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16일, 이틀간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유아를 둔 가족 등 1,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의 숲’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영주분회가 주관하며, 영주시가 지원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알리고,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팽이놀이, 캠핑놀이, 숲속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아지동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교육 행사를 지속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단산봉사회는 15일, 단산면 주요 도로변 불법광고물 철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단산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주요 도로변 및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마을의 작은 일에도 먼저 나서고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는 단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하며 지역사랑과 마을환경정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정자 대한적십자사 영주단산봉사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단산면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땀 흘려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바쁜 수확철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불법광고물 철거 및 환경정비를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단산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마을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재향군인회는 15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관련기관 단체장,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교육에 이어 2부에서 기념식과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한 오찬이 이어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및 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주시 재향군인회 김제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향군인회의 향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재향군인회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는 큰 자산”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에서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의 ‘뉴:빌리지 국비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주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건축사회는 사업 구역 내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맞춤 컨설팅, 설계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영주시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주시는 이달 8일 국토교통부에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선정될 경우 휴천2동 489-1번지 일원에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자율주택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가로수관리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로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시 관내 260km 구간에 위치한 3만 4천여 본의 가로수를 전수조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가로수 현황 보고와 함께 효율적인 가로수 유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대응한 가로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장기적인 녹지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공기질 개선, 경관 미화, 시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시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축산단체연합회에서 곰탕 1,250개(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박찬욱 회장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곰탕은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 정신요양시설 및 영주시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축산단체연합회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우 등 7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 한돈, 양계, 육계, 양봉, 사슴)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12월부터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박찬욱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영주축산단체연합회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년정주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영주시 공유플랫폼 야외 앞마당에서 로컬 브랜드마켓 ‘차곡차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켓 및 체험부스, 청년창업성공가 사례 발표, 무대공연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마켓 및 체험부스에서는 청년창업가의 F&B, 잡화, 서점, 농산물 등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일부 부스는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픈 마이크 시간에는 참여한 브랜드가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공유하는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가의 사례 발표를 선보인다. 또, 지역밴드인 7번국도, 박봉순 프로젝트 및 싱어송라이터 시소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창업가의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영주시를 더욱 역동적이고 청년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31명을 대상으로 ‘감정오일 향수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정오일을 활용한 향수만들기를 통해 각자의 감정을 탐색하고 향수로 표현해 보면서 상담자원봉사자들의 감정 이해와 정서적 소통 능력을 증진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원봉사단 31명은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이번 향수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더 나은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청소년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로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치유농업협회, 한국치유산업학회, 신한대학교(치유산업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치유산업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손성호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선출된 해인 2022년에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발의하여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발굴에 앞장서는 등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 의원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치유산업이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구감소지역들에 있어서는 다양한 농업‧농촌의 자원들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4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인삼의 본고장인 영주의 명성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48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32만명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넓혀 풍기인삼 판매장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의 역사를 기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주세붕 행차 재현, 풍기인삼 대제,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 깎기 경연대회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가 연일 이어져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한 풍기인삼 실시간 판매를 도입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풍기인삼을 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해 아이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12세 아동으로, 비전염성 단순 질병이나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가정에서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은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돌봄 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지정한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가정에서 느끼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과 성인 각 20명을 대상으로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 문화행사 ‘나만의 힐링 아이템, 센트 테라리움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비치된 감정 및 식물 도서를 읽고 식물에 대해 이해한 후 자신의 기분과 어울리는 색을 골라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독서 연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정서 함양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사전 신청에서 후보자 모집까지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열정도 뜨거웠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바쁜 일상 속 짧게나마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 신영주번개시장・종합시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에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팔도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신영주번개시장 상인회 및 종합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시장 상인들은 판매하는 품목을 활용한 요리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벼룩시장 및 체험행사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설이팀 공연과 색소폰 연주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종합시장 류재하 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옛 주막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전정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연령층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이 절실한 상황이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인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이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니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리브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알뜰도서교환시장은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년도 2020년 이후의 책 1권당 다른 도서 1권으로 교환(가구당 3권 이내)가능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 순환까지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마을선비회관 앞마당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도서 1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독서캠페인과 더불어 계피 원목 코스터 만들기, 미니 보냉 에코백 만들기, 자개 스티커 거울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 또한 함께 운영한다. 이시경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에서 마련한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부스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