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예산읍에 위치한 문화 공간 ‘이음창작소’에서 폴란드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국제 예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세상을 연결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폴란드의 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폴란드 예술가 19명이 참여해 유화, 그림, 누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7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폴란드 작가 6명과 주한 폴란드대사관 영사가 참석해 작품 설명과 관람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는 이음창작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연중 250일 이상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예술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폴란드가 각각 겪은 식민 지배, 전쟁, 분단의 역사 속에서도 언어와 문화 정체성을 지켜왔다는 공통된 배경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역사적 공감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의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7월 1일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의 재난대비 대응 현황과 향후 폭염 지속 상황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임시전담반(TF팀)을 운영하며,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전동반자(안전파트너)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함께 물품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영농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팔토시, 그늘모자 등 개인 보호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무더위쉼터, 지능형 그늘쉼터(스마트쉘터), 안개분사시설(쿨링포그), 지능형 그늘막(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확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주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서 교환·협력 및 기관 현판제막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구축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감염병 관리 등 업무 협력 △심리·정서적 문제 조기 발견 및 상담 연계 등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도 함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으로, 그간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정수급 신고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실명뿐 아니라 익명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무에 잘 활용하는 방법과, 저작권 이슈가 없는 생성형 AI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업무 활용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교육은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번 6월에 신규로 서비스를 오픈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함께, ChatGPT 프롬프트 교육과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무원이 자주 사용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교육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실제로 체험해보고, 저작권 및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관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년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빌리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달 4일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물품관리 및 대여·반납절차 등 공구 대여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스팀다리미, 습식청소기, 캠핑용품, 이사박스 등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 필수품 20여 종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1인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청년 주거 형태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으로, 대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센터 방문을 통하여 공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7일간 무료 대여 가능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구매하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 생활 아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1,757건, 총 92억 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홍성군 지방세 ARS, 가상계좌 입금,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홍성군 김명호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등 혼잡으로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기를 포함해 오는 10월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와 관련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 밭,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민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111개소,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2개소,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48개소 등 총 161개소의 폭염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도 냉방기 점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쉼터로 운영중이다. 특히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도 포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서산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폭염대책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폭염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노숙자를 폭염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정해 폭염 특보 시 민관 합동으로 밀착 관리를 추진하며, 고위험군의 자녀와 친인척에게 기상특보 상황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으로는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1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늘막 110개소, 안개 분사 장치 1개소, 스마트 버스 승강장 9개소 등 폭염 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올해 상반기 총력을 기울였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전국 2위의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갖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산업단지다.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되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3월 계룡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건의문으로 제안했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에 뜻을 모았다. 시는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석유화학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틈새·긴급 돌봄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 사업이 지역사회 곳곳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은 틈새·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에게 긴급돌봄, 정리정돈, 음식 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며, 이 외에도 2025년에는 65세 어르신 병원 동행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진남부·송악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촘촘한 틈새 돌봄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13세 이하 3자녀 아동 돌봄은 기존 5회에서(1회 3시간) 15회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총 12회(월 1회)로 혜택을 늘렸다. 시는 이번 틈새·긴급 돌봄으로 맞벌이 다자녀가정, 외곽지역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동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합덕읍의 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호풍미’ 조직배양묘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로, 신청 가능 수량은 1,000주부터 1만 주까지 100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당진시에 우선 공급하기로 하고, 매년 7월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이듬해 1월부터 필요한 수량을 공급받고 있다. 호풍미는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저장성은 물론 병해 저항성까지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외관과 수량성도 뛰어나, 당진시에서는 ‘당진호풍’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하고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는 당진시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시는 외래 품종 중심의 재배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품질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자 조직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수출이 네덜란드에서 몽골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와 협력해 아미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지난 2월 네덜란드에 아미쌀 5t 수출에 이어 7월 4일 몽골에 아미쌀 4t을 수출했다. 또한, 이번 7월 수출에는 네덜란드에 아미쌀 5t이 추가 수출돼 총 9t의 아미쌀이 해외 소비자를 향해 나아갔으며, 현재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총 78t을 수출한 성과가 있다. 한편, 시는 시식용 소포장 아미쌀 개발 및 홍보, 아미쌀로 만든 팬상품(굿즈), 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등 아미쌀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당진특화 아미쌀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는 것은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식감이 좋아 아미쌀의 맛을 본 외국인들이 계속 찾기 때문”이라며, “아미쌀 홍보와 함께 많은 나라에 수출해 인지도 높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6곳을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운영 시설은 물놀이장 2곳(△푸른물근린공원과 △한마음근린공원)과 바닥분수 4곳(△천사어린이공원 △한마음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송산근린광장)이며, 물놀이장은 8월 25일, 바닥분수는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모든 시설은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며, 위생 및 시설 점검을 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을 반복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수청동 ‘푸른물근린공원 물놀이장’은 풍성한 녹지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물놀이장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시설에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되며, 주기적인 용수 교체, 염소 소독, 정기 수질검사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매월 1회 발행하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7월 한 달간 50억 원을 추가로 15일 오전 10시 특별 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발행은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평소 매월 1회 정기 발행하던 모바일 상품권과는 별도로 공급된다. 시는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기존 450억 원에서 210억 원이 증가한 66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중 9억 4000만 원은 정부의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당진시는 앞선 상반기 당진사랑상품권 250억 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예정된 200억 원에 추가로 210억 원을 더해 총 410억 원을 발행·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7월 중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이 휴가철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