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인문학을 통한 삶을 성찰하고 인문 가치를 발견할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서 매월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 특강을 제공하는 ‘인문학 심는 도서관’을 7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별 강의 주제는 7월 영화 속 과학 30일, 8월 지리로 살펴보는 30일, 9월 독서의 달 30일, 10월 여성 인물 30일, 11월 역사와 함께하는 30일 등으로, 총 16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를 포함해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7월 31일에는 루카(이문용) 작가가 ‘SF영화 속 재미있는 우주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특강을 진행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시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께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2세(2012년생)부터 17세(2006년생)까지의 여성 청소년과 18세(1997년생)부터 26세(2005년생)까지의 저소득층 여성이다. 무료 HPV 예방접종은 연중 상시 지원되며, 2006년과 1997년에 출생한 여성은 올해 12월까지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와 병변을 발생시키며, 대부분 감염되면 무증상으로 특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해당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이 발병하는 원인의 90%를 차지하며, 자궁경부암은 15세부터 34세까지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 횟수는 첫 접종을 시작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1차 접종 시점이 15세 이전이면 2회, 15세 이후면 3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18세부터 26세까지의 여성은 보건소와 전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4 코리아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인‘반려견과 함께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인구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서해랑길 63코스를 걸으며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홍성의 해양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25팀의 참가자들은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울 시작으로 어사리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8km의 코스를 걸으며 서부면 남당리와 어사리의 아름다운 홍성 서해바다를 감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전문지도사가 함께 동행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 김모 씨(35)는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보며 걷는 경험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며“홍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홍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서해랑길의 매력을 경험하셨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이 반려견 동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문화센터와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에는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25명, 26일에는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18명이 참석해 해당 프로그램의 첫 개강이 진행됐다. 여름방학 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푸드테라피, 비누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으로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복문화교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 중 지곡면 문화센터와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를 활용해 8월 13일까지 총 6회로 운영된다. 시는 농촌 지역에 조성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 지역 아이들도 풍부한 문화를 누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홍성 문화도시 포럼 1. 창의그룹 원탁토론’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나가는 데 핵심이 되는 ‘미감도시’ 브랜드를 바탕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의 고유한 삶의 방식과 홍성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역가치의 새로운 구심점 '로컬콘텐츠타운'’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홍성에서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지역살이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는 김만이 대표(초록코끼리)와 제주에서 카카오로 새로운 지역살이를 만들고 즐기며 글로컬 연결과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아 대표(제주 카카오패밀리)가 혁신적인 지역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공무원 선발에 나섰다. 군은 8월 2일까지 국민 추천을 받아 우수 공무원을 5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민원 및 주민 갈등 해결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 방식은 부서 추천, 직원 신청, 국민 추천 등 3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심사에 주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일부 반영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공모선정 및 예산확보 등 6개 분야이며, 공적 기간은 2024년 상반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관행을 뛰어넘는 공직자의 혁신과 열정이 지역 역동성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주민들께서 적극행정에 힘쓴 공무원을 추천하여 지역 관가에 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에서 경계선 지능 및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지원이 본격화됐다. 지난 29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위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로 협동조합’은 2024년 직업교육훈련‘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경계선지능아동인지학습전문가 2급 자격을 취득한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141시간의 훈련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 파악 등 창업 준비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공유사무실을 기반으로 홍성군 내 경계선 느린학습자 교육 지도에 전문성을 가진 인지학습전문가의 선두주자로 활약할 계획이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위로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갖추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이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7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당진시 정보화 농업인 3명이 3개 부분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스마트시대 농업인의 정보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 행사는 블로그포스팅, 사진전, 라이브커머스, 동영상 4개 부문에서 15개 시군이 출전 농업인이 참여해 경진을 펼쳤다. 당진시는 이번 대회에서 곽대석 대표가 동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라이브커머스부문에서는 정미정 대표가 우수상을, 블로그 부문에서는 박미연 대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당진시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방치된 쓰레기 집하 시설 ‘크린넷’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LH 대전·충남 본부에 건의했다. 아산신도시 탕정역 인근에 위치한 크린넷은 배방·탕정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가 건설한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93.96㎡ 규모의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이다. 2013년 6월 준공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했고, 인계·인수를 두고 아산시와 LH가 소송을 벌이면서 방치됐다. 이번 방문은 2022년 관련 소송에서 아산시가 최종 승소한 이후 LH가 추진하고 있는 ‘크린넷 처리방안 수립 용역’에 아산시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양치훈 LH 대전·충남 본부장 등과 함께 크린넷 시설을 둘러본 뒤 “이순신대로, 탕정역, 매곡천 등 신도시 중심부와 인접해 있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면 만족도 높은 시설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소송으로 시설이 방치되어 시민께 큰 손실을 드린 만큼, 아산시와 LH가 머리를 맞대고 건물의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하자”는 시의 입장을 전달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징수과와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8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주요 체납사유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과부서의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수시로 발송하고,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부서별 특별 징수 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납부 신청을 받아 일시납의 부담을 경감하고, 고의로 납부를 지연·회피하는 상습·고질 체납자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전 부서는 독촉·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제30회 아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천받는다. 아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해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5년 제1회 아산시민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총장(학장), 시 본청 국장, 직속 기관 또는 사업소의 장, 읍면동장,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아산시민대상은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존 ▲효행애향부문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봉사부문 총 5개를 개인 수상 부문으로 하고 ▲별도로 단체부문을 신설해 총 6개 부문을 선정한다. 또한 시는 공적 평가 및 선정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홈페이지 공적 공개 및 시민 의견접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민간)’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594,179㎡, 4,626세대 10,178명 규모로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270,840㎡(45.5%)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5,931㎡(51.5%), 구역 내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배후 수요 충족을 위한 상업용지 15,912㎡(2.7%)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배방휴대지구는 국도21호선과 천안아산역 등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압력이 가중되는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사례를 예방하고자 지난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와 함께 공인중개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취약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아산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회 전수조사를 하였으며 4,174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긴급지원 등 공적 연계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전출·사망자를 제외한 4,088명을 지원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한 발굴 체계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시는 이날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우편물 방치,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최근 新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된 1인 가구와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주거 취약계층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관심과 활동이 상시 발굴·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세 체납 가구 등 주거 문제로 생활고를 겪는 주민을 찾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121개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 시기에 ‘함께 먹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제도이다. 지정 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조리용 투명마스크, 고무장갑, 항균행주티슈, 주방세제 등 7종으로 구성된 위생물품 꾸러미로, 8월 첫째주까지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안심식당 확대 지정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보훈 가족의 주차 편의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3월 제정된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산시장이 설치·관리하는 총 30면 이상 공공시설 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서산시청 1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2면, 2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1면, 예천동 공영주차장에 2면 등 총 5면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됐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