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홍성 경찰서 오관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비상상황 매뉴얼에 따라 상급자 적극 개입, 녹음 및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안전 확보, 경찰 출동·인계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하면서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공공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경찰과 연계한 비상벨 설치, 민원창구 전 직원 대상 휴대용 녹음기 배부, CCTV 운영, 전수 녹음 가능한 전화기 보급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에서 해마다 사업연도 초기에 신청 안내 공고하던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이 앞으로는 산림청에서 사업 전년도에 전국 단위로 통합하여 신청 안내 공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번에 변경한 방식은 사업연도 초기(1~2월)에 신청 공고를 하다보니 실제 보급은 겨울철이 지난 뒤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어 필요한 시기(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으로, 2026년도 사업참여 신청은 2025. 4. 21. ~ 5. 30.까지 홍성군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 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재생에너지에 해당하는 목재펠릿의 사용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군민들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홍성에 찾아왔다. 봄바람 맞으며 홍성으로 기차 타고 놀러 가자. 홍성은 홍성역, 광천역이 있어서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홍성을 방문한다. 기차로 홍성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4월 23일 첫 운행된다. 작년부터 시작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오는 4월 23일, 5월 17일, 5월 30일, 6월 14일 총 4회 운영된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청량리역 또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정차하여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 각각 원하는 지역에서 하차한다. 7080 추억의 레트로 낭만열차에서는 통기타 연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샷 등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홍성역에서 하차하면 본격적인 홍성 관광이 시작된다. 홍성역에서 미리 준비된 시티투어 버스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문당환경농업마을, 김좌진장군 생가지, 홍성 스카이타워, 남당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17기까지 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를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것으로 군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지자체별 연초(1∼2월) 신청 공고 방식에서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통합해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겨울철 이후 보급이 이뤄져 실효성이 떨어졌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시기(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조정한 것이다. 신청은 신청 기간 내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사업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공공하수도 준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사업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 등 시가지 배수 불량 구간(총 12㎞)을 중심으로 반복 민원 발생 지역과 상습 침수 구역 등에 대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과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수관로와 맨홀에 퇴적물이 쌓일 경우 하수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우수 배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저지대 도로와 건물 침수 등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소규모 현장의 경우 읍면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 등 인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구간은 전문 준설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하수도 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 측구나 집수정에는 낙엽이나 쓰레기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개인 배수 설비는 건물주 또는 사용자가 수시로 관리해 장마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의 촉진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충청남도체육회 ‘걷쥬’ 앱을 활용해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일주일에 3번 이상 20~30분의 걷기운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서산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는 운영 기간 총 1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시는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5월 중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5월 중 ‘걷쥬’ 앱 서산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일상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걷기운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이번 챌린지가 치매 예방에 대한 공동체적 관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28일 시청사 건립 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 4월 말 감정평가에 착수하며 시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시가 2026년 하반기 착공, 2030년 개청을 목표로 하는 시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속도감 있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현재 시청사는 1976년 준공돼 49년이 경과하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재난안전위험시설로 판정돼 내구성이 극히 저하된 상태다. 또한, 여러 부서가 분산 배치돼 업무 효율성 저하와 시민 불편이 가중돼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산시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는 일곱 차례의 심도 있는 회의와 토론을 통해 지난 2023년 6월 서산문화원 일원을 시청사 입지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시청사 건립 본격화에 박차를 가했다. 미래 지향형 복합청사로서 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시청사 건립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서산시 문화회관을 존치한 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동기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산은 더 이상 해가 지는 도시가 아닌, 새로운 희망이 솟는 해뜨는 도시”라며 “이제는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역동성으로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 있다”라며,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고 아낌없이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단한 내면과 꾸준한 실천이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입품(말의 품격), ‘두품(생각의 깊이), ‘발품(노력의 실천)’ ‘손품(정성 어린 손길), ‘심품(마음의 따뜻함)’이라는 5품의 가치도 함께 전달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이자 군 특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예심이 끼 넘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심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사전 접수는 당초 4월 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4일 오후 조기 마감됐으며, 총 316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심 무대에서 노래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선 녹화는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천 시에도 변경 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천 대비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등급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 안전 역량을 1~5등급으로 나타낸 것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역안전등급을 공개한다. 아산시는 전년 대비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했으며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1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산시는 재난 대응 장비 확충 및 정비 사업 등에 이번에 받게 된 1억 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안전지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관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민선8기 오세현 시장 체제 아래,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담은 시정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하고, 아산 발전을 향한 성장 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략체계의 핵심 비전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으로, 단순한 지역 성장에 그치지 않고 충청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으로 정해졌다. 이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역동성과 시민 중심 시정을 압축한 표현으로, 활력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한다. 아산시는 이번 비전과 함께 다음과 같은 3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 활력 넘치는 첨단도시 ■ 50만 자족도시 ■ 삶이 즐거운 매력도시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시정 전략도 마련됐다. ■ 청년이 머물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기본사회 ■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농업 현장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신기술 보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기술 실증시험 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 새로운 작목 도입 가능성과 농업 자재의 현장 적합성, 재배 기술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이를 향후 농업지도 사업 및 시범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과제는 ▲G계열 대목 실증연구 ▲천적을 활용한 딸기 응애 방제 ▲사과 화분육묘(포트묘) 다축재배 기술 ▲단호박 인공수정 노동력 절감을 위한 뒤영벌 활용 등 총 5개 과제다. 지역 여건과 농가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제는 협력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실증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의 경제성, 효과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관련 기술을 당진시 농가를 위한 지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농업인 대상 현장 설명회, 결과 공유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농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직장인 등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킥보드 안전 ▲지진 안전 ▲가상 현실(VR) 재난 예방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등 총 13개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의 신변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인형극은 낯선 사람 대처법, 길을 잃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반드시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당초 4월 19일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식을 우천 등 기상악화로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공연 예정 시간인 오후 8시~9시에 초속 7m의 바람과 3mm 내외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개막식을 오는 4월 26일로 연기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안전 권고 사항에 따르면 비가 오거나 바람이 초속 5m 이상 부는 경우 드론 비행이 제한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니 양해를 바란다”며, “4월 26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풍물놀이와 뮤지컬 배우의 사전공연 등 식전 행사를 진행하고 8시부터는 선포식과 함께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