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속초시장, 인제·고성·양양군 부군수, 속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일부터 의료진 부족으로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일주일에 4일만 단축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초시 및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시라도 빠른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앞서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단축운영에 따른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하여 속초보광병원 응급실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고, 119구급대와 보광병원에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는 강릉아산병원 및 강릉의료원으로 지체없이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후송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용왕식 속초의료원장은 전문의 퇴직에 따른 응급실 단축 운영 경위와 전문의 모집 추진상황, 강원특별자치도법 및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으며,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은 해결방안으로 ① 인근 시군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사 순번제 파견, ② 도내 타 의료원 응급전문의 파견, ③ 강원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월 10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의 분권을 가속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완규 법제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국 4대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4대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이를 위해 강원특별법이 4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대통령과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법안 대다수 내용이 중앙정부의 지방 권한이양과 관련되어 있어 정부 부처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특별자치도와 지방 권한이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는데 최근 권한정지 상태에 놓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1호 공약’이라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크고, 도에서도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정부 부처가 강원특별자치도 권한 이양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식품·공중 위생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음식 14개소, 숙박 6개소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800만원 범위 내 개선 소요 금액의 80%다. 지원 내용은 일반음식점은 ▲건물외관(외벽, 취수·배수, 환기시설 등 환경정비) ▲조리장(개방형 조리장, 바닥 타일 교체) ▲영업장(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남녀 구분, 손 씻는 시설)이다. 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숙박업의 경우 ▲건물외관(외벽, 복도·계단 조명, 환기시설 등 환경정비) ▲접객대(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객실구조(더블베드를 트윈베드로 교체) ▲조식시설(간단한 조식 제공시설 설치) 복도(카페트, 타일 등 바닥재 변경)다. 침대커버, 이불 등 소모품, TV, 냉장고, 컴퓨터 등 가전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춘천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로 오는 28일까지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또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이행여부 단속을 진행한다. 외식과 배달 음식 수요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는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등 업소 6,865개소 중 19%인 1,320개소다. 점검 내용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확인,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공용찬기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폐기물 용기 및 영업장의 청결 유지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시 미비한 부분은 즉시 계도하고 재적발되지 않도록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다수 위반사항을 발견했거나, 중대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5일 이내 다시 점검한다. 재점검 대상 업소가 또 관련법을 위반했을 때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식품위생법 이행 단속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해주세요” 춘천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감도장 날인 대신 서명만 하면 부동산 등기・이전, 차량 등록・이전 및 금융대출 등에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어 인감증명서 보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다. 그렇지만 시민들의 인지도 부족과 수요기관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로 발급률이 낮은 편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본인확인증명서 발급은 488건으로, 인감증명서 발급 8,853건에 대비 5%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등기소, 자동차매매상사, 금융기관 등 수요기관에 안내문을 비치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을 알리고자 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을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성채 민원담당관은 “시민들에게 본인서명확인서의 편리함을 적극 홍보하여 발급률을 향상시키고, 항상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도는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오늘날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별장 중과세 폐지를 추진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월 9일 강원도의 요청으로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 / 강원도 강릉)이 대표발의한 “별장 중과세 규정 폐지”를 골자로 한'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안을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2월 15일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별장 중과세 규정은 1973년 사치·낭비 풍조를 억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인구소멸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남아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르면, 주거용 건축물에 상시 거주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용도로 활용하는 건물을 ‘별장’으로 규정해 취득세 기본세율에 중과세율 8%를 가산하여 부과하고 있으나, 2021년 전국 별장 취득세 규모는 30억 원으로 강원, 제주, 경기 일부지역에서만 과세가 이뤄지고 있을 뿐, 수도권을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과세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 또한, 고급주택, 다주택자 등에 대한 중과세 제도가 운용되고 있어 별장 중과세 도입 취지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사단법인 강원도 농아인협회 홍천군지회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농아인과 가족의 건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1일 오전 11시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1회 홍천군 농아인 민속놀이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홍천군 농아인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투호, 한궁, 단체 제기차기, 릴레이 투호 등 경기를 진행한다. 