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CJ푸드빌의 대표적인 외식업체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지난달 출시한 충남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 충남 당진 새우탕, 충남 당진 새우구이 등의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산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당진시와 CJ푸드빌이 손을 맞잡고 만든 이번 메뉴들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직접적인 매출 신장,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당진 새우 활용 메뉴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충청도 베이비로 유명한 ‘태요미네’ 채널의 당진 새우 먹방은 인스타그램 조회 수 280만 회를 기록하며 입소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12일 오성환 당진시장은 빕스 천안 펜타포트점을 방문해 CJ푸드빌(주) 당진새우 안심스테이크 등 당진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시식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CJ푸드빌(주)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당진 새우뿐만 아니라 당진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12일 송산면 부곡리에서 ‘부곡행복누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시설물 관람, 오찬을 함께하며 ‘부곡행복누림터’가 향후 부곡리의 사랑방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부곡행복누림터는 △1층 공유주방 △2층 작은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의 시대에, “농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당진시에서도 내실 있는 다양한 농촌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자율개발 중규모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곡행복누림터 신축 △공동체 텃밭 조성 △밥상 및 식단개발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11월 12일 당진문화예술학교 중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오 시장은 제6대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이사회를 주재했다. 이사회에서는 기존 사무총장 체제에서 경영 책임을 확보하는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시작으로 문화재단 규정을 일제히 정비하는 안을 체택하였다. 당진문화재단 이사회의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단이 나아가야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지난 4년간 당진 시민에게 고퀄리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려 불철주야 애쓴 김이석 사무총장의 퇴임인사 시간도 가졌다. 김이석 사무총장은 “당진문화재단에 부임하며 수도권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연들을 국비 확보를 통해 당진시민에게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으나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당진시민의 문화적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대표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당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와 LH가 지난 11일 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주민편익시설 환원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크린넷은 배방·탕정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8월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하였으나, 공사 과정에서 사업 범위가 배방지구 7개 단지 아파트로 축소되는 등 운영 경제성이 악화됐다. 또 기설치한 타 시·군의 하자 및 민원 등에 따라 인수인계에 대해 아산시와 LH 간 기나긴 갈등이 있던 시설이다. 양 기관 간 분쟁은 2022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아산시의 승소로 마무리됐으며, LH는 후속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으나 의견 차이로 계속 방치됐다. 그런 와중에 지난해 10월 아산시의회에서 자동크린넷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아산시와 LH 간 갈등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이를 시작으로 아산시와 LH는 본격적인 면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양측은 사용이 불가능한 자동크린넷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주민편익시설로의 환원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조일교 권한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에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아산시는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8회 연속 개설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 379명의 수강생이 548회 수강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캠퍼스 상을 받았다. 또 천안시와의 갈등과 협력, 상생의 이야기를 담은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사례를 소개해 최고정책상 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민간 부문에서도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예술이 꽃피는 마을’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음봉면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자치회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지방자치 어워드는 약 3천 명의 심사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졌으며, 수상을 통해 아산시의 자치분권을 향한 노력의 결실을 뜻깊게 빛낼 수 있었다. 유종희 자치행정과장은 “수상의 기쁨도 물론 좋지만, 아산시의 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유사한 문제를 겪은 도시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 교차로 1개소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8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의 대기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보조 장치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장치가 설치됐으며, 적색신호의 잔여시간은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99초부터 6초까지만 숫자로 표시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차량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전환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정차, 과속,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 장치를 주요 보행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산업·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주(어린이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근로자가 종사하는 어린이집도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안전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위해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안전교육원장을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관광객 55만명 기록을 세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홍성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식기세척 서비스 ‘푸른약속’을 통해 축제에서 전체 방문객 55만 명 중 29만 명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른약속’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먹거리존 내 반납처 7곳과 클린존 3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29만개의 다회용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세척 후 공급했다. 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수거·애벌 세척-초음파 와류 세척-고온·고압 세척-열풍·고온 소독-ATP 오염도 검사-포장·배송 등 6단계 표준 세척 시스템을 운영했다. 공공기관 다회용컵 대여서비스를 시작으로 카페, 배달음식점, 행사장, 장례식장, 단체급식업체, 어린이 식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푸른약속’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지역 내 쓰레기문제 해결하고 저소득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활·자립의 길을 열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푸른약속의 활약으로 축제 기간 생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6일 군민들의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2024년 홍성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도시 홍성의 대표적인 행사인 평생학습 한마당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6개의 특색 있는 원데이클래스, 19개의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학습 성과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문해교육 도전 골든벨, 인생네컷, 캐리커처,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평생학습 한마당이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배움이 있는 삶, 더불어 살고 싶은 평생학습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가을을 맞아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e홍성장터’에서 대대적인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선한 햅쌀과 김장철 필수 재료인 새우젓, 홍성마늘 등 제철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35% 할인 쿠폰을 1인당 2매씩 제공하며, 할인 쿠폰은 총 400매 한정으로 선착순 발행된다. 특히 신규 입점 상품에는 별도의 30%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우수 구매 후기 작성자에게는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하고, 모든 구매 금액의 3%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혜택까지 더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율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이 지난 2일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홍성까지 1시간대에 닿을 수 있게 되며 기차를 타고 홍성을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가 기차 여행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지원한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로, 기차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며 여행 3일 전 예약하면 홍성역에서부터 원하는 관광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스카이타워 등 도보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도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오전에 기차로 도착해 관광택시로 원하는 곳을 둘러본 뒤, 저녁 기차로 귀가하는 알찬 당일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군에서 이용요금의 최대 55%까지 지원하여 4시간 코스는 정상가 9만원에서 4만원으로, 6시간 코스는 13만원에서 6만원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선 개통으로 홍성을 찾아주시는 기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이 [2024 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부산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 대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대구 워크숍은 당진 내 전문 공연예술인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지역 문화예술인 간의 네트워킹 형성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①2024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폐막공연 '푸치니 갈라 콘서트' 관람, ➁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 초청 특강, ➂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 투어 ➃대구미술관 관람, ⑤대구간송미술관 관람 등으로 11월 8일~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워크숍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살롱에서 '국제 오페라축제의 역사와 기획방향'을 주제로 정갑균 관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폐막공연 관람 전 이루어진 특강 및 공연장 투어로 공연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에 참여자들은 다양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이어 ‘2024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폐막공연 '푸치니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열며 충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선언했다. 준공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그룹‘루시드’와 가수‘제이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볼링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6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비롯해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특히 홍성반다비수영장은 지하 1층~지하 2층 연면적 2,981㎡ 규모로 일반풀(25m×4레인)과 재활운동풀(25m×2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롭게 문을 연 체육시설은 주민 건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귀어인들의 어촌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12일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타운 하우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귀어타운 하우스는 귀어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바지락 탈각기 가공 공장도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귀어인을 위한 주택이 마을 형태로 조성된 것은 국내 최초이며,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과 냉장고, 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비치됐다. 귀어타운은 어업과 양식업 등의 기술을 배우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계약해 월 30만 원과 45만 원에 입주할 수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준공된 귀어타운 하우스가 관내 어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미생물 전문 강사가 미생물의 개념과 종류 및 기능, 활용법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미생물 활용 시 현장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을 논에 살포하면 토양개량, 농작물 벙해 저항성 증대 등 효과가 있어 농약 사용 비용 절감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한다. 시는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질 검사를 진행한 후 양질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 효모균 등 6종의 유용 미생물 8백여 톤을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용 미생물은 환경친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농업인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