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 모두 기준일은 올해 1월 1일로, 공시 대상은 개별주택 1만 3368호 및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주택, 다세대 주택) 1만 1384호다.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과표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군은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과 적정가격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이름을 올린 태안군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준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의 등이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이자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가세로 군수가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한경희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신경철 군의장과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김기록 태안소방서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총 32명이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준비위원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하며, 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다 투명한 축산물이력제 유통체계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작업장 위생 및 청결상태 △소비기한 △축산물 보관 및 관리 상태 △쇠고기 이력제 관리 여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정육점과 마트 정육코너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154개소로, 군은 이중 무작위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거나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축산물 관련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위생점검 및 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늦깎이 초·중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가방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용 가방(백팩)을 제작, 4월 한 달간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지역 경로당 등 성인 문해교육 학습장 21개소를 직접 찾아가 248명의 교육생들에게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방 지원은 문해교실 학습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지팡이나 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 착안한 것으로, 군은 이들이 이동 시 양손 사용이 어려워 학습자료를 지참하기 어렵다고 보고 어깨에 맬 수 있는 학습가방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생들의 반응도 좋다. 이들은 “어린 시절 친구들이 가방을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나도 다시 8살로 돌아가 등교하는 것 같아 좋다”, “가방이 정말 예쁘고 튼튼하다”며 가방 지원을 반겼다. 군은 기성품을 구입하는 대신 교육생들의 나이를 감안해 내구성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총 900만 원을 들여 가방을 주문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새 가방은 문해교육생들의 열정과 추억을 담아 앞으로도 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멸치가공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명을 모집키로 하고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최대 5개월까지 단기간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어업분야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현재 전국적으로 어촌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어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지역 어가 수요조사를 통해 법무부에 160명 도입을 신청했으며 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최종 통보받았다. 신청 대상은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55세 이하 외국인으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모집된다. 고용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멸치 선별 및 건조 업무를 맡게 되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기념관(108㎡)을 리모델링해 전시물을 개편하고 관리동을 이전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노후된 시설물과 내부 전시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정비 사업으로 최선의 보수 뿐만 아니라 최적의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지정 문화재라는 기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에 있는 경로당 다 돈다고 얘기는 들었어도 여기까지 설마 오겠나 했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정말로 이렇게 배 타고 먼 곳까지 오실 줄은 생각도 못했슈.”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의 따뜻한 손길이 마침내 근흥면의 외딴 섬마을 가의도에 닿았다. 군은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근흥면 가의도를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7일 첫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선착장에 나와 의료진의 방문을 반겼으며, 주민들이 일찍부터 진료장소인 가의도경로당에 모여들어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진료시작 시간도 30분 앞당겨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태안 육쪽마늘’의 종자도(島)로 잘 알려진 가의도는 근흥면의 끝자락 신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가량 가야 도달할 수 있는 섬이다. 태안읍까지 가려면 하루 세 번 운행하는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버스를 타야 하는데, 순수 이동시간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려 주민들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건의료원 한의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대전시는 4월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 및 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란 콘셉트로, ‘처마’를 활용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하여 차량 및 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했으며, 지열 및 유출 지하수 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며, 구암역 인근 1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한 교통 허브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저축계좌의 세부 기준은 △신청 시 기준 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저축계좌는 △신청 시 기준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월 23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41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8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33개소 등 총 4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대상 복지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면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 군은 5월 한 달간 8개 읍·면 공직자가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가구 전체에 대해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안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사망 후에도 2년여 간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공적급여가 지급된 타 지자체의 최근 사례 발생에 따른 군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조치다. 군은 그동안 각 읍·면별 연 1회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추진해왔으나 면밀한 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의 △실제 거주 여부 △건강상태 △생활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조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3월말 기준 태안군의 기초수급 독거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 수는 총 1104명(남성 385명, 여성 71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2만 2134명의 5% 수준이다. 군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복지팀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현황 및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생활 공간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이 마침내 개관해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지난 2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안면읍·고남면 지역 기관·단체장, 충남지역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목욕탕·도서관·국민체육센터 등 새롭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시설 관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안면읍에 실내체육 시설이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 저녁시간이 즐거워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은 목욕탕·체육관·도서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2079㎡ 면적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95억 4200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1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장재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6100만 원을 투입, 지역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과 ‘2024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장재 지원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해 태안의 농특산물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 가격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두 사업 모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은 농산물을 재배(생산)해 수출하는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되며 올해 3개 업체에 사업비 25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그동안의 수출 실적과 올해 수출계획을 고려해 업체별 사업비를 배정했으며, 포장재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의 경우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내수용 판매 업체가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3600만 원이다. 지난 3년간 총 18건을 지원했으며 올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정부의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추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활용하는 교통체계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109억 달러, 2030년 615억 달러, 2040년 609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도 UAM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말 목표로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구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대응해 태안을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키로 하고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1900필지 늘어난 총 22만 168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30%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0번지로 ㎡당 207만 1천 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7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6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