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 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용역사 관계자의 사업 설명과 참석자들 간 토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케어 및 관광 스마트 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은 지난해 5월 전국 군(郡)부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민간사업자 선정 및 위·수탁 계약 체결 진행 후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태안 5일장’이 마침내 문을 연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세로 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5일장은 태안 5일장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6월 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된다. 8일 개장식에서는 ‘아리랑고고 장구단’의 식전행사와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서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태안 5일장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선8기 들어 5일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차례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원북보건지소에서 이원·원북지역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024 치매안심센터 상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경우 태안읍까지의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원북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두 달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혈압 등 주요 건강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 운동, 원예 및 토탈공예, 웃음치료, 색칠하기 등 환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교육 종료 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에 나서는 한편,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이 3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7400만 원이 투입되며, 군은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총 15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 후 8월 8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방과 후 강사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보건의료원이 6월 한 달간 20~59세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 충전,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청·장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걷기 운동을 통한 심신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군민의 우울증상 유병률은 2.7%로 전년 2.1% 대비 0.6%p 증가했으며 특히 30대의 유병률 및 진료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마음 충전,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통해 ‘걷쥬’ 앱을 내려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앱 내 ‘태안군 청장년 마음충전 함께 걸어요’ 챌린지에 가입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걸으면 된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한 달간 총 20만 보를 걸은 20~59세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7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장년층의 자율적 걷기와 우울검사 참여를 유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4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안군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귀촌 동행멘토와의 문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로컬푸드직매장 등 주요 시설과 마을, 농장을 둘러보며 앞으로 정착할 태안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특히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귀농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섬 거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과 ‘도서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내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111개의 섬 중 4곳이 유인도다. 6월 기준 근흥면 가의도에 가장 많은 75명이 거주 중이며, 안면읍 외도 주민도 23명에 달한다. 우선,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의 경우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사업비 1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가의도 주민은 올해부터 안흥항-가의도 요금 3100원(대인) 중 8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여객선에 실을 때 부과되는 차량운임도 할인 혜택을 받아 호응이 높다.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은 섬 주민이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원면 사창2·3리, 당산3리)이 선정돼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3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4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원면 사창2·3리, 당산3리)이 선정돼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3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4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안면읍·고남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 29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가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남면에서 시범 운영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센터는 당초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으나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교실을 찾아 수업을 듣는 등 인기를 끌자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 가족학교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양육 참여, 자녀와 소통하기, 자녀 간식 만들기) △자녀(보드게임, 샌드위치 만들기, 동화책 읽기) △부부(꽃바구니 만들기, 부부 소통)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4~5월 고남면에 이어 하반기 안면읍에서도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난해 안흥진성 개방 결정의 결실을 이뤄낸 태안군이 안흥진성 문화관광자원 거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2026년 안흥진성 개방에 대비해 올해부터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 국가유산의 가치 향상과 국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9일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1583년 축성된 조선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1976년 이후 50여 년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및 주변 토지를 점유해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지난해 9월 개방 결정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2만 1509㎡의 개방이 확정됐으며, 군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총 121억여 원을 들여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센터 내 안흥진성의 복원·정비와 철조망 이설 등 1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해당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에 돌입해 지난달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곽·성문의 주요 시설인 등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장기 입원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이하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하반기부터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가능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며,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춰 퇴원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대상자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내달까지 대상자별 케어 플랜을 수립한 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는 필수급여·선택급여·부가급여로 구분된다. 필수급여는 △의료(협력의료기관 질환관리 교육, 방문 진료 지원) △돌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태안경찰서와 손잡고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태안군 안전관리과 및 태안경찰서 범죄예방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에서 ‘안전취약지역 내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안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태안읍 내 원룸촌과 골목길 등 총 2.5km 구간을 돌며 주요 안전시설물의 설치·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추가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7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초·중·고생 자녀(2006~2017년생)에 연 1회 40~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 중 하나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통보) 확인서 △교육활동비 활용 계획서를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B동 3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결혼이민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출신국 확인이 필요할 경우 ‘결혼이민자 기본증명서’를 추가 첨부해야 하며,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문화가족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일 공주시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대공연장으로 이동, 민선8기 도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예타통과 지원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지원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지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검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