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모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등 박람회 추진 능력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내 그린 인프라 구축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한 최적의 전략적 입지 여건 등이 선정의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산림청을 대상으로 박람회 사업설명을 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지 확정은 오는 9월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춘천으로 최종 유치되면 춘천은 명실상부 전국 단위 정원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람회 유치를 통해 시는 춘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와 탄소중립 생태도시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적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거점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춘천의 박람회 주제는 ‘춘천에서 시작되는 정원산업의 새로운 미래’다. 특히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에서 만두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스 모집은 ‘만두’ 품목으로 한정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만두를 제공하고 그 외 음식은 전통시장 일대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모집 분야는 ▲관내(고기만두·김치만두·야채이색만두) ▲관외(전국맛집만두·강원특산품만두)이며, 공공용 부스는 별도로 모집한다. 부스 설치, 테이블·의자, 전기 등 시설 사용에 따른 입점비용은 부스 1동당 하루 5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입점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경제진흥과 시장활성화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방문객의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말 선정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입점업체 6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에 하나뿐인 만두를 소재로 한 축제에 만두 맛에 자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8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8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시청 음악동호회 ‘헤이그라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월례조회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Butterfly, 흰수염고래)를 선정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정 홍보영상(더 크고 더 따뜻하게) 시청을 통해 민선8기 지난 2년 동안의 변화와 혁신, 추진 성과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했으며, 특히, 항만 및 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류거점화를 이루고 기업의 RE100 여건을 지원하여 천연물바이오 국가․일반 산업단지를 육성하는 등 혁신성장 발판에 중점을 두어 강릉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아울러, 상반기 모범공무원 4명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으며, 야간 해안경계작전 중 위험에 빠진 민간인을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육군 제23경비여단 모범장병 3명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의 투자금이 올해부터 회수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1일 오후 2시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박형묵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진흥원장,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 투자 성과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시는 2020년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돼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성장지원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120억 원, 춘천시가 40억 원, 민간 투자사가 40억 원을 출자했다. 출자 금액 200억 원 중 173억 6,000만 원을 총 23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 중 춘천 관내 기업은 15개 사, 투자 금액은 125억 6,000만 원이다. 투자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에 55만㎡ 규모의 새로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로 거두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올해 예정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거두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그동안 산업단지 공장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 첨단지식산업도시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은 산업단지 입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신규 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춘천의 경우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도청 이전 대상지와 다원지구 도시개발 구역과 근접한 거두리 일원을 후보로 추천, 우수한 입지 여건이 주효했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비 2,791억 원을 투입해 거두농공단지 건너편 일대 55만㎡ 규모로 일반산업단지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의 상생발전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4차 실무협의회가 8월 1일 11시, 속초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6개 시군이 공동협력하여 실용과 가치가 담긴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희망·관광·미래의 가치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0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이병선 속초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총 19건의 상생발전 과제 중 완료된 5건을 제외한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속초시) ▲동해안 해안침식 공동대응(강릉시) ▲동해선 삼척~고성 철도망 구축(동해시) 등 14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차기 협의회장 선출’ 등의 기타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9월 5일 속초시에서 개최 예정인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1차 정례회(주최 : 속초시) ▲2024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주최:강원일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며 두 행사가 동해안권 6개 시군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시 사카이항 사이를 연결하는 카페리 한-일 국제정기항로 정기 운항이 8월 2일 시작, 오는 8월 2일 저녁 6시에 동해항을 출항하여 다음날 8월 3일 오전 9시에 사카이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국제정기항로 지난 2019년 11월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운항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열악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양국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일 국제정기항로 재개를 기념하고 지난 5월 말 시범 운항 시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동해시와 사카이미나토시) 간 상호 교류 협력의 연장선으로, 일본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시는 교류단을 구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를 방문, 8월 5일 오전 9시 