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70억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시, 강원도, ㈜루테리온(대표 최원철)은 원료의약품(API)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자, 사업부지 4,129㎡에 건축 연면적 2,200㎡ 규모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6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루테리온은 식물 유래 미토콘드리아 유사 나노입자로 구성된 단일물질 원료의약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구축되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은 전량 해외로 수출된다. 이 원료의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에서 촉발된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미토콘드리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루테리온 대표는 “깨끗한 자연환경 조건과, 수도권과 접근성 이 좋은 남춘천산업단지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5일 오전 8시부터 학교·학원가 밀집지역인 속여고 인근과 속중 인근에서 시의회와 속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 배포 사건’과 같은 청소년 대상 식품을 악용한 마약 범죄에서 속초시도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속초시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 속초시는 등교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마약 음료 피해사례 및 허가받지 않은 식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며 학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분별한 마약 범죄 노출 위험성과 마약이 생활에 근접해 있다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특히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약류 범죄 예방에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안전한 식품 유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대상인 산모‧영아 가정에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산모‧아기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상담,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혹은 ‘e보건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에 앞서 산모는 심리‧사회적 평가를 통해 기본 방문 또는 지속 방문 대상자로 분류되며,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전담 간호사가 산후 8주 이내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의 성장발달, 엄마와 아기의 애착형성,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며,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의 맞춤형 지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가 지속되는 가구의 경우,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기의 건강 발달에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물놀이객 보호와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여름철 물놀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관리지역 전수조사 및 위험구역 설정·게시 계획,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계획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물놀이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외부 충격에 의한 변경 및 파손, 청결상태 등을 중점으로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물 인명구조함 33개소, 구명환 58개소, 안전표지판 12개소 총 103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3개소에 대하여 신규설치 및 교체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속초시는 금년도 본예산 5백만 원에 11백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체의 필요성이 있는 노후된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거치대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해안가 주변의 물놀이 안전시설물은 바닷물로 인한 빠른 부식에 대비하여 인명구조함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총 4,394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지난 2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17일(월)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이루어진 모금 활동에는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을 포함한 국·단·소 및 읍면동 77개 부서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긴급 지원과 생활 안정, 피해복구 등에 사용된다. 한편, 강릉산불 1차 피해조사 결과에 따른 재산피해액만 398억여 원으로, 향후 추가 조사에 따라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피해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성금 모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은 모두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으로, 아픔까지 함께하는 공동체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때”라며, “강릉시청 공직자 모두는 피해 주민들이 다시금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21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가수 김태우를 속초시 신규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1999년 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가수 김태우는 국민 아이돌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것은 물론 2009년 ‘사랑비’로 성공적 솔로데뷔 후 다수의 OST 참여하며 유창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자주 가족여행을 오던 속초에 스타 셰프 이원일과 함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전국 최초로 론칭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김태우는, 앞으로 속초시 문화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속초시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한편 기존 홍보대사였던 가수 신승태도 연임되어 고향 속초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시점에 전 국민 남녀노소에 사랑받는 김태우 씨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속초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얼굴로써 문화·관광뿐 아니라 속초의 멋과 맛,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북삼동 용산서원 일원에서 2일간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 문화재청과 강원도,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두 차례 선정됨으로써, 교육적 가치가 높고 지역 서원문화재 가치의 재발견을 인정받았다. 올해 용산서원에서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문화유산 지킴이로서 동해시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 참가자가 직접 문화유산 해설을 기획해보는 '꽃보다 청춘, 모두의 인턴',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풍습 행사인 '명인, 전통을 담다'그리고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은 북삼동 용산서원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되며, 유현병 화백과 한상언 교수가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 동해 무형문화재 체험(지화, 짚풀 상모 만들기 및 학규현판 인출체험)을 비롯해, 전통민속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와 사단법인 대한노르딕워킹연맹(강지원 총재)은 2023년 4월 20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운동이며,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여름철 훈련 방법으로 고안된 후 유럽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중 스포츠다.