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공공형 버스 운영과 이원화 요금제 지원, 희망택시 운영 등 교통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태안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및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배치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의 교통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각종 요금 할인과 더불어 추억의 ‘농어촌버스 안내양’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임신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센터에 회원등록 후 배차신청을 하면 차량을 집까지 보내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관내 이용) 및 시외버스(관외 이용) 요금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책정됐다. 군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를 위탁운영 기관으로 정하고 운영 차량을 현 3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군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도 태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가세로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인근 버스 정류장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드론 및 해양치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군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드론 및 UAM 산업과 해양치유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 특화형 드론 활용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 202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UV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 및 관광객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4381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에 돌입, 총 789개소(버스정류장 786개소, 택시승강장 3개소)에 대한 주소판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기존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한다. 군은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사물에 대한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곧바로 정류장과 주차장, 공원, 인명구조함 등 총 115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에 돌입했다. 군민 및 관광객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노약자와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의 이용빈도가 높은 21곳에는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앞장섰다. 이원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면 지역의 특성상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 적어 외출 시 주소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는데, 이제 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소판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의 획기적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열고 자문단이 제시한 각종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연대감을 높이고 신규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수·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024년 이후 군정에 반영할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에 정책개발 연구를 의뢰했으며, 정책자문단은 △4차 신산업 △해양·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교육·복지·안전 △도시·지역개발 △농림·수산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에 나서 이날 총 16건의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택의료 선도적 추진 △융복합 관광 조정관 신설 △해양치유도시 태안 선포 △숙박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을축제 개최 △태안 관광명소 개발 및 브랜드화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新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역점 업무 173건과 일반 업무 233건, 타기관 업무 3건 등 총 409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강한 태안 달성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가미한 휴양 관광 △상생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태안 △차원높은 고품격 정주환경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군민과 함께 소통의 일류행정 등 6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2년차 업무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등 민선7기부터 이어지는 광개토 대사업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해상풍력단지 조성, 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7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방문에서는 당면 영농사항 해결 및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며,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잘못된 농작물 관리로 병충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영농교육 운영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의 획기적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열고 자문단이 제시한 각종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제12기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연대감을 높이고 신규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수·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024년 이후 군정에 반영할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에 정책개발 연구를 의뢰했으며, 정책자문단은 △4차 신산업 △해양·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교육·복지·안전 △도시·지역개발 △농림·수산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에 나서 이날 총 16건의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택의료 선도적 추진 △융복합 관광 조정관 신설 △해양치유도시 태안 선포 △숙박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을축제 개최 △태안 관광명소 개발 및 브랜드화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이한 태안지역 대학생들이 한 달 간의 군정체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군정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군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24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에도 나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학생들에게 태안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학생들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주요 업무내용 등을 안내받은 뒤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더 큰 태안, 풍요로운 내일’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5년째 태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가 군수는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은 3년의 전략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군은 민선8기 들어 태안읍성 동문 성곽 및 문루를 복원하고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 백화산에 74m 길이의 구름다리를 개통했다. 아울러 영목항에 51.26m 규모의 전망대를 준공하고 태안읍 남문리에 6만 1544㎡ 규모의 환동공원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태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도 결실을 맺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240억 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249억 원)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112억 원) △어촌신활력증진(250억 원) 등 26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79억 원을 확보, 지역 발전의 근간을 마련했다. 특히,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농어촌 발전에 힘써 2017년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6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에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상권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와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중 관내 업체 또는 기업에서 5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한 영수증 소지자와 태안사랑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충전한 군민을 대상으로 생강청·친환경 설거지바·호두강정 등을 제공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작한 것으로, 군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영수증 소지자 및 상품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교환 행사를 열었다. 3일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200여 명이 참여한 지난해 12월 행사보다 두 배나 많은 수치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군은 한 달간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게 시장·터미널·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 수시로 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초보 귀농인을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27일까지 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영농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핵심 영농사항 강의와 실습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배추·무·들깨 재배 기술 △소형 농기계 이론 및 실습 △농·융복합산업 농가 견학 △귀농 성공사례 청취 △포포나무·블루베리·고구마 농가 견학 △텃밭 설계와 실습 △친환경 액비 제조 실습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이 진행되며, 군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총 8회에 걸쳐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 사용법 등을 알리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6월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준공해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이면 정식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6월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준공해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