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강승규 국회의원, 엄태영 예결위원,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내년도 군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용봉산 포레스트 어드벤처 목조건축 실연사업 ▲홍주읍성 복원·정비 ▲홍성군 자연장지 조성 ▲홍성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 총 6건이다. 특히 ‘충남의 제2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가족형 숲 놀이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에 대해서도 내포신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홍성군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며“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끝까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문턱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다자녀 가정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무주택 다자녀가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다자녀 기준이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완화됨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수혜 가구도 두 배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가구 기준 6,875,000원) 무주택 다자녀가정으로, 지원 가구는 기존 10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된다. 선정된 가구는 주택 전·월세자금 실 대출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장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중위소득 수준, 부양 자녀 수, 전년도 미지원 가정 등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군 산림녹지과와 광천읍 주민·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불담당자, 홍성소방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차량 산불현장지휘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으로 실시간 현장 상황을 송출하고 계도 방송을 실시하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산불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홍성군은 관내 산림 인접 지역에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화재 위험 요인이 많이 분포해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이번 훈련이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기후 변화와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홍성군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발달지연 아동 전문 지원시설 ‘(가칭)감각통합지원센터’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11월 26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1인당 1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대표성과 상징성, 친밀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된 작품에는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칭)감각통합지원센터는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검사는 물론 언어·인지·감각통합·심리·그룹(사회성)·발달놀이 등 영역별 전문치료와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이용록 군수는 “아동의 발달지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센터의 정체성과 비전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14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가 열렸다. 아산시는 14일 신창면 남성리 소재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8시경 럼피스킨 발병 확인 직후, 조일교 권한대행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확보·접종, 축산 농가·인근 지역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젖소 71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검사 결과 19두가 럼피스킨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52두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소는 살처분할 예정이다. 반경 5km 이내 130개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 제한 명령도 내려졌다. 아산시는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초기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소 농가 및 유관 기관에 위험 상황을 전파했다. 또, 철저한 현장 대응을 위해 발생 농장 앞 통제초소 1개소와 거점 소독 2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소독 차량 8대를 운영해 흡혈 매개곤충 방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에 수상하는 상이다.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아산시는 준공된 배방읍 도시재생사업과 추진 중인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도고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모종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염치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조성했나 조성될 거점시설의 운영을 위한 시설 운영 방침 수립과, 조성된 거점시설의 경제적 효과와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아산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산시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의 공동 주최로 대구광역시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이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지난 13일 최종 통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0월 설립 타당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11월 3차 최종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 주관의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및 공립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전평가 제도로 박물관 건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다. 특히 설립 단계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로 이뤄져 통과하기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져 있다. 아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잘 반영했고 설립 준비 또한 비교적 잘 구성됐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계획성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산시 권곡동 일원 아산문화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연면적 5,00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산학협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과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유공 표창, 산학협력사업 성과보고,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3개 창업보육센터(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대학별 산학협력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아산시가 지원해 온 산합협력사업에 대해 공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산학협력사업이 기업과 지역경제, 그리고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학이 지자체나 산업체, 기업 등과 협력해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산학협력 사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3일 ㈜씨앗 대표이사 안용범, 세무사 오준석, 법무사 정찬웅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60만 원 상당의 쌀 500kg, 휴지 600롤, 라면 5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아산시의회 전남수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위원장의 연계로 마련됐으며,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고등학교 동창인 후원자들은 “고향 아산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계기로 꾸준히 뜻을 모아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산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남수 아산시의원은 “이번 후원은 아산시와 함께하는 이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지난 14일 당진시청을 찾아 1,9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20kg을 당진시 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에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한돈 나눔 행사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당진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한 돼지고기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나눔축산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한 한돈협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건설되고 있는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에게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시험인증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탄소포집실증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차 연도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건축설계 및 착공 등을 목표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는 2000년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해 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신평농협과 연계해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평농협 2층(신평로 794)에서‘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했다. 이날 세무 상담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제5기 마을세무사 및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강 세무회계사무소)를 비롯한 신양희 세무사(반석 세무회계사무소)와 최봉현(최봉현 세무회계사무소)세무사까지 총 3명의 마을세무사와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세무 조력이 필요한 당진시민 30여 명에게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전접수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1:1 대면 상담을 통해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관련 세금 고민, 절세 문의 등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현호 세무과장은“바쁜 일정 속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의 고민을 해결해 준 마을세무사 분들께 늘 감사하다.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통해 세금 납부 고충이 해소되어 경기 침체로 조세 부담이 늘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실태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당진 지역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실태’에 관한 조사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노동력이 감소하고 있는 농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과 만족도, 고용주의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식 등을 분석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남 전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윤명수 당진시의원, 김승숙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당진시청 김양우 농촌인력지원TF팀장, 한디나 계절근로자 초청자(태국 통역사)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했다. 김승숙 센터장은 “현재 농촌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계속해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시스템 정비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사와 정책 토론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대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 시설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 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대상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3만 4천여 건, 시설물 150여 건 등 총 14억 6천여만 원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서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미납액과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간 내 미납액,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현급 입출금기, 전화, 위택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라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전기 안전 취약계층 총 47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 점검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취약계층의 전기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전선, 전등 등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하거나 보수하고 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을 통해 전기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시민께서도 겨울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시설 관리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해 2023년까지 총 578가구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전기 시설을 무료로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