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와 건양대학교병원이 종합건강검진과 장례식장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주남수 회장 및 임원, 조세제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건양대학교 김기복 건강증진과장, 홍성군 황선돈 경제정책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소속 임직원 및 회원 본인, 배우자, 직계가족이 종합건강검진 시 업무협약 패키지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를 30% 감면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로써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소속 회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건양대학교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장례식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이 건강과 복지에서 든든한 안전망을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경영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는 홍성군과 지역 소상공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설립하여 주남수 회장이 초대 지부장으로 위촉되어 현재 약 300여 명의 회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성읍 원도심 일원에서 공정한 가격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휴가철 물가안정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회원들과 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휴가철 홍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판매, 서비스 향상, 상거래 질서 등을 상점가에 안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권장하는 피켓을 들며 길거리의 소비자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속하게 사용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사용을 독려했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7%에 육박함에 따라 현재는 정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군민들의 신청을 위하여 각 마을이장, 단체, 기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 지급의 조속한 종료와 더불어 소비쿠폰의 완전사용 홍보에 힘쓰고 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홍성군을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완료지구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촌의 온기, 도시의 손길 – 도농교류 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료지구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 인구를 창출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과 회복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주민 간 연결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도시·농촌 간 격차 해소와 더불어 돌봄·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간 지역 어르신과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조리 멘토-멘티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못난이)을 활용한 도시락 조리 및 취약계층 가정배달 ▲소통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과 학생이 힘을 모아 만든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정과 돌봄의 가치를 나눴으며, 마지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관광객 9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초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서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를 관광 전략의 성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삽교호 관광지 야간 콘텐츠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역사 문화, 종교, 캠핑과 도보 여행(트레킹) 등 맞춤형 관광코스 운영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주요 관광지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 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삽교호 일원에서 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수도권과 타지역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당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당진을 방문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879억 원 규모의 복구 및 지원금을 확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7월 16 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 호우로 주택·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89건, 294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73건(17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7,229건(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피해 주민과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신고와 조사로 가능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도비 지원이 확대돼 공공시설 복구비 752억 원, 소상공인·주택 침수 등 지원금 127억 원 등 총 879억 원의 복구 재원이 확보됐다. 시비 부담액은 226억 원이며, 당진시는 인근 도시보다 지방세수와 세외수입이 높은 편으로, 재정자립도가 양호해 채무부담 없이 예산 편성과 집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율은 99% 이상으로 일부 하천 및 교량(모평교)를 제외하고 1,700건 이상의 복구를 마무리했다. 복구에는 연인원 총 6,946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해 전통시장·하천·교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3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아산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국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민섭 작가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나답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 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강점강화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지·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곡교천 인근 가옥 수십채가 침수되고, 도로와 마을이 마비되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와 농기계 시설침수, 가축 폐사 등 총 40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아산시는 이에 대응하여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특정사업 기부하기’ - ‘특별재난지역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복구 긴급모금’에서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13일 도시광산업의 선구자 ㈜한민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찬 ㈜한민 대표이사는 “도시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광부처럼,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금맥을 찾는 광부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한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현대판 광부처럼, 평소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한민이 재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7만 9천273건에 대해 총 8억 7천2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외국인의 경우 체류지)를 둔 개인(세대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30세 미만 미혼인 단독 세대주, 외국인등록을 한 날로부터 1년 미만인 외국인은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해야 할 금액은 읍면동 지역 모두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다. 고지서는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금융 앱, 위택스 고지서 전자사서함 등으로 발송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며,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 또는 가상계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할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약 4억 9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그동안 모인 기금을 활용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시는 각 부서에서 기금을 활용할 사업들을 제안받았으며, 위원회는 총 9개 사업을 기금 활용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청소년·교육 및 문화 ·주민건강·생태환경·일자리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2억 원의 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소년 분야로 자립 준비 청년 운전면허 취득지원, 청소년 국악 체험 지원, 청소년 댄스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 등 4개 사업에 기금이 활용된다. 교육 및 문화 분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2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건강 분야로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민건강 동아리 육성 사업이 운영된다. 생태환경, 일자리 지원 분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종사자를 비롯한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이후 독감 유행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 약화가 예상되며, 최근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진 상태다. 예방접종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54세 이하(197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종사자는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비용을 내고 접종받은 후 소속 장기요양기관에 접종비 지원신청서를 비롯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면역력 저하와 관련하여 독감 예방접종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무료접종이 종사자와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8월 13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및 품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재단 직원, 소분·피킹 담당자, 배송 기사 등 공공(학교)급식 업무 관련 인원 40여 명이 전원 참석했다. 교육은 공공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관리 수준과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소분 및 배송 단계에서의 위생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영원 강사가 맡아, ▲식품위생 사고 사례 공유 ▲위생·안전 점검 관리 체계 ▲관련 법규 숙지 방법 등을 다뤘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실천 가능한 위생 관리 노하우와 품질 안전 방법을 전달했다. 농산물 소분을 담당하는 참석자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위생·품질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학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부터 10월 19일 “현충사 달빛야행”과 11월 1일~11월 2일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개최에 맞춰, 체험 및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현충사, 은행나무길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행사당 10팀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지가 아산시이거나 대표자가 아산시민인 개인·단체이며, 행사 기간 내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 및 판매부스 운영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고,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T에서 청소기 9대(200만 원 상당)를 집중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청소기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승만 ㈜KT 충남법인본부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침수 등 피해 가구가 많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지원 성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급여 1% 나눔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달된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산업용수 생산·공급 등을 수행 중이다. 최근 직원 100여 명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성연면 일원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도 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K-water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