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뇌병변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학교 3학년 김민정(17)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속초시를 찾아 2년여간 모은 용돈 50여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정 학생이 내민 저금통 속에는 지난 2년여간 모은 지폐와 동전이 가득했다. 중학교 학생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불편한 몸으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용돈을 모아 기부까지 한 민정 학생의 마음씨에 동 직원들은 물론 이를 지켜본 민원인들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정 학생은 “처음에는 용돈을 모아 갖고 싶은 물건을 사려고 했으나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기부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면서 저금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민정 학생의 어머니는 “기부를 위해 저금을 시작할 때 중도에 포기할 줄 알았는데 훌륭히 끝까지 해낸 하는 민정이를 보니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열심히 모은 귀중한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민정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떤 기부보다 더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이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포 농공단지 내 100여 개 입주기업들에 원자재구입 및 최종생산제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운반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 당 최대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물류비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타 사업에서 물류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금액을 공제 후 지급한다. 단, 비제조업, 국세·지방세·공공폐수처리비용 체납기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단계로 나눠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1차로 5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속초시 공고문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33-639-2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포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 내에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도입, 인근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야간 경관 특화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지난 9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및 관련 부서장, 팀장, 제안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릉별유천지 야간경관 조명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투자제안 내용 중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산책로 주변 파사드 야경 조명연출로 인한 조명환경, 안전성, 가시권 등 시연을 통한 사례분석 및 적용여부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청옥·금곡호 호수 둘레와 라벤더정원 위주의 부분 공간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규모를 확정하고, 설계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연말까지 완공, 내년부터 야간에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로 새로운 활용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무릉별유천지는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등 이색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갤러리, 전망카페 등이 조성돼 있어 이색 관광명소로 드라마・방송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관광분야 ‘최우수 사례’및‘강원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올해를 ‘교육도시 춘천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2023년도 교육도시 춘천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의 후속조치이자 6월 시행예정인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대비한 선제조치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 춘천형 거버넌스 협력의 파트너십 기반 아래, 미래인재육성의 기초발판 마련에 역점을 두고 5개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5개 분야를 살펴보면, 교육기반 정비를 위한 △도시기반 분야,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민생활 분야, 학생 역량 증진을 위한 △ 학생 분야, 지역 대학 상생을 위한 △대학 분야, 그리고 온 시민에게 문이 열려있는 △시민교육 분야이다. (※18개 핵심과제는 아래 참조) 신규 세부사업으로는 북부도서관 신축, 초등학교 설립 지원 등 시설사업은 물론, 초등돌봄 및 통학버스 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이 있으며, AI·디지털 시대 미래교육 지원을 통한 인재양성프로그램과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초중고 방학캠프, 그리고 시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 도시' 조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 분야 44개의 전략과제로 구성·추진하고 있는 공약사업에 대한 1분기 추진상황 자체점검 결과 44개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4건, 정상추진사업은 40건이며, 현재 보류 또는 미추진 사업은 0건으로 추진율 100%를 보이고 있다. 전체 공약 이행률은 32.6%로, 분야별 진도율을 보면 11개사업에 1,564억여원이 소요되는 ‘5대권역별 특화관광 도시 완성’은 24.5%를 7개사업에 3,586억여원이 투자되는 ‘환동해권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조성’은 20.7%를 나타내고 있다. 또, 16개사업에 5,600억여원이 투입되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과 10개사업에 1,117억원이 소요되는 ‘시민행복 정주여건 개선’은 각각 51.3%와 34%를 보이고 있다. 완료된 공약 사업은 ▲현장·시민 중심 생활 민원 처리반 운영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 ▲아동복지 증진 사업추진 ▲양육과 보육의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으로, 이행 완료 후에도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민선 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열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946억원(18.42%)이 증액된 6,087억원으로, 일반회계 5,579억원, 특별회계 508억원이다. 이 같은 원인은 국·도비 보조예산, 보통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증액,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각종 시설 건립에 따른 입장료 수입 등의 정부 및 자체 재원이 확충됨에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권역별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 및 시민소득과 직결되는‘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 중 각 분야별 우선 추진할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도로개설 편입 물건 보상, 포장공사, 위험시설 정비 등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분야 관련사업도 반영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내역을 보면,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개설 67억원, 문어상~어달항 간 해안 보도 설치 13억원, 동해역~동해항 입구 과선교 간 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어린이날 행사 안전사고 대비 회의를 주재하는 등 폭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4일 오전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호우 대책 마련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부터 6일 사이 영서 지역은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 대피 조치하고, 하천 등 위험지역 재난안전선(Safety Line) 설치 및 낚시객, 관광객, 주민 등 출입 사전 통제 및 홍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등 우수 유입 방지 시설과 배수펌프를 전진 배치한다. 무엇보다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공사장 등에 대한 출입을 막고, 하천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활동 강화한다.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재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침수를 발견하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한다. 댐방류로 인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관련 부서(건설과 하천관리, 재난안전담당관실 수상안전팀 등) 및 읍면동에 알릴 방침이다. 회의 주재 이후 육동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6일 오전 10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 유적’ 일원에서 문화재지킴이, 지역주민과 함께 2023년 상반기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시민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전국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알고, 찾고, 가꾸자!’