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군민체감형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접수부터 처리까지 민원 업무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복합적인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민원처리 방법에 관한 상담 △민원서류 보완 등 지원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 조율 △불허가, 반려 민원에 대한 상세 설명 및 대안 제시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다. 민원후견인 지원대상 주요 업무는 △하천점용허가 △가족묘지 등의 설치 허가 △공장설립 등 승인신청 △전기사업 허가 △폐기물처리업 인허가 관리 △건축허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이며, 민원인의 요청 시 지정 사무 외 △세무 △환경위생 △경제 분야 등에 대해서도 민원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민원인 편의성과 분야별 전문적 후견인 지원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오는 7일까지 11개 읍·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현황을 파악하고 2024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보완점에 관한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2025년 상반기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또한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각각 동료멘토링(피어코칭)을 제공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방법, 사례관리 초기상담 및 절차별 상담기법, 종결자에 대한 모니터링 실태 확인 등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공유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2025년 상반기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간의 업무 정보교류 활성화와 직원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통합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받아 위생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을 뜻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전문 컨설팅 기관 연계를 통해 위생등급제 평가 항목 안내, 현장평가 준비 방법 등 업소별 사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40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10만 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배달 앱과 인터넷 검색 시 업소명에 인증 표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위해 많은 음식점이 참여해 당진시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2025년도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을 4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국립종자원산으로 △콩(대찬,선풍) △팥(아라리) 등 2작물 3품종이며, 콩 2종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콩은 총 144t(대찬콩 114t, 선풍콩 30t), 팥(아라리)은 800kg을 신청 받는다. 공급가격은 콩 5kg(1포대)당 27,790원(소독/미소독 동일), 팥 5kg(1포대)당 50,660원이다. 콩의 경우 소독,미소독 종자 신청을 함께 받으므로 신청 내역 입력 시 소독, 미소독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 후 보급종은 신청자가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배송되며, 종자 대금은 해당 농협에서 납부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종자를 신청할 때 종자 특성을 잘 확인해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장기(25주·200시간)와 중기(15주·120시간), 단기(5주·40시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270만 원, 중기 170만 원, 단기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최근 6개월 내 취업 및 창업·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지역특화청년(당진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39세의 청년이거나, 주 30시간 이내 아르바이트 중인 만 18세~34세 청년)등 이다. 단, 학교 재·휴학생, 6개월 이내 의무 복무 예정자는 사업 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당진청년타운나래에서 맞춤형 프로그램(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4일 삽교호 유지관리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주은규 당진지사장, ㈜동서엔지니어링 윤창섭 부사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삽교호 퇴적현황 재조사를 통해 삽교호 준설 및 유지관리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삽교호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정확한 수심 측량 및 퇴적량 분석을 통한 과학적 접근 ▲하상변동과 유사량 분석을 통해 준설 타당성 검토 ▲농업용수 및 환경 영향을 고려한 유지관리 방안 ▲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조사 등의 발표와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해마다 집중호우와 한해 피해를 본 삽교호 인근 농민들을 위해 삽교호 준설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최적 대안으로 삽교호 준설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2025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열고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없는 당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요령, 진화 시 안전 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당진시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총 약 2억 1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대응장비(에어텐트) 구입, 문화유산인 영탑사에 산불 소화 시설 설치, 도비도항과 대난지도에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새로 설치해 산불 사각지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다양한 산불 예방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산불 예방의 홍보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을 2025년 봄철까지 연장해, 가을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도 산불 발생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체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관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쌀 120포(1포당 10㎏)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흥술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쌀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흥술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 발전과 이웃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리더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산시도 관내 농업 발전, 이웃과의 온정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권익 신장과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불공정한 건설관행을 개선하고 건실한 업체의 공사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건설업 등록 기준 적합여부 실태를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살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 대상으로 통보한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조사대상 업체에 조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월까지 결산재무제표 등 다양한 서류를 제출받아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결과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 1차로 시정명령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소명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는 건설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그 내용이 공개된다. 김혜송 서산시 건설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업자가 공사를 수주해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설시장의 건전화 및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력 회복이나 실명 예방을 위한 수술을 경제적인 문제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백내장, 망막질환(황반변성), 녹내장, 눈물샘 등 수술과 주사로 실명 예방이 가능한 안과 질환의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대상자는 수술할 병원에서 안과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하며, 재단은 보건소에서 받은 제출 서류를 검토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대상자에게 지원 결정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내장, 녹내장, 사시수술, 안검하수 등 각종 수술비용이 지원되며, 수술에 따라 1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결정 전 발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이순신 축제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3개 부서와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아산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이순신 축제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 중구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이자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이 위치한 곳으로, 2012년부터 개최한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여 중구청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고자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와,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도시 아산이 협력해 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면 양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이순신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1회성 교류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통해 양 지자체의 이순신 축제가 함께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수도과 정수장 관리 직원 5명이 상하수도협회에서 시행한 2025년 제1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은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기계, 전기, 계측 등), 정수시설 수리학 등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평가해 취득하는 정수장 운영에 필요한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수도법 제21조에 의해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으로 군은 2개의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어 5명의 정수시설운영관리사가 배치돼야 하나 그동안 군은 자격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군은 이번 3급 5명의 합격에 따라 기존 1급 합격자 3명과 함께 총 8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게 돼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법정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전문인력에 의한 정수장 운영으로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재 및 강의비 지원 등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의 119%를 달성한 가운데 집중 모금 캠페인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인,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2025년 1월 31일 기준, 최종 7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일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모금 31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총 8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자로 종료됐으나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상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희망자는 군청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식을 대산읍 운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산읍 운산1리을 비롯한 부춘동 읍내21통·43통, 음암면 상홍1리·부장2리·개나리아파트, 평생학습관 등 올해 총 7개소 마을학교를 추가 개강할 방침이다. 올해 추가 개강을 통해 시는 총 28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총 328명의 시민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을 비롯한 교육 밖에도 성인문해시화전,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마을학교를 통한 배움으로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은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4일 오전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덮치자, 출근길 교통대책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당초 예정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긴급재난대책회의’와 병행 개최하고, 재해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에 따르면,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배방읍 9.1㎝ ▲염치읍 8㎝ ▲송악면 5.3㎝ ▲탕정면 5.2㎝ 등 평균 3.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산시청이 위치한 시내권도 7.8㎝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영하 10도의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교통대란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시는 재대본·협업부서·읍면동 등 4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 인력 99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19개 노선(1009.5㎞)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전광판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로 눈이 잘 안 녹는 상황”이라며 “출근길 차량 통행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