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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태안읍) △태안서부시장(태안읍) △백사장항 골목형상점가(안면읍) △신진항 골목형상점가(근흥면) 등 4곳에서 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귀성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태안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 품목은 국산 농·축산물(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및 국산 수산물(백사장항 골목형상점가, 신진항 골목형상점가)로 나뉜다. 해당 기간 중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받게 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점포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에 방문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남면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한명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OX 퀴즈를 비롯한 어울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와 농산물 전시, 작품 전시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명우 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23일 오전 본청 1층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명하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장 큰 선물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충분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배너와 청렴 어깨띠를 활용해 청탁금지법 안내 및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직무관련자와 불필요한 사적 접촉 자제 △부정 청탁 및 이권 개입 금지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명절 분위기 근무기강 확립 등 청렴한 추석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올해 ‘청렴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서약에 나서는 등 청렴 실천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청렴한 태안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 국방부가 태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태안군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태안문화원 2층에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영향도 조사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5년마다 실시되는 소음영향도 조사에 앞서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조사 용역은 올해 말부터 시작되며 향후 군소음보상금의 지급 기준이 되는 소음대책지역 지정에 활용된다. 설명회에서는 군소음보상법 관련 사항 및 소음영향도 조사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소음영향도 조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군민 생활 속 안전을 위해 군 전역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군은 최근 사업비 522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인명구조함과 민방위 대피시설 등 총 15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사물에 부여돼 해당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주요 설치대상은 △인명구조함(131개소) △민방위 대피시설(8개소) △어린이 놀이시설(5개소) △우체통(5개소) △공중전화(1개소) 등이다. 군은 사물주소판 설치에 앞서 최근 태안읍 도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이 도로명주소의 활용성 제고와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앞으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물이 적은 한적한 지역의 경우 주소 파악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가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은 지난 19일 마무리된 제31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총 832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확정액인 7782억 원 대비 53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00억 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20억 원, 기금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 해소와 더불어 군민 안전망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87억 원)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24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4억 원) △희망택시 운행보상금(3억 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1억 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내지구 수질개선 사업(9억 원) △이곡소하천 가동보 설치공사(7억 원) △생활119 민원처리(3억 원) △이원면 당산리 급경사지 정비(4억 원) △안심귀가 골목길 디자인 사업(1억 원)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편성됐다. 특히, 공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박람회 관련 44개 연계사업에 총 129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로화단 정비(23억 원) △안면도 전망대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조성(14억 원) △화장실 정비(10억 원) △교통 및 주차관리 용역(6억 원) △하수처리(6억 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부서별 확정 및 가능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세부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단계로, 그동안 부군수 및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지속적으로 충남도를 방문해 필수 연계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광·환경·숙박·음식·교통 등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는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8일 태안지역 영농현장을 찾아 태안군의 농촌지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도-지자체 간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및 관계자들은 센터 내 최근 조성된 농기계종합교육장을 찾아 시설을 살피고 교육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이어 태안읍에 위치한 화훼농가 무인판매점을 방문해 무인판매 시스템과 SNS 홍보 등 새로운 화훼 유통방식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이후 소원면의 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을 찾아 체험 프로그램을 살피고 가공 시설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주산작목 육성을 위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기술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수소경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을 비롯해 5개 기관·대학, 3개 발전사, 7개 기업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충남 수소산업 벨트를 조성해 청정수소 기반의 전주기(생산-유통-사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발전소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등 참여 기관은 충남도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수소산업 기업 및 연구·교육기관 간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6~17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에는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울 역사 버스투어와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실습과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서울 방문에 이어 내달 중 서울시 청소년 32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 오일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23일과 28일 태안 오일장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최대 5만 원, 취약계층은 75% 환급으로 최대 7만 5천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추석명절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총 5천만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태안군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지원해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백사장항·신진도항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 바 있다. 태안 오일장이 열리는 9월 23일과 28일 오일장을 찾아 행사 참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활동 후 ‘구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을 찾았다. 태안군은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RE100 국가산업단지의 태안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둔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가 군수를 필두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찾아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어 서울·경기에서 태안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사업비 964만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로 106개소와 부남로 31개소 등 태안읍 내 도로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등에 설치되는 주소정보시설로,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통해 해당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도로명주소가 건물을 기준으로 부여됨에 따라 도로나 공원 등 건물이 없는 곳에서 해당 위치를 알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경찰이나 지인 등에 알릴 수 있어 효용이 높다. 군은 기초번호판이 도로명주소의 활용성을 높이고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조성하고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7400만 원을 들여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포함 가구에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농업 융합형 정책이다. 올해 3월부터 지급돼 12월까지 지원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혜자는 지정된 판매점에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가 일반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업주의 별도 정산 과정이 불필요해지고 이용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이 개선돼 실시간 잔액 확인과 사용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