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3일 2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향숙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등 실제 복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발견이 늦어져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민관 협력 차원의 지원방안, 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복지의 선구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홍성군에는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발굴이 쉽지 않아 현장 일선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광천읍이 제11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는 광천 김과 토굴새우젓이 맞손을 잡은 통합 축제로 거듭나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국주부가요제는 이주여성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홍성군청-광천읍-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2일까지 이메일 또는 광천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주부가요제는 10월 8일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본선 무대로 펼쳐지며,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올해 11회를 맞는 홍성 전국주부가요제가 지역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방문을 통해 도정 현황과 향후 청사진을 공유하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뜻을 모았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를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 문화회관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날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영주차장으로만 명명할 것이 아니며, 야외 음악회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이다”라며 “서산시가 결정하면 사업비의 50% 수준까지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서산공항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7월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시에 지속 추진 의사를 밝힌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중단없이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와 도는 내년 국비 10억 원이 반영돼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인 갯벌생태길을 시작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서산시 문화회관에 시민 600여 명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4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3일 온양농협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는 온양4동이 품은 신정호를 거점으로 명품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아트밸리 아산’으로 이뤄낸 비약적인 도시브랜드 상승은 온양4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아산시의 축소판과 같은 지역”이라면서 “온양4동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온양4동은 주민들은 ▲소각장 주변 마을 발전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규격 확인 및 제거 요청 ▲환경과학공원 내 쉼터 개선 ▲소방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설치 요청 ▲재활용센터 인근 도로 개선 ▲아산문화공원 내 황토길 연장 ▲남산 국궁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안 요청 등을 건의하고 관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대표 농특산물인 청양산 고춧가루를 9월 4일 수요일 오후 12시 40분부터 13시 30분까지 50분간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다. 홈쇼핑 전문 판매 채널인 공영홈쇼핑에서 판매 예정인 고춧가루는'고추랑 가루랑 골드용'으로, 500g*6봉(총 3kg)으로 구성되어 판매가는 10만 8천원이다. 맛의 정도는 매운맛과 순한맛 두 가지로, 홈쇼핑 시청 고객이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8월 이후 수확한 햇고추를 HACCP 인증을 받은 청양농협 청양고추 가공공장에서 열풍건조, 금속제거, X-ray 이물검출 등 위생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고품질의 고춧가루로 재탄생시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생방송으로 구입이 어려운 소비자는 공영홈쇼핑 모바일 어플 및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청양 고춧가루’로 검색하여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추의 본고장 청양에서 생산된 청양산 고춧가루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산간계곡과 분지가 발달해 고추 생육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춘 청정 청양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춧가루로,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열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내·해외 자매결연도시와 형식적인 의전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해외 4곳(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베트남 닌빙성)과 국내 7곳(경남 진주시, 서울 서대문구, 경기도 여주시·성남시·고양시, 전북 남원시, 전남 여수시) 등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또 해외 3곳(미국 랜싱시, 케냐 키수무시, 중국 웨이팡시)과 국내 1곳(서울특별시) 등 4곳과 우호협력도시로 지내고 있다. 박 시장은 “사람들이 애환을 같이 하면 정이 들고 신뢰가 쌓이듯, 자매도시들도 마찬가지다. 1년에 1~2번 있는 공식적인 행사에 치중하는 교류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자매도시를 찾아야 한다. 모두 훌륭한 도시며 배울 것도 많다. 우리와 협조 관계인 만큼 벤치마킹 절차도 수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자매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 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3일 신한에스엔지(대표 최용성, 심재현)는 500만원 상당의 10kg 쌀 200포를, 신건호멸치(대표 장성일)는 1,000만원 상당의 멸치 1.5kg 300박스와 홍성사랑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한에스엔지는 국토교통부 공장인증 1급, 중방식 도장장을 보유한 강구조물 제작 전문회사로, 2008년 강구조물 전문건설업으로 출발하여 해외공장 사업 수주와 공장 증설 등 규모 확장을 통해 올해 6만 평 규모의 홍성공장(홍성군 구항면)을 인수하여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고 있다. 최용성, 심재현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회사 경영이념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끊임없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건호멸치는 홍성군 갈산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건어물 및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2023년 한국소비자 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실천으로 행정효율 향상, 규제·관행 혁신, 신규 정책 발굴, 갈등 해결 등의 분야에서 시민 편익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당진시는 부서 추천과 국민(시민) 추천을 통해 개인과 팀 부문에서 총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직원과 시민들의 투표,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 후보 사례 6건(개인 5건, 팀 1건)을 선정했다. 