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21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6월부터 두 달 간 교육에 돌입했으며,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특성 및 설립 절차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도출 등 효과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원 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솔루션과 핵심지표, 가치 제안, 수익체계 등 사업계획 개발을 위한 멘토링 및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1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남면 몽산리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실시된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 자녀들이 태안군청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지난 10일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 자녀 7명이 태안군청을 방문해 기념품(선캐처) 만들기 및 CCTV 관제센터 견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림다문화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베트남사이공한글학교 및 열림다문화작은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방문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내 ‘한·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행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빠 나라 한국 사랑해 비젼캠프’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베’ 가정 자녀들은 이날 태안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태안군 소재 학교 및 주요 관광지 견학, 서울 방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을 직접 맞이한 가세로 군수는 “멀리서 찾아와 준 ‘한·베’ 가정 자녀들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방문 기간 중 아이들이 불편 없이 태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최태희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장, 노태승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장,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장, 김찬배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논의됐다. 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부터 시행되면서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태안발전본부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감시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인력을 양성한 후 태안발전본부에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태안형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및 취업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 자녀들이 태안군청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지난 10일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 자녀 7명이 태안군청을 방문해 기념품(선캐처) 만들기 및 CCTV 관제센터 견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림다문화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베트남사이공한글학교 및 열림다문화작은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방문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내 ‘한·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행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빠 나라 한국 사랑해 비젼캠프’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베’ 가정 자녀들은 이날 태안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태안군 소재 학교 및 주요 관광지 견학, 서울 방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을 직접 맞이한 가세로 군수는 “멀리서 찾아와 준 ‘한·베’ 가정 자녀들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방문 기간 중 아이들이 불편 없이 태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명물’ 오징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서철과 맞물리면서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이 태안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다. 7월 1일부터 태안 소재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기준 태안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3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매일 활어와 선어 약 15만 마리가 수확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위판가격은 1박스(20마리 가량)당 6만 원대, 활어 1마리당 6천 원 수준으로 향후 출하량 증가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고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도 크게 늘었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고남면 고남1리에 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10일 신축 회관인 고남1리 마을회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고남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표창패 수여, 축사, 마을회관 현판식, 마을회관 내부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등 식후행사가 진행돼 마을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고남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고남면 고남1리는 안면도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노후 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의 비율이 높고 고령인구도 많아 마을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고남면 고남1리에 대한 생활 인프라 확충 공모 사업 준비에 나서 지난 2020년 3월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으며, 이후 올해까지 19억 8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장소정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에 나섰다. 특히, 퀴즈 등 다양한 방식의 강의를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성희롱·성폭력의 명확한 개념 정립, 예방의 필요성, 사건 발생 시 대처법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직원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공공형 버스 운영과 이원화 요금제 지원, 희망택시 운영 등 교통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태안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및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배치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의 교통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요금 할인과 더불어 추억의 ‘농어촌버스 안내양’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임신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센터에 회원등록 후 배차신청을 하면 차량을 집까지 보내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관내 이용) 및 시외버스(관외 이용) 요금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책정됐다. 군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를 위탁운영 기관으로 정하고 운영 차량을 현 3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군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도 태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가세로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인근 버스 정류장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드론 및 해양치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군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드론 및 UAM 산업과 해양치유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 특화형 드론 활용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 202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UV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 및 관광객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4381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에 돌입, 총 789개소(버스정류장 786개소, 택시승강장 3개소)에 대한 주소판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기존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한다. 군은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사물에 대한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곧바로 정류장과 주차장, 공원, 인명구조함 등 총 115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에 돌입했다. 군민 및 관광객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노약자와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의 이용빈도가 높은 21곳에는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앞장섰다. 이원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면 지역의 특성상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 적어 외출 시 주소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는데, 이제 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소판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의 획기적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열고 자문단이 제시한 각종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연대감을 높이고 신규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수·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024년 이후 군정에 반영할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에 정책개발 연구를 의뢰했으며, 정책자문단은 △4차 신산업 △해양·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교육·복지·안전 △도시·지역개발 △농림·수산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에 나서 이날 총 16건의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택의료 선도적 추진 △융복합 관광 조정관 신설 △해양치유도시 태안 선포 △숙박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을축제 개최 △태안 관광명소 개발 및 브랜드화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新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역점 업무 173건과 일반 업무 233건, 타기관 업무 3건 등 총 409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강한 태안 달성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가미한 휴양 관광 △상생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태안 △차원높은 고품격 정주환경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군민과 함께 소통의 일류행정 등 6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2년차 업무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등 민선7기부터 이어지는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해상풍력단지 조성, 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7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방문에서는 당면 영농사항 해결 및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며,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잘못된 농작물 관리로 병충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영농교육 운영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의 획기적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열고 자문단이 제시한 각종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연대감을 높이고 신규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수·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024년 이후 군정에 반영할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에 정책개발 연구를 의뢰했으며, 정책자문단은 △4차 신산업 △해양·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교육·복지·안전 △도시·지역개발 △농림·수산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에 나서 이날 총 16건의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택의료 선도적 추진 △융복합 관광 조정관 신설 △해양치유도시 태안 선포 △숙박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을축제 개최 △태안 관광명소 개발 및 브랜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