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대회’에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이상 민원봉사과)이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점검·산불감시·재난예방 등 행정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직자의 조종기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한 도내 공직자 50명이 참가해 ‘드론 정밀조종’과 ‘드론 수색·탐색’ 등 2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뤘다. 태안군이 수상한 드론 정밀조종 분야의 경우 4개 코스별 비행임무 수행 및 착륙 능력을 코스별 배점에 따라 평가했으며, 태안군은 △역삼각비행 △원주비행 △장애물 통과 △역방향 원주비행 △비상착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은 “지난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태안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튤립의 본고장 네덜란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World Tulip Summit, 이하 WTS)’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대표 강항식)가 주관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월드 튤립 디자인상(World Tulip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WTS는 튤립을 비롯해 화훼 및 정원관광 관련 대표자들이 모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전 세계 300여 튤립축제 중 정식 공인을 받은 21개국 33개 축제·정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여기에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네덜란드 ‘큐켄호프’, 캐나다 ‘부차드 가든’, 영국 ‘큐 가든’, 싱가포르 ‘가든스 베이’ 등도 포함된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회의에 참가했으며, 이날 태안군을 비롯해 튀르키예(산업발전 부문), 미국(미디어 부문), 캐나다(경관 부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6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연중 진행한 ‘찾아가는 부부 소통교육’이 총 111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 주관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안면읍·고남면 등 원거리 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 교육 및 ‘마음 표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은 관내 부부가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서는 가족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고남면과 안면읍, 이원면, 소원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추진 시 이장단 및 마을 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30~40대 젊은 부부와 학부모회, 다문화가족,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생의 폭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충남자활한마당 행사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5개 시·군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 및 축사·환영사에 이어 각종 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태안군도 행사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축제가 태안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반려동물 동반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태안을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총 100여 팀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방문 시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펫니스(Pet+Wellness)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태안을 여행하면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방문한 뒤 인증하면 팀당 최대 10만 원(1박 2일 기준)을 돌려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타 지역에서 태안을 1박 2일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 등 2개소 이상 방문 △방문·체험 인증사진 및 후기글 SNS 공유 등 3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완료 후 7일 이내에 SNS에 업로드하고 경비 신청 증빙서류(신분증 및 통장 사본, 이용 영수증, SNS 주소)를 제출하면 미션비를 받을 수 있으며, SNS 업로드 시 팀원 전원과 반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어항 개발 및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해양산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을 위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지원 등 각종 사업의 추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은 서해 중부 영해기점 도서인 격렬비열도의 가치를 높이고 해양영토 수호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이 투입돼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이 조성된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 4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품행정에 임하는 한편,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정해 선포식을 갖는 등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의 경우 ‘태안의 新 관문’ 영목항을 서해 중부권 수산·관광레저의 중심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한 달간 대전 현대아울렛 옥외 상설매장에서 고구마·마늘·건농산물·과일·수산물 등 100여 품목의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판매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두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규모를 키우면서도 중복 농산물 판매를 지양하고 역할 분담에 나서는 등 효율성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특산품을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러 와주셔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지자체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라 믿음이 간다”, “품질이 좋아 추후 다시 방문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아울렛 판촉행사 외에도, 군은 대형 유통기업 신세계(주)와 손잡고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산·대전·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서는 등 ‘발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의 유휴 간척지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조사료 생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올해 원북면·이원면 소재 이원간척지 내 10ha 면적을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 이중 6ha 면적에서 조사료인 총체벼를 재배·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료 생상단지 조성 사업은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로 농가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급여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이 40%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대부분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이원간척지 내 휴경농지 중 일부를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초부터 조사료생산 경영체와 이원간척지 임차농업인(법인)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나서왔다. 사업 추진 결과 일부 필지에서는 군 평균 생산량을 상회하는 등 하계 논작물인 총체벼 재배의 높은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4ha 면적에서 재배한 청보리와 피 등 동계 밭작물의 경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 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 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지역 사회복지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정낙규 회장(예산군협의회장)의 주관 아래 각 시·군별 사업 논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는 매월 각 시·군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군별 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내년 첫삽을 뜬다. 군은 내년 3월부터 고남패총박물관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공사에 나서기로 하고 원활한 준비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휴관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전시관이 두 곳으로 분리돼 원활한 관람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논의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아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의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증·개축 사업을 통해 현재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상1층·지하1층, 연면적 약 2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한다. 총 사업비는 88억 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민을 위한 흥겨운 평생학습 대축제 ‘2024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군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지난 18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다이어트 밸리댄스’와 색소폰 연주,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성인 학력인정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이어 시 낭송과 민요, 차밍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평생학습 교육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와 아이원,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충남 디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 총 5467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로, 노인일자리 예산은 올해 200억 6988만 2천 원 대비 18억여 원 늘어난 219억 1185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형 4177명 △사회서비스형 670명 △시장형 309명 △취업알선형 311명이며, 올해 대비 공익형(230명 증가)과 사회서비스형(89명 증가), 시장형(31명 증가) 사업량이 확대됐다. 군은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돌입한 후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통보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업무 강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안면읍 소재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안면읍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안면읍·고남면 지역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지정된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 및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운영에 나서왔으며, 2020년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9개 기관·단체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 한글 자격증 취득 컴퓨터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6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편집기 사용법 △문서 구성 방법 △표 및 차트 작성법 △그림 및 도형 삽입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컴퓨터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컴퓨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반복 학습을 통한 세심한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