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된 상도문 돌담마을 숲길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착공에 나선다. 도문동 3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숲길공원 조성사업은 29,000㎡ 부지에 숲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는 가운데 제방과 숲을 연결하는 트리탑로드, 숲놀이터(트리하우스), 쉼터 공간(파빌리온) 등 친자연적인 소재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올 초 상도문 1리 새마을 연시 총회에서 진행된 숲길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민 의견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숲길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각종 행정절차 진행이 마무리되면 이달 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속초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도문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상도문 돌담마을 내 산악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숲길공원을 조성하여 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격려 하면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청렴한 동해, 함께 만들어요!’,‘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등의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피켓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시는 내달 6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부정청탁 및 부패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을 앞두고 보다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장 보는 날'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시청 직원들이 국 단위별로 실시한다. 오는 23일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이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균형발전과 직원들도 25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지류는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카드·모바일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속초사랑상품권은 10% 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올 상반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소속 직원에 귀감이 된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은 총 13명(팀)이 추천됐으며 적극행정추진단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6명(팀)을 선발한 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팀은 2개 팀, 개인 1명이 선발됐다. 우수팀으로는 폭설 전 주민 사전 홍보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차량 이동조치,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등 선제적 대응으로 원활한 제설작업에 기여한 교통과 교통지도팀과, 복잡한 예산 편성 작업방식의 개선과 각종 심의서류 생산량의 감축 노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개편하여 시민의 행정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획예산과 예산팀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지역에 필수적인 노인 돌봄 및 노인일자리 확산을 위해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 우유배달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고 고독사 제로 도시 선포를 통해 시민 전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경로장애인과 경로지원팀의 김진수 주무관이 선발됐다. 속초시는 연중 상·하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 대표 축제이자 시민 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오는 22일 서막을 올린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동해시의 사계(四季), 빛’을 부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등이 진행되는 동해예술제와 병행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기존 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이원화 시켰으며, 천곡동 일원 12개 승강장을 순회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을 비롯해 가격 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신고소 운영 등 즐겁고 편안한 가운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째날인 22일에는 종합운동장 옆 특설무대에서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무릉제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며, 김정민, 정다경, 이찬원, 지올팍, 김필, 케이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동해무릉제의 명칭과 부제, 관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선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5,99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1개소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은 시 예산, 강릉시청 공무원들의 일대일 결연 후원금,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 등 총 188백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입소 및 이용자들의 편리를 살피고, 김홍규 시장은 25일(월) 강릉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과 저소득층의 일대일 결연은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릉시만의 전통으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타 시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명절에는 소외된 분들의 외로움이 가중될 수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때”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민족 대명절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항에 최근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동해시가 북방경제권과의 교역 확대 기반을 확충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동해시는 한․러 카페리 운항,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 사태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경제권과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고, 교역량 증가에 따라 동해항을 북방항로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동영해운(주)의 전용 컨테이너 선박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부터 동해항에 입항하면서 국제정기항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취항하는 선박은 8천톤급(DWT) 규모의 최대 적재량 700TEU, 길이 약 121m의 전용 컨테이너선(Xiang Ren)으로, 17일 이후 약 2개월 간 월 3 ~ 4항차 시험 운항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정해진 일정에 맞게 주 1항차를 블라디보스톡항에서 동해항, 부산항을 오가는 경로로 운항될 예정이다. 전용 컨테이너선이 정식 취항되면 동해항을 통해 우드펠릿, 이탄, 조사료, 수산물 등을 본격 수입하게 되고, 중고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 생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15일 켄싱턴호텔 설악에서'플라스틱 프리 호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지역 호텔 및 리조트의 관심과 참여 확대 및 탄소 중립 선도도시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단은 지난 7월 20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켄싱턴호텔 설악과 함께 속초시 문화도시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플라스틱 프리 호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켄싱턴호텔은 직원 워크숍을 통해 호텔 내 버려지는 폐기물의 재자원화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켄싱턴호텔 설악 객실 내에 생수병 분리배출 안내문을 비치해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다시 여기 놓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시 여기 놓다’는 객실에 제공되는 일회용 생수병과 뚜껑(PP/PE 소재)을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지정장소에 직접 분리 배출하는 캠페인으로 객실 제공 일회용 생수병 외에 호텔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류도 함께 분리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진행했다. 