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반도체 기업 유치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반도체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1일 ㈜디에스테크노 문막 공장 착공을 끝으로, 원주시 민선 8기에 유치한 반도체 기업이 모두 착공을 완료했다. 현재 민선 8기 원주시가 투자를 유치한 반도체 기업은 총 3개 기업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투자 한파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투자를 이끈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큐엘(470억 원 투자, 45명 신규고용, ‘23. 12. 1. 착공) ▲인테그리스코리아㈜(85억 원 투자, 55명 신규고용 ‘24. 10. 7. 착공) ▲㈜디에스테크노(702억 원 투자, 90명 신규고용, ‘25. 1. 31. 착공)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경제와 기업 투자유치강화를 주요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제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기존 조직체계를 정비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 유치의 최전방 역할을 부여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자 행정력을 효과적으로 집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신속한 대처로 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대란을 막았다. 먼저 지난 1월 27일 새벽 2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춘천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를 즉시 가동했다. 각 부서 및 읍·면·동 비상근무 체계를 통해 125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굴삭기 등 장비 63대를 총동원했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 320톤을 사용해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을 확보했다. 덕분에 설 연휴 기간 폭설로 인한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쓰레기 발생 관련 대처도 돋보였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당직실에 접수된 민원 180건 중 쓰레기 관련 민원은 8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2024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당직실에 접수된 쓰레기 관련 민원 13건 대비 5건이 감소했다. 이는 그간 명절 연휴 기간 반복됐던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통했기 때문이다. 춘천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월 23일 설 연휴 쓰레기 문제 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타 지자체 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4급 여성 국장들을 전격 발탁하면서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강력한 여풍(女風)을 일으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년 1월 현재 4급 국장 11명 중 여성이 6명(55%)이며,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 비율은 39명(42%)으로 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8명보다 대폭 늘어나 25년 1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성별 구분 없이 업무성과와 능력에 따른 공정한 승진 기회 제공에 따른 결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강릉시 공직사회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성 국과장들은 민원, 복지, 문화예술 부서 등에 한정적으로 배치되어 성(性) 역할 구분에 따른 고정관념이 작용하고 있었으나,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인사, 기획예산, 정책보좌, 공보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건축, 해양수산 등 남성 공무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술직렬에서도 여성 과장들이 발탁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1개 읍면동장 중 여성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중앙선 서울역 연장개통,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 GTX-D 원주연결 발표, 중앙선 완전개통 등 2024년은 원주시의 철도 교통을 강화하는 한해였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부터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하던 중앙선 열차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함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서울역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2024년 1월 착공한 여주역-서원주역(연장 22.17㎞)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권, 수도권 남부 광역철도망을 연결하고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같은 달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원주 연장을 발표함에 따라, 원주시는 2024년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신규사업에 GTX-D 원주연결을 건의했다. 향후 GTX-D 개통으로 원주가 수도권 생활권에 포함되면, 수도권 인구유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12월 중앙선KTX 완전개통으로 청량리-원주-부산(부전) 420㎞를 연결하는 ‘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한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설 명절 추운 날씨에 추모객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애쓰는 조남현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안당 방문객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차량 유도 활동을 실시하며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고독사 없는 도시를 목표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외로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 신고 포상제도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전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 노년층 응급안전 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돌봄 로봇, 우유 배달 서비스 등을 확대해 왔다. 또한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기금 운용을 통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32개 복지·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속초시는 2025년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47억 3,100만 원의 관련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 연결망과 심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한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설 명절 추운 날씨에 추모객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애쓰는 조남현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안당 방문객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차량 유도 활동을 실시하며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안정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중점관리품목(농축임산물 20종)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위해 관내 4개 종합의료기관(▲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64곳, 약국 251곳도 함께 운영되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건조해진 날씨로 높아진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상황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대설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비 제설·결빙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23일 강원지역 동해안 및 남부권 최대 숙원이자 한반도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동해) 구간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정부(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29.9km)’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후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평가 결과는 탄핵 정국과 연계되며 발표가 지연되어 지난 23일에 발표됐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총 70.3km 구간, 5조 2,0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회 본관 앞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 약 1,500여 명 주민이 참석해 제천~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월~삼척(동해) 고속도로 예타가 늦었지만 다행히 통과되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을 모두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어 기쁘다. 향후 지역소멸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는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6대 종교계(천주교, 천도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0월 17일 개최된 자살 예방 선포식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의 하나로 마련했다. 협약에 앞서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종교계는 지난해 11월 간담회를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각 종교계는 생명지킴이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연계 등을 협력한다. 특히 종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독교는 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변화를 위한 매일 기도’ 와 주요 행사 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한다. 불교의 경우 자선나눔행사, 초파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집중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수산업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월 23일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속초시청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경제단체 및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각자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및 설 명절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2월 10일까지 카드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개인 월 구매 한도 역시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10% 할인 판매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속초사랑상품권도 설 명절이 있는 달은 1인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명절 기간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아침,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되새길 것을 당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와 연계한 청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3일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공직자의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재차 강조하며,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반부패 청렴 캠페인 참여 협조,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설 명절을 전후로 금품 및 향응 수수를 금지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근무기강 해이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월 22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보고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속초시 주요 현안과 3대 비전,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건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35년 속초의 미래상을 그린 속초 연극협회의 ‘속초로 간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병선 시장의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속초시 주요 성과·비전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이병선 시장에게 듣는다’ 순서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속초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병선 시장이 직접 발표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북부권 발전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시민 대표 14인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3대 비전(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 선포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시민이 하나 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속초시의 비전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22일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소상공인 연합회(회장 이상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강릉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며 명절 분위기 확산과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는 23일에는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도 강릉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가 개최된다. 김홍규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지역 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10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 할인율이 15%로 확대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월 22일, 대규모 민간투자 제안사업인 ‘자연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제안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되며, 약 1,318,436㎡ 규모의 면적에 총사업비 1조 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랑호의 녹지를 최대한 보전하여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주고,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두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출발했다. 현재 영랑호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며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비롯해, 일방통행에 따른 교통 불편과 산불로 훼손된 펜션의 장기방치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의 문제점이 오랫동안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2025년 6월 영랑호 유원지 도시계획결정(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되어 유원지 도시계획이 취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과 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된다. 이에 속초시는 이러한 영랑호의 난개발 등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2040 속초시 도시기본계획에 영랑호 관광단지를 반영하고, 민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