해당 사례별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장려 등급을 부여하고 적극행정위원회(최종심사)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8명(개인 우수 5명, 팀 우수 3명)을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는 △당진형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 구축 △전국 시군 최초 당진특화 아미쌀 수출 활성 및 상품화 △고구마 신품종(호풍미) 도입 △국도34호선 연결 허가(주민 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팀)일회용품 사용 줄이기(Re:bottle 캠페인, zero you캠페인 등)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등이 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성과상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농업 경영체 ‘청생연분'이 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생연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을 수료하고,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이용해 창업한 1기 업체다. 이번 대회에서 생딸기를 통째로 사용해 저온진공농축방식으로 제조한 ‘통 생딸기 잼'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 생딸기 잼'은 딸기의 원물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여 풍부한 과육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청생연분' 박설연 대표는 “저희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영양과 맛을 살린 잼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당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청생연분'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혁신적인 도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3일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공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홍성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아이 먼저!’ 캠페인과 연계하여‘일단 멈춤,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차량에 안전수칙 안내, 통학로 안전상태 점검, 등교생 홍보물품 전달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이 형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 구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4년 구룡면 주민자치회 경로 효 잔치'가 지난달 31일 용강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구룡면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박수현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구룡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는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체조와 풍물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훈 회장은 "이번 경로 효 잔치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를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하나로 군청 환경과의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2024년 군수와 함께하는 MZ세대 직원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입직한 지 2년이 되지 않은 신규 직원들 중 90년 이후 생을 기준으로 참석자를 구성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총 50명의 MZ세대 간담회 인원이 참석했으며, 전문 교육업체 주관으로 ‘우리들이 바라는 예산군 공직 생활’, ‘바뀌었으면 하는 현안·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점을 서로 나누면서 소통하고 공감했다. 최재구 군수는 “너무 경직된 자세로 일을 진행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우리군 신규 직원들에 대한 생각을 아는 기회로 삼고 현실에 맞는 정책 반영 및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일 군수 주재하에 각 실·과·소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 결과에 대한 자체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함께 한 제1789-3대대, 예산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군 각 부서와 함께 을지연습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 중 을지연습 관련 문제점은 2025년 을지연습 추진 시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며, 충무계획 관련 문제점은 오는 11월 중 2025년 충무계획 작성 시 보완 및 개선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사고 없이 을지연습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이 종료됐지만 공직자들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방위 태세를 빈틈없이 점검하고 비상 대비 체계를 정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와 성분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 규모가 신고 대상인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인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서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무료로 가축분뇨 퇴·액비의 부숙도와 함수율, 염분 등을 분석하고, 살포량을 산정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띤 액비를 공기층 없이 500ml를 병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부숙된 퇴비의 농경지 살포를 위해서는 살포 전 액비검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라며“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종합분석실의 무료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9월 20일까지 ‘2025년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해 상품성 향상과 소득 증대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산지 저온시설과 저온수송차량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가공 업체 등이며, 농가와의 계약재배, 매취, 수탁, 수출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전년 또는 전전년)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업체이다.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긴급 수급 안정 품목(양파, 마늘, 사과, 배), 수출 스타 육성 품목(포도, 딸기), 김치 원료 품목(배추, 무) 그 외 원예작물(과수류, 채소류) 및 버섯류가 있다. 단, 화훼, 식량작물, 임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산지 저온시설(예냉설비, 저온저장고, 저온선별장)의 신규 설치 및 개보수 ▲저온수송차량(원예 농산물 수송용 냉장탑차) 신규 구입 및 개조이며, 2025년 예산 범위 내 20개소 내외가 선정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