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풍미 공유주방’을 통해 태안만의 특화음식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해물 팟타이’와 ‘대하 샌드위치’ 등 특화요리를 개발, 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읍 전통시장 내 ‘풍미공유주방’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2일 특화요리 동아리 ‘태안GO쏙’이 개발한 ‘해물 팟타이’와 ‘대하 핫도그’ 시식회를 열었으며 27일에는 ‘오늘의 홍식당’ 동아리가 ‘대하 오픈샌드위치’, ‘스파이시 마요 광어&아보카도’, ‘크랩랭군’, ‘아구깐풍’ 등 7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하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디저트와 코스요리 등 색다른 시도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군은 지난 6월에도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도시 구축에 앞장섰다. 군은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한전, KT, 군부대, 태안군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 태안지구협의회,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일간 복합적 연계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23일 오전 6시 전 공직자 대상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같은날 지진대피 훈련 및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25일에는 태풍경보 발령 후 집중호우로 인한 삭선천 수위 상승에 따른 제방 붕괴와 농경지·주택 침수 및 농민 실종 사고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27일에는 태안읍 산불대응센터에서 9개 기관·단체 관계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상황판단 회의 주제에 따른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집게차와 덤프트럭, 구급차, 방역차, 양수기, 소방펌프 등 각종 장비 43대를 동원해 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태안읍 인평2리에 주민 소통을 위한 공간 ‘행복소통창작소’가 건립됐다. 군은 지난 27일 태안읍 인평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평2리 행복소통창작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소통창작소는 태안군과 인평2리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공간으로, 지난해 충남도 주관 ‘2022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인평2리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대지면적 811㎡에 건축면적 106.81㎡의 지상 1층 경량철골구조로, 지난 6월부터 1억 5천만 원을 들여 건립에 나서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며 학습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소통창작소 조성의 토대가 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마을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무궁화꽃 피는 소통과 돌봄의 행복공동체 인평2리’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난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태안읍성 동문성곽 및 문루 복원을 마무리하고 남동성벽 발굴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소실된 남쪽 성벽구간의 모습이 이번 조사를 통해 처음 드러나며 복원 사업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의 최근 공동조사 결과 15세기 초 태안읍성 남쪽 성벽 축조 당시 대지를 보강하기 위한 ‘말뚝지정’과 ‘잡석지정’ 흔적이 남동성벽 터에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선 전기 한양도성 동대문의 축성기술이 태안읍성에도 도입됐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현재 성벽이 대부분 멸실돼 현황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말뚝지정과 그 위에 두 차례에 걸쳐 보강된 잡석지정 등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대지 조성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말뚝지정과 잡석지정은 축조 과정에서 연약한 지반을 강화해 성의 견고함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는 태안읍성보다 21년 먼저 건립된 한양도성의 발달된 축성기법을 읍성 축조에 곧바로 도입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 태조 5년(1396)’ 기사에 ‘동대문 부분에는 그 지대가 낮아 말뚝을 박고 돌을 채운 후 성을 쌓아 그 공력이 다른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에 이어 용역업체의 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태안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은 국가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 태안군에서는 이달 현재 94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군은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인 태안군이 군민 2만 4753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충남도청에 전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이용복·성기명 공동위원장과 실행위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은 24일 충청남도 민원실을 방문해 서명운동 서명부 원본(총 3권)을 전달하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 2만 4753명은 전체 군민 6만 933명(9월 기준)의 40.6%에 이르는 수치로, 지난해 말부터 돌입한 ‘군민 1만 명 서명운동’ 결과 목표치의 2.5배에 육박하는 인원이 서명에 참여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해 그동안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며, 충남도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도내 후보지 중 한 곳을 정해 이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태안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추진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군은 참여자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을 알리고 실제 사고 사례를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로써 태안군이 올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방문한 시설 수는 총 17개소(20회)로 늘었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2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4개소 △돌봄교실 7개소 △고등학교 1개소(3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1개소(2회) △노인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7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태안군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해 위험요인에 항시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난 22일 태안군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발생 당일인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태안군에서는 22일 이원면 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군은 즉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나선다. 이는 가 군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방역 통제초소 설치 △발생농가 소 살처분 처리 △역학조사 실시 △주변 10㎞ 내 소 사육 43농가 628두 백신 예방접종 실시 △축산관련 종사자에 SMS 문자발송 등 확산 방지대책을 긴급 추진한다. 가세로 군수는 “농가와 군민이 동요하지 않도록 발생지역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등 긴급 대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 점막,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육쪽마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30㎡ 이상의 면적에서 육쪽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종구대(종구의 값)를 지원하는 ‘육쪽마늘 종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육쪽마늘의 명성을 높이고 마늘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우량 육쪽마늘의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일정면적 이상의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관내 약 1500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3억 원(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지원금액은 신청 농가 수와 식재면적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12월 초 확정된다. 군은 접당 2만 원의 종구가격과 재배면적별 추정 소요 종구량 등을 고려해 농가별 보조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10월 신청서 제출 및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짓고 11월 사업시행에 맞춰 수시점검에 나선 후 파종확인서를 토대로 12월에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국화축제 개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가 오는 2030년 ‘국화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 8877㎡ 부지에서 ‘옥파, 꽃, 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특화 콘텐츠를 담은 주제 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테마파크에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블루밍원(BloomingOne)’ 브랜드를 만들고 ‘옥파’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칭찬 대상은 칭찬을 통해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정치·교육·언론 등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가세로 군수는 2018년부터 민선7·8기 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등 ‘더 잘 사는 태안’ 조성에 힘써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지역 미래기반 구축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 태안읍성 및 동문 문루 복원, 안흥진성 개방 및 국가지정 사적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칭찬 대상을 수상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으며, 생태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으로서 국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에서는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등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군민께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국가관리 연안항’과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각각 지정된 격렬비열도와 안흥항에 대한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격렬비열도의 경우, 태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이다. 배타적 경제 수역(EEZ)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주) 및 5개 풍력단지 개발사·용역사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에 앞서 이익공유 방안 등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에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한 40MW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사업 자체 수익금을 군민에 돌려주는 민선8기 태안군의 ‘신바람 연금’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태안군의 경우 5개 단지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성할 계획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총 1959MW에 달하며, 집적화단지 지정 시 20년간 최대 총 8천억 원 가량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사)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대한어머니회 복수옥 태안군지회장 등 4명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백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복수옥 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 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