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기에 일반 걷기에 비해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며, 허리와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바르게 걷는 기본자세를 배울 수 있어 다이어트 및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속초시 관광 콘텐츠 개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등 걷기운동 문화 조성을 포함한 New 관광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의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10개의 사잇길에 노르딕워킹을 접목한다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체험형 관광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의 업무협약이 속초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전국 최초로 공직사회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이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하기 위한 ‘모바일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그간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신고자의 신분노출 및 이로 인한 불이익 등에 대한 우려로 활성화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모바일 익명신고센터’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1:1 대화)을 통해 익명으로 운영되어 신고자의 익명성이 안전하게 보장되는 것은 물론, 감사법무담당관에서 시행하는 대내문서에 첨부된 접속 QR코드 이미지를 신고자 개인의 핸드폰으로 스캔하여 신고하게 됨에 따라 신고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신고된 내용은 관리자가 최소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 대한 질의 및 사실관계 조사를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한 뒤 처리과정과 결과를 신고자에게 1:1 대화방을 통해 회신하는 방식이다. 속초시는 이를 통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직 내 잠재적인 불만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친절 민원 서비스 제공과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본청·사업소 민원담당, 대민행정부서 및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 신규직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기업교육 명강사 30인 선정,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정승호 (주)더더교육 대표이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매너와 고객응대 기법,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와 원활한 행정서비스 소통 스킬,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힐링 스킬,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서비스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의 긍정적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정부의 민원행정 추진방향과 관련한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한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 존중하고 배려하는 포용적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인·허가, 공사감독, 재·세정 등 부패취약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 전체 인구의 15.3%(13,953명)를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시설은 북부권역인 부곡, 발한동에 청소년수련관과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위치해 있으며, 도심지역인 천곡동에는 상반기 청소년체육문화센터와 꿈빛마루도서관이 개관 예정이나 남부권역에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따라, 시는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소년 시설을 확충·관리하고 특히, 남부권역에는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효가동 239-3, 4번지 일원에 남부권 청소년 문화의 집(연면적 335㎡, 3층) 건립을 추진하여 체험실, 여가공간, 댄스·음악연습실, 동아리방, 다목적회의실 등 교육·문화·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해 남부권역의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 도약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 청소년체육문화센터(연면적 3,899㎡)가 6월 개관을 목표로 시운전에 돌입했다. 지하 1층에는 가상체험실과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이 들어서고 2층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하중도 수변생태공원에서 ‘MZ세대 복지 담당 직원과 도시락 미팅’이 열린다.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육동한 춘천시장의 공직생활을 나누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취임 초기부터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벼운 오찬 모임을 통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에 적극적이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 자리는 물론 현장 중심으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요원 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수상 안전관리요원은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속초해수욕장 외 2개소에서 근무하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변·순찰 및 감시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익수자 인명구조 활동 및 환자 응급처치, 해변 내 안전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수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면접 심사일까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취득자, 응급의료·사회체육·레저스포츠 과목 이수자, 수상 안전관리요원 활동 경험이 있는 자는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21일까지로 응시원서, 자격증 사본 등을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인프라개발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2차 면접심사 이후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수한 수상 안전관리요원 채용을 통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산불피해를 받은 강릉 시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로비에서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 첫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도민으로서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모금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 산불피해 자율적 성금 모금이 춘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직원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13일 강릉 산불피해 현장과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 스마트솔루션 도입을 통해 폭발적인 교통수요 대비 도시공간 부족 등에 따른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인구 30만 미만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교통·안전 등 사회문제를 스마트솔루션 도입으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국 40여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속초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속초시는 최근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상습 지정체, 불법주정차 등 고질적인 교통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예방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시공간 부족 등 인프라 구축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 솔루션으로 단기간에 해결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관광수산시장 주변 주차공간의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교통혼잡 개선 및 주차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주차공유 솔루션 △ 강풍·태풍 및 폭설 등 재난 발생 대비 안전한 교통신호등 등 안전시설 관리를 위한 스마트 폴 및 도로결빙 모니터링 시스템 △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