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에 조성된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SPORTS NEXT LEVEL‘이 25일 개관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후 업무협약을 거쳐 국비 3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2년 9월 착공했으며, 총 833제곱미터의 규모로 체험관을 조성하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이번에 개관한 체험관은 노학동 척산생활체육관 1층에 조성됐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1회 30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고, 1일 5회 운영 계획으로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여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에베레스트 등반과 올림픽 경기 종목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 바다, 호수, 온천과 함께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이 속초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5개 부문별 공적이 탁월한 시민을 ‘2023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7월 24일부터 8월 14일 18:00까지 22일 간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30인 이상 시민(18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속초시는 이후 전문성을 갖춘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쳐 부문별 각 1인을 선정, 10월 6일 속초시 승격 60주년 및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시민의 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시민의 날을 ‘5월 21일’에서 ‘10월 1일’로 변경하여 기념행사를 설악문화제와 통합 개최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 무릉별유천지 관광 자원화 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과 투자선도지구 등 2개유형의 총 11건을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일 무릉별유천지에서 현장 평가에 이어 19일 국토교통부 최종 평가를 거쳐 도내에서는 양구, 양양을 비롯해 전남 영광군과 함께 총 4개 시군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됐으며, 무릉별유천지 관광 자원화 사업은 투자선도지구 거점 육성형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로 1,200억 원이 투입되는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사업에 국비 확보 등 청신호가 켜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무릉권역 관광벨트화 구축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투자선도지구 지정계획안으로 제시한 무릉별유천지 관광 자원화사업을 통해 시는 무릉별유천지 내 24명이 동시에 탑승가능한 4.8km 구간의 순환형 모노레일을 비롯해 주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민선 8기 시민 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동부보훈지청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사업비 부족으로 정상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지난 19일 동해시를 방문한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찬규)과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비롯한 각종 보훈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동해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훈·선양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최근 국가보훈청이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만큼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 예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해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국비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규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여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대상자의 복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쳤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 내 식당에서 ‘학교폭력 ZERO, 춘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춘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열린 ‘학교폭력 ZERO 춘천’ 선포식에 이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그동안 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두 차례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과제 등을 반영해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폭력 대응 민·관 합동 생태계를 구축하여, 유관기관 및 유해환경 지도·단속 단체와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재난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설정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시설물 훼손, 가축 및 농작물 피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재난관리 주관부서의 행정력만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에서는 7. 19.(수) 휴가를 반납한 시장 주재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산사태 취약지구, 해안가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지하차도, 방파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30개소에 대하여 60명의 공무원을 관리책임 담당으로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우려 지역 점검요령 등에 대해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을 완료했다. 지정된 책임 담당 공무원은 기상특보 예측 시 즉시 투입되어 책임구간 순찰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시 재난상황실에 상황을 신속히 보고하는 한편, 상황실 지시에 따라 주민대피 및 현장 상황 전파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미 임무가 부여된 책임구역별 민간 자율방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일 오전 11시 연곡면 삼산3리 경로당(강릉시 부동길 710-26)에서 '삼산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다. 삼산3리 경로당은 부지 1,030㎡, 건물연면적 88.48㎡의 지상 1층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1억 7천만 원, 총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말 완공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너무나 기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릉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건립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릉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촘촘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급경사, 도로비탈면, 축대·옹벽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기상특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지난 18일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심규언 동해시장은 다양한 상생 협력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음성군을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이날 챌린지에서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시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정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등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기금사업도 적극 발굴하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자매·행정교류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김홍규 강릉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더 큰 강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주문진읍, 연곡면, 사천면을 시작으로 21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 365, (무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대표뿐만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 들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민선 8기 강릉발전계획을 공유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의 뜻이 정확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적극 소통하고 살피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읍면동 순방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밀하게 살펴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증가율 강원도 1위로 선정되어 19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태화홀)에서 열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실천 포상식에서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포상식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원도에서 공동 주관하여 지난해 이웃 돕기 성금모금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시·군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와 개인·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된다. 속초시는 희망 나눔 캠페인 기간인 ‘22년 12월 1일부터 ‘23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시민, 단체, 기업, 학생, 어린이 등 1,911건을 접수하여 499,811,000원이 모여져 전년 대비 130%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모여진 기금은 강원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명절위로금, 동·하절기 냉방비, 긴급지원비 등으로 사용되고 일부 금액은 지역연계 모금인 속초시이웃연대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되어 속초시민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으로 활용된다. 한편, 속초시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수년간 자발적 성금을 지속해 오신 조춘래(82세. 남)님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삼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기후 위기’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기후 위기와 관련하여 직접 써온 편지를 읽고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심규언 시장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질문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체육교육과장은“우리 시는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계층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교육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10일 새벽 5시 20분께 사북면 가일리에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북면 가일리 이장인 전동훈(51)씨와 그의 아내인 류사라(44)씨 부부가 아이를 낳은 것. 놀랍게도 이번에 낳은 아이는 이 부부의 일곱 번째 아들이다. 스무 살인 첫째 아들부터 18살 둘째 아들, 셋째는 16살 딸, 넷째는 14살 아들, 다섯째는 10살 딸, 여섯째는 다섯 살 아들이다. 사북면 가일리는 인구가 고작 50명에 불과한 동네에서 아이 7명의 대식구가 탄생했다.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춘천에서 일곱 번째 아이를 낳으면서 더욱 주목받는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출산 소식을 듣고 전동훈·류사라 부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를 전했다. 전동훈씨는 “새로운 가족이 된 일곱째 막둥이가 춘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하게 돼 기쁘고 많은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사북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출생신고를 할 예정이다. 이날 춘천 거두 농공단지 일동후디스(대표:이준수)는 1년 동안 아이의 분유를 책임지겠다며, 이날 부부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7부터 기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 서비스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원활한 교통흐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속초시는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여 왔으나, 알림 대상이 지역 내 등록된 차량으로 한정돼 불법 주·정차 계도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17일부터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는 높이고, 불법 주·정차 계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통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휘슬은 한 번의 가입으로 제휴된 전국 지자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앱에 가입된 속초시민은 물론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이 우리시 방문 시 운전자에게 단속정보 서비스가 제공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통합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휘슬’ 앱 설치 가입하면 되며, 가입 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무료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외국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관광지로 속초 청초호가 꼽혔다. 특히,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6개소가 10위권 내에 포함돼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3,713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2023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도내 관광지 중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속초 청초호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속초항과 속초관광수산시장(구 중앙시장)이 각각 4위와 5위로 평가됐으며,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가 6위, 속초해수욕장이 9위,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이 10위를 각각 차지해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6개소가 10위권 내에 들어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위권 내에는 등대 해변을 비롯해 아바이마을, 대포항, 숲박물관, 동명동성당 등 모두 19개소가 포함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040,062명으로 외지인이 2,035,177명, 외국인이 4,885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