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28일 오전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홍규 시장은 “청소년 도박은 중독성 범죄로 재범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시경찰청장이 시작하여 오는 9월 17일 도박 중독 추방의 날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첫 챌린지 참여자가 3명을 지목하고, 지목된 사람이 챌린지 후 다음 주자 각 3명씩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2024년 상반기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지난 2024년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1위에 자리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15위에 자리하며 대한민국 최고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성공 개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속초해변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도내 관광지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속초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서의 입지를 지켰다. 특히, 상반기 자연관광 부분 대한민국 전체 검색 순위 4위에 오르며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 월별 강원지역 관광지 검색 순위 10위권에 설악케이블카와 대포항이 총 5회 진입하며 자연경관은 물론 속초시의 다양한 관광 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군수 최상기)에 기부하며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7월, 16년 만에 재출범한 제1차 설악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속초시가 제안한 상생협력 안건으로써, 4개 시군은 설악권의 공동발전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협의하였다. 기부순서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순이며, 향후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상호기부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가 우리 설악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문화도시센터)은 8월 26일, 강원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성과관리방안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두 차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과 계획 보완 과정에서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8월 26일 14시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립대학교와 지역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RISE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 방안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특화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의 문화·특성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6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9.2%까지 떨어져 생활용수 확보가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 농어촌공사에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읍면동별로 물 절약 현수막 설치 및 물 절약 홍보 교육, 아파트 단지 및 관련 유관기관에 물 절약 협조 요청과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가뭄이 해갈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가정 내에서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진행하는 등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절수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보다 강화된 제한 급수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으니, 강릉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물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원주댄싱공연장에서 ‘제28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립합창단, 팀 랩터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원주의 어제 오늘’을 주제로 한 시민의 날 영상 상영과 함께 시민의 노래 합창 등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 박상민, 별, 정다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5,200여개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원주시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결과 지금의 행복이 넘쳐나는 안전한 원주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찾아 잠시나마 삶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28회 시민의날 기념 읍면동 노래자랑’이 댄싱공연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81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40억 원을 포함한 총 4,0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9개 사업에 선정, 국·도비 531억 원을 포함해 총 8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은 △문화의거리 공영주차타워 조성 179억 원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2억 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 원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6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12건 923억 원 △문화·교육 분야 10건 2,340억 원 △교통 분야 4건 215억 원 △복지·주민 편의 분야 17건 173억 원 △지역경제 분야 13건 156억 원 △농업농촌 분야 7건 118억 원 △기후·환경 분야 5건 80억 원 △관광·체육 분야 13건 28억 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 사업 중 원도심 전통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25억 원(4.48%)이 증가한 1조 9,23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비상재정 시국을 감안하여 국·도비 매칭부담금,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 편성사업 외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4억 원, 세외수입 79억 원, 지방교부세 153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3억 원, 순세계잉여금 261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31억 원 등으로 하반기 내 집행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했다. 주요사업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민속풍물시장 시설개선 4억 원,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말야시장 1.4억 원 △타시도 이전기업 지원 35억 원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내수면 생태관) 8억 원 △금빛 똬리굴 주차장 조성 10억 원 △반곡역 공원 조성 8억 원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2억 원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7월 1일 개장하여 56일간 운영한 속초시 관내 3개 해수욕장이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모든 운영을 마치고 8월 25일을 끝으로 폐장한다. 속초시는 최근 동해안 전역에 출몰한 해파리로부터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관내 3개 해수욕장에 전년 대비 9.7% 많은 80만 4천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속초시는 개장 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5월부터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하여 노점상과 폭죽단속을 강화했으며, 동해안에 빈번하게 출몰하는 상어와 올해 급증한 해파리로부터 해수욕객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해수욕장에 방지망을 설치하고 상어 출몰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온 상승으로 인해 동해안 전역에 해파리 출몰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해파리 방지망 이외에도 추가적인 대책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여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모터보트 등의 장비를 활용해 해파리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수거 장비를 제작하여 신속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향 도민들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지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3일 속초시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의 정관개정 등 임시총회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유종국 중앙회 상임부회장, 강광원 재경속초시민회 명예회장, 박윤종 재경속초시민회장, 윤강준 재경속초시민회 발전위원, 김남형 재경속초시민회 발전위원, 김희경 재경속초시민회 부회장 6명이 각 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병선 시장은“뜻깊은 행사를 우리 시에서 개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HL만도 원주공장과 HL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이달 22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제11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HL만도 원주공장과 HL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원주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11년간 총 4억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원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모범학생 4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흥선 센터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HL만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 및 친환경 Green Factory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기업이 지역인재와 상생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시 행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민선 8기 하반기 민생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하반기 민생경제 분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전반기는 시의 미래 동력과 획기적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대형 사업 유치와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 하반기에는 민생경제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 위한 세밀하고 밀도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시민이 춘천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경제적 번영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함께 4대 분야 민생경제 안정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하반기 추경액 중 전체의 56.4%에 달하는 255억 원을 민생경제 안정화 분야에 편성했다. 민생경제 안정화 종합대책 주요 사업은 ▲물가 안정·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고용 안정화 ▲소상공인·중소기업·청년·농업인·예술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 향상이다. 먼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물가동향과 지역경제 주요 지표를 점검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와 직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정연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 말 실적 기준 시군 연계 정량지표 78개 중 27개 미달성 지표를 중심으로 14개 부서장이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연말까지 예상 실적, 문제점 및 실적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달성 지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검토 후, 지표별 목표 달성 등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평가하는 것으로 국정운영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과 직결된다.”며, “전 부서가 협업하여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으로 2025년 합동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관내 산림의 환경적 가치 제고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보조사업비 8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풀베기사업을 시행한다. 풀베기사업은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7월~8월)․가을철(9월~10월) 2회 시행되며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여 조림목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화콘도 및 영랑호 일원 45ha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풀베기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풀베기사업은 동일한 대상지에서 시행되며 9월에 시작해 10월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풀베기사업을 통해 관내 산림의 환경적 가치 제고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해 숲의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특히 “산림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21일 오전 10시 30분 남이섬 세쿼이아홀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문화 도시 조성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조연환 한국정원사협회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원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민간정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민간정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자원 육성, 정원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및 정원조성 공간 제공, 정원콘텐츠 기반 시민공감형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편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정원으로 지정 및 등록됐다. 국내 등록된 민간정원 중 남이섬은 최대 면적이다. 또한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2025년 대한민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