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대응은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특별 지시한 사안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정 의지가 반영됐다. 합동점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 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 춘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상시 근로자 수 ▲업종의 위험도 ▲과거 재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고위험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 항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여부 ▲가스·전기·화기 등 위험설비 관리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정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솔향수목원이 오는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 조성된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산림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자로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변경 지정 고시했다. 시는 현재 78.6ha 규모인 강릉솔향수목원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구정면 일원으로, 우수한 산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 신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숲속 결혼식 등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목원 입구에서 열대식물원까지 방문객을 위한 초록버스를 운행하고 야간개장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해 방문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6월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2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내부 확장 계획을 수립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7월 31일 대포항 일원에서 ‘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약 90% 수준에 달함에 따라,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속초시장과 지역경제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수출협회, 중소기업설악융합회,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발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경제단체들은 거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비와 외식을 독려하고, 속초시는 8월 15일까지를 ‘소비촉진주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오후 대통령 비서실을 방문해 우상호 정무수석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춘천시정의 핵심사업들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소양8교 건설 ▲호수국가정원 조성 ▲춘천중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정원산업도시 추진 ▲은퇴자 마을 조성 ▲강원대학교 병원 이전신축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12만m2 규모에 K-콘텐츠 첨단영상스튜디오 등 산업시설과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역세권법’을 적용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도 요청했다. 근화동 일원 42만m2에 주거상업업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조성한 ‘설악향기로’가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35만 명을 기록하며 설악동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는 2024년 7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설악동 관광의 회복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설악향기로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일몰 이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하천 인접 송림 구간 약 200m에 반딧불 조명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 25일에는 설악동 C지구 설향공원에서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 편’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7월 3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민생 지원 시책을 통합・점검하고 분야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취약계층 보호,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 부서별 민생경제 관련 시책들이 공유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대책 발굴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별 민생경제 대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보완과 신규 지원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일대에서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캠페인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을 추진했다.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여고, 자율방범연합대,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형 범죄예방 순찰은 실제 생활권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간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 시각적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순찰 활동과 함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더했다. 특히 순찰 지역인 속초여고 후문 원룸촌과 연풍사 주변 골목길은 야간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찰을 진행했다. 야광 팔찌와 어깨띠를 착용해 통일된 순찰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순찰 중에는 벽화조명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속초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는 9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1차로 가족을 통한 대리 신청 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직접 방문하여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다. 강릉시는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내 장애인 및 고령자 입소 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을 마치고, 관내 104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강릉시 찾아가는 신청이 운영됨을 알리는 문서를 발송했다. 또한, 자생단체 회의 및 각종 시청 내 홍보 수단을 활용해 사업 운영을 알리고,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 내 이‧통장 및 복지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신청이 필요한 주민을 사전 감지하여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첫 주를 지난 28일 강릉시민 신청률이 84%를 돌파한 가운데, 시는 오는 31일까지 90% 이상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접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거동이 불편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전화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친절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시민 중심의 친절행정을 실천해온 노력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이 실시했으며, 시 본청과 각 사업소, 동주민센터 소속 직원 312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를 걸고, 맞이 태도, 응대 태도, 종료 태도,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단계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속초시는 전화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우수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과 배려가 담긴 응대를 강조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에 집중해 왔다. 시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친절과 소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화민원 서비스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첫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8일 건축자재 및 합성피혁 제조기업인 유성씨앤에프㈜를 방문해 황호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내 산업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씨앤에프㈜는 1979년 원주 우산일반산업단지(우산공단)에서 창립된 우산공단의 터줏대감이다. 주요 생산 제품인 인조가죽(PVC·PU)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와 코치(COACH)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그룹, 쉐보레, 르노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유성씨앤에프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임직원들과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원주시는 원주를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 방문 간담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유성씨앤에프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그에 걸맞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천 생태탐방, 기후위기 대응 시민포럼 등 연간 300여 회 이상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기후변화연구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포함) 및 수소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3,861대, 전기이륜차 129대, 수소전기자동차 308대, 수소버스 28대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 1,596대 조기폐차 지원, 도시대기측정망과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도로변 살수차·쿨링 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28일(월)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누적 17명에 달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13개 부서 협업 TF팀을 운영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더위쉼터 134개소, 그늘막 125개소, 쿨링포그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8월까지 스마트 그늘막을 1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무더위쉼터 134개소는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상시 운영하고, 강릉시 자율방재단과 1:1 매칭하여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이용실태,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4대 분야(신체적 민감대상, 사회적 민감대상, 경제적 민감대상, 직업적 민감대상) 15개 유형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3개소, 자율방재단 등과 협업하여 방문, 안부 전화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7월부터 폭염 특보 발효 시 활동 시간을 10일에서 8일로 단축하고 실내활동으로 전환해 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1개 읍면동 이·통장 및 부녀회장 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이 주민을 마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이·통장 및 부녀회장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강릉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운영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일숙 여사와 함께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후평시장에서 삼겹살, 과일, 양말 등 7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직접 장만해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쿠폰의 현장 활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육 시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이웃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5일 연곡면, 주문진읍을 끝으로 민선8기 4년차 21개 읍면동 순방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각 지역별 자생단체 대표,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가정, 유관기관 대표(군부대, 교육기관 등), 강릉 거주 외국인 대표 등 50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2025년 지역별 주요 사업 현황 소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건의된 사항은 약 200여 건으로, 김홍규 시장은 ▲중기 골목 내 불법주차 구간 주차선 도색 ▲남대천 둔치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폭설 시 성산면 제설 덤프차량 추가 지원 ▲율곡로~경포사거리 가로수 수종 변경 ▲영동대학교 인근 도로 표지(유도선) 정비 ▲단오제 윷놀이 대회 개최 장소 확충 등의 단기사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조치토록 했다. 공통적으로 많이 건의된 중장기적 사안은 ▲관광지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전선 지중화사업 ▲하수관거(BTL) 사업 ▲도시계획도로 지정 및 인도 설치 ▲농업용수 확보 ▲영농폐기물 수거 품목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