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평면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축사 건축, 공장 설립,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정주 환경 악화 지역의 정비 대상 시설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실현하고 공간 재생 및 경관개선, 토지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2023년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 축사 및 폐축사 등 정비 대상 시설 철거, ‘청년 농촌이음플랫폼’ 등 문화 활동 공간 조성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노후 축사를 철거함으로써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농촌다움이 회복되어 주민들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라며 “본격적인 시행 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던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폐비닐 열분해유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폐비닐을 별도 수거한 뒤 열분해유 전문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분해유는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만든 친환경 대체 연료로, 그동안 단순 소각·매립에 그치던 폐비닐 처리 방식을 자원순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거치지 않고 열분해 업체로 바로 전달함으로써, 선별시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본격 시행에 앞서 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4만 6,000세대에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 및 방법 안내 홍보문을 배포하고,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 7만 장을 제작·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연간 500t 이상의 폐비닐을 수거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원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석문방조제에서 열린 ‘2025 제8회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사)첨단민군산업협회가 주관하며,‘드론낚시와 함께하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여가활동!’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 세계일보 사장, (사)첨단민군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120개 참가팀과 행사 진행 요원, 관람객 등 약 400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드론낚시는 드론을 활용해 미끼를 원하는 지점에 투척하고, 낚싯줄을 조정해 물고기를 낚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낚시에 비해 넓은 범위를 공략할 수 있어 효율적인 낚시가 가능하며,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활동으로,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당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낚시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활동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이 접목된 여가 스포츠는 미래 산업으로서 큰 가능성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그동안 기탁된 성금 1억 118만 4000원을 4월 18일 영양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은 18일 오후 영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당진시 대표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여러 관내 기업과 단체, 시민 등이 대형산불 발생 이후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내역은 아래와 같다. 성금 기탁 주요 내역 (총 101,184,000원) △당진시청 직원 일동: 17,090,000원 △㈜비츠로셀: 50,000,000원 △민우개발: 5,000,000원 △당진도시공사 직원 일동: 1,080,000원 △당진시농협시지부: 2,000,000원 △당진시 쌈채연구회: 5,000,000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1,000,000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우강면분회 3,000,000원 △면천면 문봉2리 부녀회: 1,000,000원 △재당 영남향우회: 2,000,000원 △고대면 진관1리 부녀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수취인 불명, 이사 등으로 인한 체납고지서 반송 증가와 전화 안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메시지 열람이 가능하며, 발송되는 알림톡에는 체납자의 성명, 세목, 체납 금액, 가상계좌 정보 등이 포함된다. 알림톡을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즉시 간편 납부는 물론, 위택스 앱을 활용한 간편 납부도 가능해 더욱 실효성 있는 체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 통해 체납 안내의 정확성과 전달력을 높이고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 징수율 향상과 함께 종이 고지서 발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주제로 제88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88회 서산아카데미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종교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을 배우는 시간을 갖질 예정이다.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위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 간 대화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만남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특파원 25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현대 사회에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두 분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의 편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부서를 통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매년 역대 최대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먼저, 미래전략담당관은 신설 첫해인 2023년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유치 등을 이끌었다. 국제 크루즈선의 유치로 2016년 준공 이후 멈춰있었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처음으로 가동됐으며, 시는 국제 여객선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지난해에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 제3기 수소도시 지정,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의 최종 입지 선정으로 외부 재원 약 3천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사회간접자본 사업 외 정부 공모사업으로는 서산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8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환경직 및 환경업무 담당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차세대 실무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환경변화와 환경정책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강의에 앞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후배 공무원이 직접 마주 앉아 업무 과정에서 마주치는 애로사항, 갈등 해결 사례, 조직 내 협업 노하우 등 행정 경험을 나누는 ‘현장 대화형 교육(선·후배와의 대화)’을 추진했다. 강의는 ▲환경정책 이해와 실무 적용(신동헌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 ▲환경인허가 및 배출·방지시설 운용 등 실무 교육(조수준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환경영향평가 개요 및 환경기술 자격제도 소개(백승철 박사)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신동헌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이 ‘환경정책’을 주제로 자연환경기술사로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등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 등을 전달했다. 두 번째 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산림청의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에 따라, 2026년도 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을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공고 방식을 전국 통합공고 방식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사업 신청 시점을 기존의 사업연도 초(1~2월)에서 전년도 봄으로 앞당긴 것이다. 이는 그동안 보급이 겨울철이 지난 시점에 이뤄지던 문제를 개선하고, 난방 수요가 높은 겨울철(1~2월)에 보일러·난로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아산시 산림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전 신청은 에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제60회 19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추진한 국악 뮤지컬 '동동마을을 구해주세요'를 34개 가족팀(1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문제에 대해 아이에서 어른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4원칙을 국악 선율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분리배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신나는 국악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8일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 ▲화재 안전 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제2회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는 유명인이 대거 참여하기에 2만여 명의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방안 및 퇴장 시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은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응급사고에 대비한 구급차 대기 및 안전요원 배치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위촉직·당연직 위원과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 밝고 지속가능한 아산시의 미래를 위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위촉식은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임시총회는 ▲임원 선출 ▲제7기 지속협 대표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 결과, 김기철 위원이 대표회장으로, 강영서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당연직으로 공동회장을 맡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사업을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제8기 위원으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기철 제8기 대표회장은 “나고 자란 아산시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음봉면 소재 A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A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토종닭 2만 7,000여 마리는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방역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집중소독, 출입통제, 정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해당 농장 주변 반경 3㎞ 이내에는 13개 농가, 10㎞ 이내에는 46개 농가가 운영 중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500m 내 2개 농가에 대해서는 20일 예방적 살처분을 했으며, 10㎞ 이내 농가의 가금류 127만 6,28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와 함께 통제초소 설치, 전용 사료차량 운용,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정밀검사 및 방역물품 공급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생산유통통합조직 설치 기반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하여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 차장,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회원지원단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홍성군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등 홍성군 원예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유통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용역의 필요성, 향후 추진방향 및 일정 등을 보고했다. 이어 참여 조직인 농협 및 농업인 등 주요 주체별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 등을 진행하여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용역 추진의 중점 방향은 ▲생산자조직 컨설팅을 통한 농협·품목별 공선회 구성 및 출하 약정 체계 구축 ▲생산자조직 및 농협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원물 조달체계 구축 ▲홍성군 여건 적합형 생산유통 통합조직 설치 방안 마련 및 설치 협의 ▲원예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 컨설팅으로 총 네 가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범 군민 성금모금 운동에서 총 235,281,500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2023년 홍성군 서부면 대형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온정에 보답하고자 ‘지난날 받은 온정의 손길, 나눔의 손길로 보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관내 194개 기관·단체와 사업체, 공무원, 그리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뜨거운 연대 의지를 보여줬으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모금 분위기를 이끌어 각종 단체와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지역 사업체 대표는 “지난번 전국 각지에서 받았던 고마움을 늘 기억하고 있다”라며, “그때의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서부면 기관단체장협의회도 “서부면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에서 받은 따뜻한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협의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