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국비 계획 확정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부서를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내년 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면서 “공공의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표현을 하거나, 선거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는 법적·행정적 책임과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얘기가 있듯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행사나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선거법 위반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시정 현안에 대한 지시를 이어갔다. 그는 “주요사업 삭감 사안 등 시의회 예산심의 결과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라”며 “신년 해맞이 행사와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차질 없도록 준비해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리첸시아에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성찬)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이종화, 이상근 의원, 충남 중소기업연합회 조현민 상임부회장, 예산군 기업인협의회 인정운 회장, 청양군 기업인협의회 김기배 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정착에 기여한 모범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고,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2부 노사 한마음축제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 한 해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과 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더스타웨딩홀에서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복지 전문가, 지역사회 리더 등이 참석하여 지역복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의 ‘읍면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 특강 △주민조직화 민관협력 사업 사례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추운 겨울에 우리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행사로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케이지콘크리트 박승범 대표와 해병대전우회충남연합회부여지회 이순영 회장의 딸 이수지씨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여군 홍산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이지콘크리트는 콘크리트 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13일 500만 원을 기탁한 박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부한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 좋은 제도가 다른 분한테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200만 원을 기탁한 이수지씨의 기탁식에는 이씨의 아버지인 해병대전우회충남연합회부여지회 이순영 회장이 대신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했다. 이 회장은 “부여군에 좋은 뜻으로 쓰이는 기부금을 딸 대신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해병대 출신으로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모금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13일 기준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부여군 대중교통 효율성 진단 및 운송체계 개편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13일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착수 보고와 더불어 대중교통 효율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약 8개월간 △농어촌버스 현황조사 및 문제점 분석, △운행 노선과 수입금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수요 응답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마련,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요금 무료화 도입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향후 농어촌버스 이용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여건에 적합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취약 지역을 해소하며, 군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장,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최근 청소년 인구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지역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청소년정책의 중장기 로드맵 마련 및 실질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재단과 용역사는 최종 보고에 앞서 지난 6월과 10월, 각각 착수 보고와 중간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실태조사를 위해 초등학생 228명, 중학생 359명, 고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관내 학부모, 청소년 유관 기관 종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 집단 심층 면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청소년들과 주민의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세종청소년’ 유금봉 대표는 ‘청소년과 함께 그리는 오늘, 지속가능한 청양의 내일’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청양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충청남도 지명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시 지명 변경 ▲미고시 지명 제정 ▲고시 지명 폐지 등 140건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를 통해 청양읍 벽천리에 ‘벽정’으로 고시되어 있는 것을 ‘벽함정’으로 변경하기로 심의하는 등 주민 의견 반영에 주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으며, 청양읍 읍내리의 ‘용배’ 등 3건을 수정 가결하고, 137건은 원안 가결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자문과 심의를 거쳐 청양의 역사와 전통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완료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청양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개 읍면 지사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읍면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는 읍면 협의체 활동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주요 사업 성과 및 활동 내용 발표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독사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 전문가 초청 강의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로 알려져 있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다양한 고독사 사례를 소개하며 고독사의 개념, 청년과 노인의 고독사 차이, 현장의 공통된 특징,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연결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숙 청양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청양군은 특히 사각지대나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많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14명의 활동유공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인 유재룡 강사가 ‘자율방재단 임무와 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의 우수 활동 사례 공유와 실제 발생한 과거 재난 사례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은 내년에도 운영 계획에 따라 다양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활동 시기별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신속한 응급복구, 재난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예산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용배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율방재단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상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 겨울에도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및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자율방재단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사)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가 지난 13일 홍성사랑장학금 100만원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사)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홍성군 도정공장 22개소가 협회원으로 지역 내 생산되는 쌀의 도정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기순 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상기후 등 어려운 쌀 산업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양곡가공협회 홍성군지부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3일 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부터 운영된 홍성DMO는 지역 기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홍성군 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로, 지역주민들이 로컬매니저로 나서 타지역 친구와 가족을 홍성으로 초청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그 결과 447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하고 2명의 새로운 정주인구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 지역의 숙박 시설 부족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달마당 스테이’는 95팀 812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농촌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1박 2일 농촌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마을나들이-유기농 팜 호텔’도 2회 운영되어 56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마을DMO육성 사업은 그동안 관광 콘텐츠에서 소외됐던 마을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촌캉스 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해 50명의 참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가보훈처 충남서부보훈지청의 2024년 업무교류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일상 속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관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통해 회복탄력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도시농업실증포에서의 녹색 휴식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은 “호국 영웅들을 위한 의미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며“국가유공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이 영웅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양질의 치유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 지역 기업들이 동참했다.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홍성군 직원 일동은 1,962만 5천원을,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성읍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문수, 710만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 200만원), 충서원예농협 임직원 일동(지점장 박남진, 100만원), 그린스톤주식회사(대표 김재현, 500만원), 대륙종합건설(대표 이청재, 1200만원), ㈜파로스시스템(대표 장태철, 500만원), 홍성성결교회(목사 이춘오, 1,000만원), 홍성 자이아파트 부녀회 일동(회장 이영진, 142만원)등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나눔에 힘을 보탰다. 모금된 성금은 홍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캠페인 기간(2024. 12. 1.~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3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제안에 대한 창안등급과 제안 우수부서를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주민 제안건수는 총 512건으로 지난해 410건 대비 무려 25%가 증가해 상향식 정책거버넌스와 제안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군은 위원회에 32건의 제안을 상정했으며, 위원별 평가를 통해 동상 1건, 장려 4건 등 총 5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동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군청사 부서별 자동절전형 멀티탭 사용 ▲장려상 탄소중립 사전 진단표 상용화 실현 ▲공용반려동물 대기장소(목줄 거치대) 설치 ▲멀티탭(콘센트) 안전 커버 설치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투기 금기 문구 부착 등이 선정됐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동상 50만원, 장려상 각각 3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군정의 발전과 혁신은 군민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라며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창의적 역량을 결집시키고, 주민들이 정책 설계의 주체자이자 군정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 최우수부서로는 회계과, 우수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으로, 융자 한도는 1억 5천만원 이내이며, 2억 원 이하 주택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이자 지원은 최대 4.5%(기본 최대 3%, 추가 최대 1.5%)이며, 대출 기간은 2년 만기 상환 방식으로 2년 단위 2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1인 기준 334만 원) 이하이면서 충청남도 내 2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계약자여야 한다. 다만, 공공부문 종사자(행정기관·공공기관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