함영인 지회장은 “민속놀이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응원하며 다독이는 따뜻한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뜻깊은 대회를 준비해주신 농아인협회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 간의 기쁨과 행복을 같이 나누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홍천군이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군은 지난 6일 신영재 홍천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9일, 10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4부처 1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2024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47억원), 국토교통부 소관 홍천읍 원도심 11지역특화재생사업(150억원), 환경부 소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134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250억원), 농촌진흥청 소관 청년농 중심 스마트타운 조성(25억원) 등이다. ※ ( ) : 총사업비 내 국비 기준 군은 신규 발굴한 사업에 대해 기재부로 국비가 최종 신청되는 5월말까지 부처 방문 활동과 설득을 병행하고, 9월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사업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보완을 통해 강원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강원도, 중앙부처, 국회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영월군은 오는 2월 10일 영월군 청년사업단 청정지대(봉래산로 5)에서 2023년 청년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창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영월군 청년정책 및 세부 일정을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영월군 청년 및 취업 지원정책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 메이커(maker) 지원 사업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 창업 공간지원(s/w)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및 2023년 청년사업단 청년 소통 시책인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 워크숍 ▲청년 클래스 사업 등 세분하여 소개된다.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안정된 창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설명회를 열어 참여 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청년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청년정책 사업설명회가 창업 또는 구직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삼척시가 청렴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삼척 시정을 위해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022년 5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본격 시행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제도 전면 개편 등 대외적 여건 변동과 2022년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 삼척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17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부패신고창구 활성화를 위해 △핫라인 직통 부패·공익신고 창구 운영 △부패행위·공익신고 보호제도 적극 홍보 △청탁금지 명함제작 배부 △도민감사관 운영(공익신고)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 부패척결 및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제고를 위한 청렴리더 챌린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참여 △청렴홍보 동영상제작 △찾아가는 청렴교육(상·하반기) 셋째, 공직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의 날’ 운영추진(강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신규 임용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의무화 추진 △사전컨설팅 감사 강화로 적극행정 지원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속초시장, 인제·고성·양양군수, 속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일부터 의료진 부족으로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일주일에 4일만 단축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초시민 및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시라도 빠른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시군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자리다. 앞서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단축운영에 따른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하여 속초보광병원 응급실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고, 119구급대와 보광병원에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는 강릉아산병원 및 강릉의료원으로 지체없이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후송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도, 속초의료원,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설악권역의 응급의료상황 대응을 위한 속초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조속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국내 최초로 무보급 남극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강원도는 “김영미 대장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강원도 본청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1일동안 1,186km를 113kg 썰매를 끌고 이동하여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칠레 현지시각)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다. 한국 탐험사에서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경우는 김영미 대장이 처음이다. 김영미 대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대륙 최고봉을 한국 최연소로 완등했으며, 2017년에는 바이칼 호수 724km를 단독으로 종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영미 대장의 성공적인 대장정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고향 강원도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홍천군은 2024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와 정부정책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9일 세종정부청사와 관계 정부 부처를 방문했다. 특히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투자개발과에 방문하여 이윤상 철도국장, 정수호 철도투자개발과장에게 용문~홍천 철도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염원을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홍천군은 국토교통부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을 방문,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홍천군은 10일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도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5개 의료원에 “스마트 병원” 모델을 도입한다.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스마트 병원 모델 사업은 도내 5개 의료원이 모두 참여하며, 각 의료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형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 병원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원의 업무 정확도, 신속도 향상과 환자 진료에 집중 가능한 업무체계 구축 및 업무담당자 부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 의료진의 업무부담 경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2023년 내 5개 의료원에 총사업비 2,289백만 원(국비 1,144.5, 도비 1,144.5)을 지원하는 등 사업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스마트 병원 모델의 조기 정착을 통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도는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맞아 장애인 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원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선수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589명(2022년말 기준)의 장애인 선수들이 있으나 도내 장애인 실업팀은 6개 종목 3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장애인 선수들은 실업팀에 들어가서 급여를 받으며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꿈이지만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로 선수생활을 접고 체육외 직무로 민간기업에 취업하거나 정부로부터 장애인연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월평균 상시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중 상당수는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달성하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매년 납부하고 있다. 강원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신고대상 중 고용부담금 납부 기업명단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고용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선수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고용컨설팅의 핵심전략은 ①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도내 기업이 장애인 채용시 별도의 직무를 발굴하지 않고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