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에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차세대 산업과 AI 기술의 연계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교과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게 된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는 미래 교통수단을 포함한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해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지역 일자리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한 가지 교육 주제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은 서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현재 관내 교사와 한서대학교 교수진이 교과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며, 충청남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부터 해당 교과서를 통한 수업이 진행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영화 ‘파묘’을 실제 모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9월 5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영화 ‘파묘’의 비하인드 스토리, 삶과 웰 다잉(well-dying)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철 장례지도사의 경험담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방침이다.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EBS 초대석’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대통령의 염장이’를 저술했다. 또한, 특강에 앞서 플루티스트 구본형 씨가 재능 기부로 특별 음악 공연을 선보여 특강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스카이타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개장한 이후 8월 25일 기준 관광객 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대표적 관광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홍성스카이타워는 실제 운영 87일 동안 입장료 판매로 2천만 원의 직접수입을 올렸다. 충남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 분석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간접소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3개월간 최소 15억원에서 최대 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장료를 1,000원으로 책정하고, 홍성군민과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 다자녀가구 등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주변 지역의 간접소비가 늘어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를 해양권 관광 핵심시설로 육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연간 120~13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는 최소 267억 원에서 최대 408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하며 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 확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확대 발행되는 상품권은 지류형 15억원, 모바일형 35억원으로 구성되며, 구매는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19세 이상 성인은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하여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모바일 상품권의 1인당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제한된다. 지류형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다만, 발행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으로 활력있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할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9월 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알고 있는 군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어 주민 참여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평가와 제외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정보 공개 및 홍보 ▲배달료 지원 ▲카드 및 상품권 캐시백 ▲맞춤형 물품 지급 ▲위생·방역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는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당진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난 및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비상구 대피 △지진·화재 대피 △가스 안전(가스안전수칙점검 교육 및 체험) △기상 기후 안전(기상현상 및 기후변화 이해 교육) △재난 예방 VR안전(VR재난예방 체험)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세 이상의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성인 특화 프로그램도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사고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효율적인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작년 7월에 하나로 통합하고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위원회는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3명과 위촉직 8명 총 11명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감시위원회가 출범하고 세 번째 이뤄지는 회의이다. 각 민간환경감시센터는 그동안 지적 사항 보완 여부, 2024년 상반기 사업성과 및 예산 집행 실적, 2024년 하반기 사업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석탄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 주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시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 사항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추진일정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예산의 성과계획서 작성 등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설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본예산은 사업별 계획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부서별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친 후 12월경 아산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1시부터 부부팝페라 가수 라루체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특강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3부에서는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아산시 아기사랑 사진전시회, 양성평등 실천다짐 인생네컷, 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9월 3일에는 양성평등거리에 위치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문화체험 행사가 열리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미술동아리 작품전시, 베이킹 클래스, 초보아빠교육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양성평등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양성평등 아산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7일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올해 3월 18일부터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으며 8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돼 9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음주를 한 자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날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양온천역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온양온천역사 및 광장에 대한 금주구역 지정 △9월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음주 시 과태료 부과 △일상생활 속 건전한 음주문화와 금주의 중요성 △아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산시 금연‧금주구역을 홍보함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금주구역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7일 2024년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신규 위촉 9명, 재위촉 20명이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아산시 위생과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 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감시 요령, 식중독 예방 등 아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하였으며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 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아산시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위해식품 근절과 식품안전을 위한 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해 “이민정책과 다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달희·구자근·박덕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다문화’와 ‘이민정책’은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라면서 “아산시만 해도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고, 신창면 지역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70%가 외국인 학생이며, 둔포면 초등학교는 80% 이상이다. 이제는 이민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숙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다문화’를 넘어 국제 기준의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오늘 포럼이 다문화정책, 이민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여러 도시에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 적용으로 사건·사고 시 CCTV를 활용해 신속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시는 27일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회의실에서 ‘서산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전면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로 사람과 차량 등의 움직임을 추적해 CCTV 영상을 선별한다. 특히, 선별된 영상에서 화재·쓰러짐·침입 등 사건·사고가 발견되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제요원의 모니터에 해당 내용을 표시한다. 시는 해당 시스템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기술로 판단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294대의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시가 관리하는 모든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2024 예산맥주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시장주변 동참희망 상가 50여곳 점주들과 함께 “환영해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환영해유” 캠페인은 시장주변 인근 지역상인을 비롯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예산군지부,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대, 예산군 모범운전자회 등 다수의 유관 단체까지 참여해 우리군 대표축제인 맥주 축제에 많은 손님들이 방문시 보다 친절하고 보다 가격도 할인해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테마로는 맥주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친절하고 청결한 축제 △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이라는 캠페인으로 범군민 동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20여 개의 식당 및 카페의 상인들은 축제기간인 8월 30일 ~ 9월 1일간 3일간 음식, 주류, 커피 등 일부 가격을 할인하는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적극 참여했으며,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헛걸음되지 않도록 주변까지 확산시켜 방문객들에게 “환영해유” 현수막이 보이는 가게를 찾아가면 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27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제12기 명예읍면동장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제11기 퇴임 명예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읍면동에 연고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4명의 인사에게 명예읍면동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명예읍면동장들은 앞으로 2026년 8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주요 시정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하게 된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의견을 모아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시민과 행정 중간에서 소통과 가교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당진시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과 지역 내 주요 인사에게 명예읍면동장의 직위를 부여해 도농 간 교류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동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시장은“각자의 분야에서 당진의 위상을 드높이고 계신 분들께서 고향을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