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육쪽마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30㎡ 이상의 면적에서 육쪽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종구대(종구의 값)를 지원하는 ‘육쪽마늘 종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육쪽마늘의 명성을 높이고 마늘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우량 육쪽마늘의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일정면적 이상의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관내 약 1500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3억 원(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지원금액은 신청 농가 수와 식재면적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12월 초 확정된다. 군은 접당 2만 원의 종구가격과 재배면적별 추정 소요 종구량 등을 고려해 농가별 보조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10월 신청서 제출 및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짓고 11월 사업시행에 맞춰 수시점검에 나선 후 파종확인서를 토대로 12월에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국화축제 개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가 오는 2030년 ‘국화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 8877㎡ 부지에서 ‘옥파, 꽃, 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특화 콘텐츠를 담은 주제 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테마파크에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블루밍원(BloomingOne)’ 브랜드를 만들고 ‘옥파’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칭찬 대상은 칭찬을 통해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정치·교육·언론 등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가세로 군수는 2018년부터 민선7·8기 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등 ‘더 잘 사는 태안’ 조성에 힘써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지역 미래기반 구축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 태안읍성 및 동문 문루 복원, 안흥진성 개방 및 국가지정 사적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칭찬 대상을 수상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으며, 생태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으로서 국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에서는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등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군민께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국가관리 연안항’과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각각 지정된 격렬비열도와 안흥항에 대한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격렬비열도의 경우, 태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이다. 배타적 경제 수역(EEZ)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주) 및 5개 풍력단지 개발사·용역사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에 앞서 이익공유 방안 등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에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한 40MW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사업 자체 수익금을 군민에 돌려주는 민선8기 태안군의 ‘신바람 연금’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태안군의 경우 5개 단지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성할 계획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총 1959MW에 달하며, 집적화단지 지정 시 20년간 최대 총 8천억 원 가량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사)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대한어머니회 복수옥 태안군지회장 등 4명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백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복수옥 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 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한다. 군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3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21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10개소 등 총 31개소며,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주의 또는 양호 수준의 시설물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농협과 아산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아산시지부 신진식 지부장, 염치농협 이재영 조합장,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 등 임직원 20명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총 35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태안 농협과 아산 농축협이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추진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임직원들은 인당 1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양 지자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캠페인에 아산 농축협 임직원 356명과 태안 농협 임직원 195명이 참여했으며, 태안 농협 임직원들도 이날 아산시를 찾아 19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산 농협 신진식 지부장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축협으로서 태안군과 아산시의 공동 발전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축협이 될 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로드맵 설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과 군 공약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상황을 군민에 알리고 계획에 포함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제·문화·농수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향후 10년을 아우르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은 군의 미래 발전전략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일종의 종합지침서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에 걸친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이 계획에 포함된다. 군은 두 번의 중간보고회와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3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2060톤(40kg들이 5만 1523포대)과 건조벼 1694톤((40kg들이 4만 2340포대) 등 총 3754톤(9만 3863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건조벼)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3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40kg당 798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만료 도래시기를 사전에 건축주에게 알리는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 시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는 건축주가 부주의로 신고기간을 놓쳐 건축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존치기간 만료일 전에 우편물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올해 3월부터 도입됐다. 군은 그동안 존치기간 만료 예정인 가설건축물에 대해 법령에 따라 만료일 30일 전 우편으로 건축주에 만료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왔으나, 거주지 변경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거나 건축주의 부주의로 제때 연장신고를 하지 못해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존치기간 경과로 인한 재산상 불이익을 줄이고 불법건축물 발생을 막고자 올해 3월부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를 시행, 존치기간 만료일 15일 전 건축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나 멸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존치기간 만료일 사전예고 우편물의 발송 시기를 기존 만료 30일 전에서 50일 전으로 앞당기는 등 적극행정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비치 플로깅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호반그룹과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 군수와 그룹·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여 명의 국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3·5·7㎞ 코스의 ‘비치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펼치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세로 군수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루게릭 요양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및 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겨울철을 제외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가을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약국 판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며,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 및 가축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물·토양·음식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난 4월 제23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대진(67, 태안읍) 씨와 박세근(67, 근흥면) 씨, 이영직(62, 태안읍) 씨가 군민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영예로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문화원장과 군의장 및 의원,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3명에 군민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지대진 씨, 지역개발농어민 부문에 박세근 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영직 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지대진 씨는 전(前) 태안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서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3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매년 7~8월 지역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