위생 및 안전관리 분야는 방역, 소독 및 청소 용역, 가스·화재 점검 등을 지원하는 분야로, 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분야를 추가해 사업의 범위를 넓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화재보험 가입 또는 갱신한 소상공인에게 납입 보험료의 70%를 지원하며 지원 상한은 20만 원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행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아산의 역동적인 성장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60개 부서를 순회하며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별히 경찰병원, 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시정 연속성 강화에 힘썼다. 동시에 조직 내 동기부여를 확산시키고, 유연한 협업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전환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아산시 재난대책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챙겼다. 특별히 중앙정부와 정치권 관계자에게 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복구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빠른 피해회복과 지원의 밑바탕이 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절 ‘충남 방문의 해’를 총괄한 경험을 살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가축분 퇴비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농가 지원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녹색비료가 생산한 가축분 퇴비 3,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7,000톤 규모의 추가 계약도 체결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내포비료의 캄보디아 1,000톤 선적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특히 퇴비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해외 수출길을 열어 지역 농가의 축분 처리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홍성군 가축분 퇴비는 베트남 현지에서 두리안·용과 등 고급 과수 재배용으로 활용되며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성과는 축산 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첫 수출에 이어 올해는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가축분 퇴비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성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로컬살이 프로젝트 ‘에피소드 광천살이 – 기록편 2기’ 참가자를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광천의 골목과 전통시장을 직접 걸으며 주민과 상인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사진과 글로 기록해 지역 고유의 콘텐츠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기에서 축적된 기록과 이번 활동을 결합해 광천의 특색을 담은 ‘광천 활용 레시피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광천에 머물며 ▲주민·상인 인터뷰 ▲시장 골목 탐방 ▲사진·글 기록 워크숍 ▲공동 창작 활동 등에 참여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지역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 저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의 지역살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광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성군 귀농·귀촌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홍성군의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소개하고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홍성군 내 다양한 귀농·귀촌 현장을 방문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했다.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들었으며, 화훼 재배 농장과 곤충 체험 농장에서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업인의 서점’에서는 농촌 문화생활을 접하고, 땅콩·고추 수확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의 즐거움도 경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영농 기술 상담,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재배 방법,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 나모(57·경기) 씨는 “막연히 꿈꾸던 귀농이 이번 투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다가왔고,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된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해 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이 서포터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로 총 27명이 위촉됐으며, 관내 거주자 17명과 관외 거주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등을 발굴해 콘텐츠로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홍보가 기대된다. 시는 SNS 서포터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주요 행사 초청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월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권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직접 굿뜨래페이로 명절 장보기를 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전통시장 환경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부여군은 올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하고, 지급 한도를 200만 원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삶이 이어지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활의 무대”라며, “이번 추석에도 많은 군민들께서 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민생경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및 스토리텔링대회'가 전국 해설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오백 년 백제의 숨결을 품은 고도 부여’를 무대로, 해설사들이 각자의 지역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첫째 날 무대에서는 해설사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재치 있는 이야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저녁까지 이어진 교류 프로그램은 웃음과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굿뜨래 농산물 판매와 부여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되어 지역의 특산물과 매력을 함께 알리며 풍성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전국에서 모인 해설사들은 부여가 간직한 백제의 문화유산에 감탄하며, 각 지역으로 돌아가 이를 널리 전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는 해설사 여러분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나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농촌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부여읍 염창리에서 농촌근로자 숙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농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숙소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숙소 조성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으며, 연 면적 약 5,755㎡ 규모로, 숙소 14동 28호실을 포함한 총 18동(사무실 3동, 창고 1동)으로 구성됐다. 최대 112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숙소에는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등 기본 생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10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여, 안정적인 주거 공간에서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숙소 조성을 통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지원 기반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 농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의 활력 회복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가 주관했으며, 오세현 시장과 홍성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더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공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우수경로당 17개소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경로당 시상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더욱 편안하고 화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오치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의 노인 인구는 약 5만5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자동차 제조기업인 코넥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팩토리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로봇·장비·센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모델이다. 시에 따르면, 코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4억 원,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자동차부품 주조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품질 예측과 결함 진단을 자동화한다. 공모에 선정된 코넥과 연구기관, 인공지능 개발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의 협력으로 생산성과 안정성, 품질, 에너지 효율을 향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 고도화는 우리 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 제48호점 착공식을 지난 1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가졌다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및 세종시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2007년 공주에서 첫 삽을 뜬 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제49호점 정씨는 몸이 불편하여 슬레이트 집에서 부엌, 화장실 등 이용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충남도회는 서산시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난 9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파악해 대상자로 선정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문건설협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의 촘촘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친환경 실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한 개막 퍼포먼스 및 특별 공연, 친환경 먹거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 ESG 캠페인과 친환경 존 운영 축제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재생에너지 체험, 친환경 경관 조명 설치 등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재사용 가능한 가방 포스터 제공과 종이가방 스티커 부착 안내를 통해 관람객이 실생활 친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가져오면 소스인형을 증정하는 ‘소스어택’ 캠페인으로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태양광 청사초롱과 튤립터빈을 활용한 경관조명, 태양광 패널로 주스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돼 아이와 가족 모두 친환경 가치를 즐기며 체감할 수 있었다. ▶ 어린이 합창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지기 직전, 용성아희뜰 어린이집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로 공군가를 합창하여 축제장에 감동을 선사했으며, 블랙이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10월 1일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 선언, 군민의 상 시상,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야간 경관조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예당관광지 새단장(리뉴얼)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예당관광지에 2017년부터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3만209㎡에 전망대, 팜센터, 농촌지원센터, 숙박동(10동) 등을 갖춘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예당호는 농촌 체험, 음식, 숙박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났다. 최재구 군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예산군 농촌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