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1월 개장한 동해무릉파크골프장이 동절기 잔디 휴식제에 따른 휴장 기간(2025년 1월~3월)을 마치고,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재정비해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무릉파크골프장은 현재 관내 20여 개 클럽,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어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현재 운영 중인 총 29,497㎡ 규모의 3개 코스(27홀)에 더해, 추가 1개 코스 공사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해 오는 6월에는 총 4개 코스 36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향상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파크골프는 신체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절한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전 국민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시설 제공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최근 원주시와 횡성군이 제출한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제안서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지역 사회단체 등에서는 한껏 반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달 원주시와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여객청사의 현(現) 청사 인근 이전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을 반영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도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두 시군은 도의 전향적인 반응에 따라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방안’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키로 했다. 한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제6차 계획(2021∼2025)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향후 30년간의 공항개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원주(횡성)공항의 미래발전전략인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방안’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열렬한 염원과 의지를 반드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공·민간 협력형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매년 10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고유한 생활권 단위의 정체성과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천 개의 이야기 하나의 밥상, 컬리너리(culinary) 중심지 아바이마을’이란 주제로 행안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어획량 감소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아바이마을을 실향민 문화에서 기반한 독특한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마을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지역 고유의 브랜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개요와 주요 지원 분야, 신청 절차 및 향후 일정 등에 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엑스포 상징탑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1946년 식목일 제정 이래 제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속초시와 양양속초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실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체리나무, 개두릅 등 총 9종의 유실수 5,400본을 준비해 1인당 3본씩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 일정에 맞춰 4월 4일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되어 산불 위험도가 높은 청명(4월 4일)을 피해 날짜를 앞당겼다. 시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의 날 캠페인도 병행 개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속초시의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 조성에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강릉시 구정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구정면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범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구정면 주민과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인순 구정면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왕산면 및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28일 강릉솔향수목원 일원에서 실시됐다.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개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진눈깨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강릉솔향수목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김나경 구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해주신 왕산면과 성산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3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의 화합을 이룬 자리가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8,794개*의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68.7% 달성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지난해 강릉시는 고용률(15세~64세)에서 역대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청년고용률(15세~29세)과 여성고용률(15세~64세)은 41.7%, 63.8%로 역대 최고의 실적이다. 상용근로자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재정일자리 창출은 목표대비 113% 초과 달성했다. 올해 강릉시는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더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더 관광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2025년에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①미래산업기반 일자리육성 ②기업지속성장 안정적 일자리 창출③다양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④일자리 정책 추진체계 고도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정하고, 16개 추진과제와 68개 대표추진사업 309개의 세부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강릉의 미래발전을 위한 산업구조를 신성장 동력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해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로,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조율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동해시의회,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종합계획 수립 ▲기관별 추진 계획 공유 ▲기관 간 협력 및 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학교폭력이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회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동해시재향군인회(회장 박윤송) 주관으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최이순 동해시의회 부의장, 해군 제1함대사령관, 보훈 및 안보 단체장,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보 강의, 개회 선언, 서해수호 55명의 영웅에 대한 경례, 기념사 등의 순서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55명의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박윤송 동해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강수 시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에서는 청렴 아카펠라 공연, 청렴 퀴즈 특강, 청렴 매직 마임쇼 등 문화적 소통을 통해 청렴 의식을 성장시키고, 공직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한 업무수행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직 내 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 직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집합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원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시 주둔 4개 군부대 및 한라대학교와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1군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군부대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군장병 및 가족에서 군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자체·학교·군대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원주시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장병 및 군가족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원주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강릉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강릉시 시사(市史)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1996년 1차 『강릉시사』 편찬 이후 30년 만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편찬된 『강릉시사』를 보완·정비하는 동시에 30년 동안 발전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까지 총 13권(10편) 발간 완료 예정으로, 총사업비 15억 6,2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시사편찬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0월 총 14명의 위원으로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2024년에는 집필 분야와 목차를 확정하고 분야별 집필자 선정 및 원고 의뢰단계를 거쳤다. 2025년 현재는 집필된 원고를 수집하여 검토 및 보완 작업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총 13권의 목표량 중 발간사를 포함하여 3권을 우선 발간할 계획이다. 꼼꼼한 교정·교열·감수 과정을 거쳐 발간된 『강릉시사』는 신뢰할 수 있는 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동절기 폐장했던 꿈자람어린이공원 실외공원이 놀이기구 정비 등을 거쳐 다음 달인 4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꿈자람어린이공원 실외공원은 더블돔, 스파이더넷, 스카이워크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총 10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로 입장은 별도의 예약없이 당일 현장발권으로 진행되며, 입장 후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실외공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실외공원 개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잇따른 대형 산불과 건조한 날씨 속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했으며, 집행부를 비롯해 실·과·소·동장 등이 참석해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지과가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각 부서의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나리오에 따른 부서별 조치 사항과 긴급 대응 연계 방안, 협업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는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시는 산불감시초소 65곳을 통해 주요 산림 지역을 감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담당 구역에 순찰 인력을 상시 투입해 화재의 초기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여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