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1일 유원대학교에서 ‘아산이 지향하는 2030 아산의 비전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원대학교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조일교 권한대행은 “충남의 최북단에 위치한 아산시는 ‘29년 연속 인구 증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수출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어 학업·일자리 등을 찾아 아산에 온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취업 아카데미 △청년주택 특별공급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비롯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고품격 문화예술 지원 정책, 교육·복지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시는 △AI·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메카 기반 구축 △바이오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힘쓰는 한편,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 △무장애도시 아산 구현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미래지향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정 전반의 정책을 설명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강연을 마치며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을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기회발전특구 내에서 창업 또는 신설되는 사업장은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감면되며 그 이후에도 2년간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한 사업장의 사업용 부동산 대상 재산세도 5년간 전액 감면된다. 지정 대상지는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첨단화학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의 혁신과 첨단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칠갑마루 청양쌀’ 2024년산 햅쌀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판촉행사 대상품목은 10월 수확하여 11월 도정한 햅쌀로 칠갑마루 청양쌀 10kg 등을 행사기간 할인 판매했다. 이벤트 행사로는 직매장 방문자 중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가래떡을 증정해 직매장 이용 활성화 및 쌀 소비촉진을 도모했다. 군 대표 쌀 브랜드인 칠갑마루 청양쌀(삼광벼)의 관외 지역 주요 공급처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정부청사, 세종정부청사 등의 구내식당이다. 관내 지역 공급처는 올해 10월 준공한 충청소방학교 및 공공급식처인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에도 고품질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칠갑마루 청양쌀을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청양군 대표 쌀인 칠갑마루 2024년산 햅쌀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질병관리청'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정책 연구 과제 수행기관인 ㈜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와 협력한 중재시범사업 일환으로 ‘2024년 걷기지도자(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연령·지역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은 물론 바르게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에서 걷기 활동을 촉진하며 주민 건강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바른자세와 올바르게 걷기, 노르딕워킹 등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1월 13일까지 19세 이상 청양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테크노베이션 또는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 위원(교육전문가 및 마을교육 유관 기관·단체 대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양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협력적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민·관·학 협의회와의 의견수렴 및 조정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군은 전략 목표를 ‘마을교육공동체 기반구축’,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지역교육력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확산’으로 설정했고, 지역교육 특성에 따른 11가지 세부 과제(민·관·학 거버넌스 확대, 중간지원조직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마을교육활동가 발굴 및 육성, 마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등)를 청양교육지원청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하여 학령인구감소, 학교 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 및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여성(노령) 농업인, 귀농인 및 퇴직 공무원 등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이용 역량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교관의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으로 관리기를 이용한 농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매주 수요일 신청자를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농업기계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한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드리고,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송기만)는 지난 9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 대산읍민 어울림 한마음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돗자리 벼룩시장을 비롯해 체험 부스,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보이 댄스 등의 특별공연과 함께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대산읍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 1부에서는 자개모빌, 보석함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한뫼무지개마을의 오케스트라 연주, 로빈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2부에서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대산읍 제3기 주민자치회가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들을 보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각 분과별 1순위 신규 사업을 결정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송기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앞으로 2년간 재단을 이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재단 당연직 이사장)과 임진번 대표이사, 신임 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2026년 11월까지 앞으로 2년간 재단을 이끌 3기 임원에는 임진번 대표이사와 ▲구자영 ▲김진환 ▲김일형 ▲김호용 ▲유병일 ▲조용란 등 신임 이사 6명을 포함 총10명의 이사가 선임됐고, ▲정은정 신임 감사를 포함한 총2명의 감사가 선임됐다. 특히, 연임이 결정된 임진번 대표이사는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고성문화축제’로 탈바꿈하여 성공적으로 치뤄냈고, ‘피크닉 콘서트’, ‘1로오유 페스타’등 재단의 시그니처 공연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시민의 문화누림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재단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는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취임 직전 대비 평가 등급을 3단계 상향시키는 등 조직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임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 주심에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갈산농협 RPC에서 2024년산 가루쌀(품종명 바로미2)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에는 갈산면 기산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42ha 규모로 밥쌀용 벼 대신 가루쌀을 재배하는 14개 농가가 참여하며, 생산된 물량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떡, 국수, 빵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특수 품종으로, 일반 식용 쌀과는 구별된다. 이는 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 문제를 해결하고, 수입 밀을 대체해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첫 재배에 따른 농가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육 단계별 현장 점검을 통해 돌발 병해충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발아 문제에 적극 대응해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가루쌀을 첫 매입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내년에는 재배면적을 90ha까지 확대하여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재난 재해 전문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홍성지구협의회 등 재난 전문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법 ▲객실 및 복도 비상대피 요령 ▲조타실 비상조치 ▲기관실 소화 등 선박사고 대응 훈련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연안 차량 추락 예방 및 행동 요령 훈련, 방파제 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등 연안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전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스피드봉사대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재난 현장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센터장은 “예측하기 힘든 다양한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성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 전문 봉사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은하면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대생화훼 안대윤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8일 홍성군을 방문해 홍성사랑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은하면 유송리에서 대생화훼를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홍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귀중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안대윤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아산시 방축동 458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정호 지방정원이 준공하면서,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연접지 안전시설 보완을 거쳐 2025년 1월 임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약 238,648㎡의 면적의 신정호 지방정원은 그중 33,543㎡의 중점 조성지에 물의 정원을 주요 테마로 한 6개의 테마정원(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이 조성됐다. 또한 캐스케이드, 벽천, 폰드, 생태계류와 같은 다채로운 수경시설이 설치됐으며, 81,000본의 초화류, 1,800여 그루의 수목과 조형물 11점 등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정호수 일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풍성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 아산시는 기존의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월까지 안전 펜스 설치와 차폐 관목 식재 등 보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맞는 안내판 설치 등 추가 보완 작업을 거쳐 2024년 12월 말, 충남 제1호 지방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2024년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2024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 운동’의 하나로, 운수종사자들의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운수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아산시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해 운수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모 기사(온양교통)는 “평소 승객을 대할 때 피곤한 마음에 소홀했던 적도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객을 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 등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친절한 사회를 만드는 데 대중교통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에서 ‘제10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산시 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전문 마라톤 동호인을 위한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부담 없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5km 코스로 진행됐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출발해 곡교천변을 따라 달리는 마라톤 코스는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며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조일교 아산시장권한대행은 “전국 수많은 마라톤대회 중에서도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은 역사성이 있는 대회”라며, “황금빛 은행잎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코스”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달리며 동호인, 가족, 친구 간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교육 운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스마트농업 교육의 전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스마트강소농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경영, 마케팅 등 과제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스마트 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차 서면심사에서는 스마트농업 이해도, 사업운영, 홍보실적, 사업성과, 민간협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6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홍성군은 지난 7일 진행된 본심사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홍성군은 교육생 역량별 3년 과정(3단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농업인의 높은 참여율과 테스트베드·선도농가 현장견학, 우수한 교육생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데이터화와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