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 주관으로 ‘제6회 칠갑마루 문학제 시상식 및 단체 동인지인 이미저리 7호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이다. 문학제는 청양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제정한 청양문학상과 청양 청소년의 인문학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칠갑마루 청소년문학상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로 ▲청양문학상 주선미 시인(토요일 오후같이 외 6편) ▲칠갑마루문학상 청양군수상 금상 청양고 1학년 허다인(동그라미), 은상 가남초 6학년 조아현(구름), 목면초 3학년 윤서은(바다) ▲청양교육장상 금상 청양고 2학년 김수연(마트료시카), 은상 합천초 6학년 이송화(나무), 은상 남양초 3학년 한윤주(자전거 배달신), 동상 가남초 5학년 박은별(그곳) ▲청양군의장상 금상 가남초 6학년 김아름(비), 은상 동영중 3학년 박혜원(ㅅㅂ), 은상 가남초 3학년 이예은(여우비), 동상 남양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한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부여시장에서 문을 연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상권행사로 올해 9회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부여시장 광장과 더불어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정림사지, 중앙로5번길 등 골목으로 확장 운영하였다. 앞선 두 골목에서 방문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은 야시장은 개장 3주 차부터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하였으며, 8년간 축적된 비법을 가진 원조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광장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가을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군밤 체험부터 방문객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 무대공연과 직접 야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특히, ‘백마강달밤가요제’에서는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2024년 야시장의 가왕을 선발하였으며, ‘가면의 밤-무작위 플레이 댄스’에서는 가면을 쓰고 야시장을 즐기는 이색 체험과 인기 케이팝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낼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회장 김봉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등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지난 역사를 통해 진실을 배우고 교훈을 얻어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대한민국을 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는 평화예술단 안보 공연, 일반인 민주시민 교육, 안보 견학 등 활동으로 군민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규모 점포는 3,000㎡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되는 매장(롯데마트 당진점, 모다아울렛 행담도 점)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어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소방서는 비상구(방화문)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 위주로 점검했다. 또한 당진시, 당진소방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은 지난 4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정용 자율점검표,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신속한 지방세 환급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2022년부터‘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설치하는 등 적극 세무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 두 번 납부하는 후불제 성격의 자동차세를 1년 치 선납하면 연세액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당진시의 경우 등록 차량의 약 34%가 연납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이전·말소하는 경우 등록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돼 자동차세 차액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환급금 지급 절차가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2년부터‘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운영해 기존에 1개월 이상 소요되던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접수함은 자동차 이전·말소 등록을 하면서 환급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민원실 내 차량등록창구 앞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당진시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만 접수함을 통한 환급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동차세를 환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국립국악원의 인기작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16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시가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유치를 기념하며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균형적 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화 수요 지역 등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경셩유행-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으로, 유지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공연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당시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장치와 의상을 통해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로 인기가 높다. 공연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 30분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0년 전 K-팝인 당대 유행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백일해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11월 4일 기준 전국 2만 9천213건, 충남 683건이며 시 관내에서는 62건이 발생해 지난해 충남 3건, 시 관내 0건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으로,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 시 초기증상은 콧물, 재채기, 미열 등 감기와 비슷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 1~2주가 지나면 발작성 기침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심한 기침 발작으로 인해 청색증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개인별 접종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과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백일해 예방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운영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5일 밝혔다. 사업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과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한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5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용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전반적인 간병 서비스 이용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병실 환경 등으로, 조사 결과 이용자의 약 98%가 해당 사업에 만족을 표시했다. 약 2%는 사업 수요 증가로 인한 병실 부족 등으로 불만족을 표시했으며, 시는 결과를 토대로 해당 사업의 병실 추가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연중 운영되며 대상자는 충남도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11월부터 매월 1일을 공공하수도시설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동시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피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하수처리장 17개소를 비롯한 중계 및 오수(배수) 펌프장 40개소, 침수우려지역 내 맨홀, 우수 및 오수받이 등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시설물 손상 여부 등을, 맨홀의 경우 부상 및 추락 방지 기능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및 오수받이는 토사 퇴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치해 호우시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건표 상하수도과장은 “매월 1일 정기적인 안전 점검실시를 통하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회원 33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 22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회원들은 15개 읍면별 홀몸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고추장과 찹쌀, 떡국떡,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강애화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서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2월 초부터 15개 읍면동별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리규약 개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이전에 관리규약 개정이 예정된 단지의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제15차 충청남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 사항 ▲관리규약 개정 방법 등을 포함해 3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지현규 주무관은 140페이지에 달하는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공동주택 단지별 맞춤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단지 실정에 맞는 규약을 연구할 수 있었던 좋은 교육이었다. 시간이 더 넉넉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주택관리사의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무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로 입주민의 권익을 증대시키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5일 2020년 이후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신규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법령의 주요 개념 등 주택관리사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으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라는 취지로 탄생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도시와 소도시가 교차 기탁을 통해 상생 도모한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대전광역시 소재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소재 12개, 대전광역시 소재 14개 농·축협 임직원이 동참해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총 1억 9백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했다. 이는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김종수 농협 홍성군지부장, 류광석 대전광역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과 최신식 홍성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 등 양 지역 농·축협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홍성군 또한 보내주신 마음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55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대성공과 함께 홍성 원도심 상권이 활기를 띠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홍성상설시장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 행사를 마련하여 한돈·한우존에서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과 청년·상인들의 먹거리존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부터 300석 규모의 구이존이 만석을 이루며 준비한 식자재가 조기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시장 내 정육점 또한 고기가 완판되는 등 축제 특수를 누렸다. 홍성명동상가는 1~2일 양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를 개최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리어카 플리마켓과 상가 내 할인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대회와 야시장 맥주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주변 상권이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전반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양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가을철 수산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표시제 이행여부 및 위생점검에 나선다. 군은 충청남도, 시·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와 수산식품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수족관, 활어차량 등)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15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등)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특사경 팀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수산물 표시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매년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고구마 산업의 미래를 열다: ‘호풍미' 품종 특화사업 본격 추진 당진의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는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당진 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의 고구마 재배 면적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686헥타르(ha)에서 현재 800헥타르(ha) 이상으로 확대됐다. 덩굴쪼김병 없는 고구마, 호풍미로 농가 안정성 강화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그동안 외래 품종에 의존해 왔으나, 외래종은 병해가 심하고 품종이 퇴화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산업 활성화와 외래 품종 대체하기 위해 호풍미 품종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호풍미’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농가 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섰다. 호풍미는 덩굴쪼김병과 같은 병해에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기존 외래 품종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호박고구마로, 두 품종의 장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