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대회 기간 국민적 관심과 조명을 받으며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치른 강릉세계합창대회의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14일 오전 10시에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해단식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과 더불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의 일등 공신인 자원봉사자분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셨다”면서 “한분 한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1일간의 여정을 함께 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대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14일(금)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최근 장마전선에 따른 호우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요 공사현장 및 저지대 침수위험 농지를 방문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공사현장에는 침수 방지를 위한 대책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에게 홍수 대비 안전 수칙 및 대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편, 속초시는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에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시설에 대한 수시 예찰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응하고 있으며, 관내 도로변 및 시설물의 배수로, 물받이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 구간, 주요 도로변과 관할 시설물을 포함하여 70여 개소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침수의 주원인이 되는 담배꽁초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유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지역주민 대학 교육 및 학비 감면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부터 속초시에 거주하는 시민(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 학력이 있는 자)이라면 누구나 졸업 시까지 매 학기 30% 학비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사이버교육만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경희나노디그리(직무 역량 계발을 위한 단기 교과 과정) 이수 및 인증서 발급, 경희학원 산하 의료기관 의료비 감면, 경희대학교대학원 진학 시 장학 혜택 등 경희 가족으로서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23년도 2학기 모집 일정은 1차(2023. 6. 1. ~ 2023. 7. 11.), 2차(2023. 7. 21. ~ 2023. 8. 16.)로 이루어지고 1차 모집에 지원한 시민도 관학협력을 통한 혜택을 받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폭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복지 실적 향상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등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최근 속초 앞바다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상어(백상아리) 사체가 발견 된데 이어 포항 앞바다에서 청상아리 유영 장면이 목격되자 속초시가 해수욕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속초해수욕장에 설치한 그물망을 나머지 2개 해수욕장에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 강화에 나섰다. 속초시에서는 지난 6월 23일 속초항 인근 해역에서 악상어 사체, 장사항 인근 해역에서 백상아리 사체가 각각 발견되자 해수욕객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속초해수욕장 600미터 전 구역에 그물망을 설치해 상어 진입을 차단 한 바 있다. 하지만 상어사체가 발견된 이후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항 북서쪽 약3.7km부근 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유영하는 장면이 목격되자 시에서는 동해안 모든 구역이 상어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 영랑동 등대해수욕장과 대포동 외옹치해수욕장 등 나머지 2개 해수욕장에도 300미터와 200미터의 상어차단용 안전그물망을 각각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입구에 ‘상어 피해 예방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입간판을 설치해 해수욕객에게 상어로 인한 피해상황을 주지시키는 한편, 행정상황실 내에 ‘상어 발견 시 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7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 간 개최지 주변 음식점 중 우선 대형 및 유명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지도 계획이며, 식품사고 발생 및 관광 이미지를 해할 우려가 있는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시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포함한 가로변 40개소에 본격적인 여름꽃 식재 작업을 시작한다. 속초시는 여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 4월부터 여름꽃 파종을 시작하여 꽃묘 생산과 관리에 매진했으며, 12일부터 설악해맞이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단 및 원형화분에 산파첸스 등 여름꽃 33만 본의 식재를 시작한다. 아울러 이번 여름꽃 식재사업은 속초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척산삼거리, 중앙로 회전교차로 등 주요 교통 중심지에 숫자 60을 형상화한 디자인 식재를 계획 중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속초시는 앞서 속초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의 중앙광장인 속초광장, 속초 해수욕장 입구에 관광객 맞이를 대비하여 7월 초에 서둘러 여름꽃 식재를 완료했다. 한편, 계절꽃 식재사업을 위해 속초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꽃묘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으며, 여름꽃 식재와 더불어 가을 국화 10만 본 생산도 병행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특화된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손영수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8개 전통시장 번영회(상인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화) 오후 2시 30분 강릉중앙시장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관광수요 다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트렌드 변화와 강릉시 전통시장별 고유 특성이 무엇인지,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의 시정 변화와 추진성과 및 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 방안 및 지역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별 맞춤형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MZ세대의 증가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통시장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편의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지난 1년간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읍면동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강릉시에서 최초로 수립한 민선 8기 읍면동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그간 추진해온 사항을 읍면동장이 스스로 점검해보고, 읍면동 주요 성과는 물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아쉬운 점과 이를 보완·개선하기 위한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상반기 추진한 주민숙원사업(총 151건, 43억 4천만 원)과 창의시책사업(총 16건, 1억 6천만 원)에 대한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하반기 읍면동에서 추진할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존 시 행정의 일방적인 전달통로 역할을 넘어 시정 주요 정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읍면동이 강릉시의 얼굴인 만큼 읍면동장은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읍면동의 여건과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현안 등 시정을 살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지난 4월 탄소중립 솔루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바이오차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 탄소중립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미국 청정에너지 회사 블루플래닛 에너지의 CEO 행크 로저스와,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 넷제로홀딩스그룹(주) 박희원 대표 등이 참석하여 속초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행크 로저스 대표는 하와이의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 확대로 석유연료 사용을 성공적으로 감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속초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정책들도 조금씩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속초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연료전지 활용 확대,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정책 구상에서 영감을 얻어가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카본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는 탄소중립 정책이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은 7일 속초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여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정화활동과 함께 백사장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소지한 단원들로 구성된 해양구조대팀은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하여 힘을 보탰다.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최승석 단장은 “속초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속초를 보여주기 위하여 매년 속초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백사장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속초시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강원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의 핵심인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규제) 혁파와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특별법 개정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동해권 복합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강원특별법과 연계한 권역별 강릉시 종합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특별법에 반영된 ‘첨단산업육성 관련 특례’들은 강릉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및 연계 일반산단 조성 등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옥계항만 개발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을 언급하며 환동해권 거점도시 조성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최초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속초시는 7월 6일(목) 속초시청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시민과 관광객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속초소방서, 이마트 24 아바이마을점 경영주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바이 마을 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편의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사용하여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속초시가 장비 설치 및 점검을 담당하고, 속초소방서는 응급상황시 초동대응, 이마트 24 아바이마을점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을 하게 되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속초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공공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 166개소이며, 공휴일 및 야간시간에도 사용이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속초시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 보건소, 시청 민원실, 일부 동 주민센터의 출입구등 외부에 24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이 더욱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32명의 ‘제3기 시정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여 신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 설명과 임원 선출 및 모니터단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정모니터단은 각종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제보,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발굴과 제안, 각종 시책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회사원, 자영업, 공인중개사, 주부 등 직업군도 다양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의 위촉기간은 2023년 7월 5일부터 2025년 7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민참여행정에 앞장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대변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로부터 위탁받아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 3일 오후 2시 속초해양산업단지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하여 속초시의회 김명길 의장과 염하나 부의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총장, 속초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이 함께 자리하여 센터의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됐으며,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식단, 영양·위생 교육, 순회 방문 지도 등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누구보다 관리가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분들의 급식 제공에 있어 체계적인 급식관리지원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춘천시는 최근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 종합대책의 목표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다. 4개의 중점 과제를 기본으로 12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명절과 연말연시, 휴가철 등 취약 시기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수시) 점검을 한다. 또 상시 감찰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 태만, 기물 누설,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감찰한다. 무엇보다 제 식구 감싸기식 처벌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위 공무원에 대한 엄정 처벌하는 방침이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 한 번 이라도 적발되면 3일이내 직위해제 및 형사고발 조치, 징계부가금 부과 등 중징계 이상의 징계를 적용한다. 공직 내 성비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