라는 모토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일반 국민들이 문화재지킴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재를 가꾸는 봉사문화의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속초시는 문화유산교육 전문기관인 만지는박물관(대표 황자정)과 함께 동북아 문화교류의 산 증인으로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조양동 유적에서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이 날 행사는 조양동 유적 내에 널려 있는 쓰레기 수거, 잡목 제거 및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 우리 곁에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만지는박물관으로 신청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5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가정의 달 특별전시 ‘테리보더-먹고(EAT)·즐기고(PLAY)·사랑하라(LOVE)’ 를 개최한다. 테리보더는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로 빵, 과자, 계란, 과일, 수저, 손톱깎이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이다. 더불어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해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국내·외 전시 및 방송에 소개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는 '땅콩버터와 컵케익(2014)'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속초에 마련된 전시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테리보더의 대표적인 사진 작품 40여 점을 비롯해 애니메이션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테리보더의 제작 방식을 체험하는 벤트아트 체험프로그램 ‘보고, 먹고, 상상하GO! 신나는 창의력 창작소’를 5일 ~ 7일, 12일 ~ 14일 총 6회 진행한다. 체험은 1일당 60명을 선착순으로 모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K-관광마켓 10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화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및 연계 상품 개발에 최대 국비 7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전국에서 총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및 연계 관광코스 개발로 ‘K-관광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속초시는 ‘K-관광마켓’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참여를 위해 홍보대사를 임명하여 ‘MZ세대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 콘셉트의 투어를 진행하고,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연계로 관련 행사 및 박람회와 여행사 등 국내외까지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K-관광마켓’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장애인연금·장애(아동) 수당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장애인 현금성 복지급여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장애인연금은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종전 1~3급 중복) 중 본인과 배우자의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18세 이상 장애인이 대상이며, 소득기준액에 따라 월 20,000원에서 최대 403,180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18세 이상의 장애인(종전 3~6급)은 장애수당을, 18세 미만 장애인은 장애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장애수당을 월 최대 60,000원까지 받을 수 있고, 장애아동수당은 장애의 정도 및 소득에 따라 월 30,000원에서 최대 220,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수급 희망 이력관리제로 수급 가능성이 예측된 자에게 신청을 안내하고,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현수막 게시 및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급여 신청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읍면동주민센터 방문)하며, 복지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연금 및 장애(아동) 수당 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련기관과 함께‘집중안전점검 기관장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이철희 동해경찰서장, 김춘식 동해소방서장이 참여한다. 그 첫 주자로 심규언 동해시장은 5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동호 동해시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동해시는 안전점검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4만 2천여 전 세대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관내 민간협회와 협력하여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심규언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가정 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가정의 안전을 위하여 자율안전점검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5월 3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속초민예총 등 4개 문화예술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속초시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되며,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공연, 전시, 행사, 교육 등의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업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속초시 지역 내 호텔&리조트와 체결한 ‘지역 예술작품 전시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전시기획에서도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실무협의를 통해 준비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이번 문화예술단체 간의 업무협약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그리고 생활예술인들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속초시가 문화도시에 지정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재단은 속초시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지속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설악로데오거리를 포함한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협력하여 동네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그간 정부에서 주도하여 추진하던 상권구축사업을 민간주도로 전환하여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상인·주민 등 지역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토록 하여 상권형성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준비된 사업추진을 유도하여 사업실패율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속초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설악로데오거리 상권활성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상권활성화사업의 참여자격이 부여되는 사전 사업이기도 하다. 속초에서는‘칠성조선소’주관으로 실시하며, 상인·주민형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여 상인·주민 주도의 사업운영 체계 마련과 컨설팅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설악로데오거리의 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과 체육 분야 주요 핵심사업이 속도를 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와 체육 인프라가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침체된 설악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설악동 재건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0년 총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하여 설악동 B·C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설악동 재건사업 추진방향 연구용역을 토대로 2022년 설악동 재건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시승격 60주년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의 공정률로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악산의 관문에 위치한 노후된 설악산문화시설(구, 홍삼체험관)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탈바꿈하고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내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쌍천변의 송림을 따라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 설치를 통한 산책로 조성으로 설악산의 비경과 자연경관을 특색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낙후된 설악동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