돗토리현 관계자 15명과 사카이미나토시 관계자 4명이 동해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시 관계자 등 일본 대표단을 위한 8월 5일 오전 환영식, 간담회 등 환영 행사를 비롯해 오후에는 관내 교육 시설과 관광지(천곡동굴)를 방문하고, 6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2024년도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4년 상반기 정기분 신청 사업인 ▲설악산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6억 ▲속초 숲속 가족 놀이체험장 조성 4억 원이며, 특히 설악산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속초시만의 특색있는 산림휴양지를 조성해 영동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휴양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2024년 상반기 정기분 신청 사업이 모두 확정되면 최대 34억 원을 추가 확보할 전망으로, 신청한 내역은 ▲속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10억 ▲청년몰 갯배St 해체공사 12억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 10억 ▲도시공원 및 산림휴양시설 CCTV 설치사업 2억 원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다각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되어 많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올해에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126개 점포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수산복합문화공간)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다만,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구매 건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관내 수산업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이 급증하는 해변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상안전 집중 점검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피서객이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 및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내의 해수욕장은 ▲속초 해수욕장 ▲외옹치 해수욕장 ▲등대 해수욕장 3개소로 이번 점검은 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시설물 ▲안전요원 근무실태 ▲사고 발생 및 위험 구역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우리 속초의 해수욕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 공무원 등 총 163명으로 구성된 이번 점검반은 호우, 홍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117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폭염저감시설 20개소 ▲단계천 및 산사태취약지역 13개소 ▲건설현장 4개소 ▲축대 및 도로 상습침수지역 23개소 ▲급경사지 및 주요 포트홀 15개소 등 폭염취약시설 61개소와 호우·태풍취약시설 56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 원강수 시장이 지정면 간현3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폭염과 집중호우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등 모든 시 간부 공무원들이 경로당 어르신, 건설현장 작업자, 농촌지역 농업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재난취약층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확인했다. 특히 단구동 일원 재난취약층 방문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의 노후된 담장이 기울어져 있는 위험한 상항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시민대상 교육‧홍보사업‘함께 지키는 우리아이, 아동학대예방 온마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3월 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조양동, 대포동 등 6개 동의 통장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노학동‧청호동 통장, 노학동‧조양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PPT와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속초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아동지킴이”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아동지킴이”는 평소 위기아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며 아동학대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 역할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의식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을 14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2014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했으며, 2023년까지 리프트차량 12대와 임차 택시 4대로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기존 12대로 운행하던 차량 중 노후 차량 3대를 교체하고, 보행상 중증장애인 100명당 1대인 법정 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2대를 추가 도입하여 2024년 8월부터 총 14대로 확대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추가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윤석열 정부 4대 특구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말까지 2차 시범지역에 대한 신청을 받은 후 대면 심사,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지정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늘(30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릉시는 '강릉형 명품 교육으로 누구나 행복한 파인에듀시티'를 비전으로 4개 분야별(유아돌봄, 초중고, 지역발전 연계, 지역정주) 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질 높은 교육(Fine Edu)으로 지속가능한 도시(Pine City)’명품 교육도시 강릉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문향·예향의 도시라는 특성에 기반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강릉 충효예 K-인성교육’과 천연물바이오, 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 활용한 ‘미래 신성장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지난 5월 ㈜태영건설 채권단과 태영건설 본사를 방문해 주문진읍 향호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에 대하여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결과, 지난 29일 ㈜태영건설로부터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 중단” 결정 문서를 제출받았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 취소”에 대한 주민보고회를 30일 가졌다. ㈜태영건설은 자회사 태영동부환경(주)를 설립하여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산560 일대에 매립 면적 16만 1천129㎡의 폐기물 매립시설 건설을 추진하여 왔으며, 2026년부터 2050년까지 25년간 676만 6천707㎥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사업 예정지 주변은 강릉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뛰어난 자연환경 유산을 가진 곳으로 매립시설을 설치하면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산업, 자연환경 등에 미치는 피해가 엄청나게 클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도 대기오염, 악취,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업, 관광, 개발사업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경제적인 피해로 매립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으며, 강릉시의회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바가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