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07년 유류피해 사고의 아픔을 극복한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년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공식 연설자로 단상에 오른 가 군수는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념물의 유네스코 등재 쾌거와 국민들의 상부상조 정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연설은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 Mauro Migliorini) 전 세계 33개국 287개 인증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맞아 대한민국의 슬로시티 정책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환경 오염의 좌절을 온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의 사례가 연맹으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내 이날 가 군수가 연설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유창한 영어로 연설에 나선 가 군수는 2007년 12월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설명한 뒤 “환경 전문가들이 태안의 생태적 복원에 최소 20년이 소요될 것이라 예측했으나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7개월 만에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태안의 기적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태안읍 송암로 523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자리해 있으며,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미니도서관 △태안 6대 농산물 전시존 △영상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옥상에는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이 조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신청제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귀농·귀촌인에게 태안농업의 근간을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농업·농촌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속 찾고 싶은 태안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사회적경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서비스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태안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 사회적경제 육성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며, 태안군에서는 이달 현재 8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군은 사회적경제 현황 및 특성,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정책 수요조사·분석, 사회적경제 비전 및 전략 제시, 사회적경제 추진과제 및 방법, 공동체통합지원센터(사회적경제 분야) 기능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1년간 매월 최대 9만 5천 원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중 5~18세(2005~2018년생)의 아동·청소년이다. 연중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2층) 또는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수강료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는 관내 21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싱·유도·볼링·무에타이·학교체육·태권도·합기도·바둑·승마·검도·주짓수 등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강료 최대 지원금액을 지난해 8만 5천 원에서 올해 9만 5천 원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태안읍 송암2리 △남면 당암1리 △근흥면 안기1리 △근흥면 두야2리 △원북면 양산2리 등 5개 마을에 마을당 5백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체 활성화 소액실천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농어촌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참여 마을을 선정했으며, 각 마을 주민들은 주어진 500만 원 내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와 기획 등을 직접 진행했다. 태안읍 송암2리는 마을 느티나무 아래 작은 쉼터를 조성해 주민 간 소통 공간을 마련했으며, 남면 당암1리는 꽃을 직접 키울 수 있는 원예 힐링 육묘하우스 및 나무화분을 만들었다. 또한, 근흥면 안기1리는 마을 특산품인 마늘을 주제로 화합 우편함을 만들었고 두야2리는 동백꽃 마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조한미 회장 및 유연주 이임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10주년 행사를 열고 태안군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6월 열린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도 태안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조한미 회장은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지역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관내 도로명판 유지보수를 추진해온 태안군이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1개에 대한 보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총 111개의 도로명판을 보수대상으로 정하고 253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에 나섰다. 보수가 마무리된 도로명판은 태안읍 29개, 안면읍 17개, 고남면 4개, 남면 10개, 근흥면 23개, 소원면 12개, 원북면 7개, 이원면 9개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 시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도로공사 및 시설물(지주) 교체 등으로 도로명판이 없어지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체계의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적극적인 도로명판 확충 및 유지보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정확한 위치 안내로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백화산이 태안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을암과 마애삼존불입상, 태안읍성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최근 백화산 구름다리와 백화산 트리워크 등 관광자원까지 들어서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힐링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백화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연간 백화산 입산객이 약 5만 명 정도였으나 올해 3월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현재까지 구름다리에만 10만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백화산 구름다리 지난 3월 24일 개통식을 가진 백화산 구름다리는 어느새 백화산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99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산악 등 관내 위험지역에 부착식 19개와 지주식 30개 등 총 49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태안읍 백화산(12개소) △이원면 임도(9개소) △원북면 이화산(8개소) △소원면 뾰죽산(6개소) △근흥면 마도 절벽(2개소)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3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및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환자(중증·희귀·중증난치),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14만 9800원 △2인 가구 20만 5700원 △3인 가구 29만 2500원 △4인 가구 이상 37만 9600원이 차등 지급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가상카드를 사용해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도록 하는 방법과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시기는 올해 하절기(7월~9월) 및 동절기(10월~내년 4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올해 말까지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상자가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추진 중인 각종 인구증가 시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1095명으로 전월 대비 66명 증가했다. 앞서 4월말 인구 또한 3월 대비 18명 늘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범위를 넓혀보면 최근 20년간 태안군 인구는 2003년 6만 3930명, 2013년 6만 2416명으로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는 대부분의 비수도권 군단위 지자체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자연적 인구증가를 기대할 수 없음에도 태안군의 인구가 비교적 잘 유지되는 것은 귀농·귀어·귀촌인구의 증가와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유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지난해 연간 전출인구(4123명)보다 전입인구(4602명)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귀농·귀촌·귀어의 경우, 군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전출입자 대상 인구이동 모니터링’에 따른 2022년 한해 전입사유 분석 결과를 보면 태안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원거리 주민 및 고령인 등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시책을 펼치며 교통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군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공형 버스 운영 △이원화 요금제 지원 △65세 이상 노인 버스요금 인하 등의 시책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공공형 버스 운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수익 창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균특회계 및 군비가 투입된다. 현재 원북·이원·고남면 등 최북·최남단 지역에서 공공형 버스가 운행 중이다. 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해 12월부터 첫 공공형 버스 운행에 돌입했으며, 이용객이 늘자 사업 추진 1년 만에 운영 대수를 3대에서 5대(원북·이원 2대, 고남 2대, 예비 1대)로 늘렸다. 지난해에만 총 7709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간 5억 원이 군비로 투입되는 ‘이원화 요금제’ 역시 원거리 주민을 위한 정책이다. 과거 태안지역 버스요금은 남북 길이가 긴 지역 특성상 할증 시스템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최근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건축물 등 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 및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건축주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행안부와 태안군이 인증해주는 제도다. 비용 지원을 통해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며, 인증 획득 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및 인증명판이 교부돼 누구나 해당 건물의 안전성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 대상은 지진인증을 받길 희망하는 민간건축물의 건축주 및 건축물 소유자 등으로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태안군에 신청 후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되며 성능평가비 및 인증수수료의 90%(국비 60%, 군비 30%)를 보조금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평가 결과 내진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행안부의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내진보강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먹거리 위원, 워킹그룹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군 먹거리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먹거리 교육, 태안군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 공유 및 발전방향 협의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먹거리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장기 지침이다. 군은 2020년 ’태안군 안전한 먹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공유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구축, 공공형 먹거리 추진체계 확립,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진행,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먹거리 위원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및 군민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생산분과’,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보장분과’, 공공형 먹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설계사무소 및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산업건설국장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태안지사·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지·환경 분야 총 24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과 각 분야별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물대장의 분리·결합 및 합병신청 △건축 현장관리인 배치 △건축물 해체신고 △건축(복합)자재 품질관리서 제출대상 △부동산개발업 등록 관련 확인 △농지보전부담금 분할납부 △농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등 각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토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군의 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