이렇게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전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1,322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가 가장 많은 관광지 1위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고 2위는 속초해변으로 분석됐다. 또한 10위는 대포항이 차지하는 등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3개소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이는 여름 관광지로서 속초의 인기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추세에 있어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421,572명으로 외지인이 2,414,878명, 외국인이 6,694명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달 2,077,478명보다 16.56% 늘어난 숫자이다. 시에서는 전국의 많은 타 지자체에서 성공사례 견학을 오는 등 관광수산시장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상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을 받은 한림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항과 묵호항, 자유무역지역, 북평산단 등의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북방경제 산업물류 거점 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닌 도시임에도, 지역의 산실이였던 한중대학교 마저 폐교되는 등 지역과 지역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가 오는 2026년까지 지방대 30곳을‘글로컬대학’으로 지정, 1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여 대학-지역-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청년공간 열림(동해시근로자복지회관 3층)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부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심재훈 바이오헬스케어소재ICC센터장, 박두재 창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측 대표 인사말씀, 협약내용 설명에 이어 협약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경기침체가 고착화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라 21만 명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인 최근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파악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속도감을 높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18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강릉시정 현안 및 비전 공유’라는 주제로 주요 현안 추진 부서의 부서장 및 6급 담당 150여 명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023년 8월 말 기준 강릉시 인구는 21만 122명으로, 2008년 22만 명 붕괴 후 지역발전의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인구 감소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진들과 함께 업무추진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는 2025년을 인구증가세 전환 원년으로 삼고, 5대 시정 목표 하에 올해는 총 62개의 핵심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감소세를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순풍을 불어넣기 위해 속도감 있는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구 20만 5000명선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향후 2~3년 내 인구 증가로 반등하기 위해 우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최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 동해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협의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동해시 평생교육 진흥 계획 보고에 이어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동해체육관일원에서 개최하는‘제4회 동해시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개최와 관련하여 협의 및 향후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동해시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장 및 평생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위촉된 위원은 2년 임기동안 평생교육에 관한 정책수립 및 평생학습관 운영에 관한 사항 등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이번 회의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고, 평생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평생교육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대포 제1농공단지의 노후 도로 및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대포 제1농공단지는 1993년에 단지가 조성된 이후 약 30년이 경과된 노후 단지로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규모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속초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선정되어 사업비 1,880백만 원(국비 960, 시비 420, 특별교부세 500)을 확보하여 대대적인 환경개선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약 10개월 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며, 노후 오수관·우수관 교체, 도로 및 시설물 정비, 쉼터 및 경관벽화를 설치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회색화 되어있는 농공단지의 이미지를 특색을 살린 거리로 탈바꿈한다. 속초시는 착공에 앞서 13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사 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입주업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포농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8일 18시 30분부터 왕산면 안반데기에서 개최되는 ‘고랭지채소 출하성기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고랭지채소 출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에서 개최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고랭지채소 재배 관련 중간성과를 보고하고,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고랭지채소 수급 불안 및 가격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강릉시는 고랭지농업 선진화를 위해 최근 왕산면 지역의 숙원인 주산단지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토양미생물제제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 시범추진하고 있는 상자 출하 유통방식에 대비하여 공동·개별 농작업선별장 11개소 신축을 지원하고 특정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마지막까지 고랭지채소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써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고랭지채소 품질 악화 및 가격하락 등 고랭지농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과 관련해 최근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속초시는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만 18세 이상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전화설문과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469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설문은 성별·연령·거주지 등 기초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인지도, 현 속초시청사에 대한 불편사항 그리고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시 위치 결정요인 등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설문방법은 조사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화 면접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 대행을 통해 시민 1,000명을 무작위로 안배해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고, 현장 설문조사는 속초시 관내 8개 동 주민대표인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동주민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96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는 속초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5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