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콩세계과학관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콩세계과학관, 사과홍보관, 농산물전시판매장, 장수발효체험마을 등의 시설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 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주시의회 의원, 콩세계과학관운영위원,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국내 유사 사례 조사·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용역수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및 콩세계과학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회의실에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사 및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해·자살·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효과적인 위기 상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인지행동 놀이치료 및 변증법적 행동치료’라는 주제로 정하나(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장) 강사가 진행했다. 인지행동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개인 및 집단상담에 효과적이며,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잘 다루는 능력을 키워 감정조절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인지행동 치료법이다. 교육에 참석한 임○○ Wee센터 전문상담사는 “매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과 실제 상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 청소년들 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울릉농협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지역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는 18일 오후 3시 남서울예식장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2024년 지회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재활과 자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13지역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금 200만 원, 150만 원 상당의 홍삼엑기스)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영주적십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이 약속되며 어느 해보다 온기 가득한 기념식이 됐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후원금품을 전달해주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그리고 의료지원을 약속해주신 영주적십자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아니라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 유치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제76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황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베어링 최적화 기술교류회 ▶베어링/윤활표준 등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시는 대회 기간 내내 국가산단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여 기업과 개별 상담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집중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제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 유치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해 베어링 관련 학술대회와 워크숍,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현재 제23대 장용훈 학회장(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을 주축으로 개인회원 870명과 기업·협회·연구소 등 31개 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창작교성곡 무섬 외나무다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영주문화예술회관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외나무다리’(작사 김진동, 작곡 임교민)는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창작교성곡으로,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독도오페라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지휘 김형석,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최호업, 바리톤 권용일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0년 12월 1일 창단하여 현재까지 35회의 정기연주회와 150회 이상의 음악회에 참여한 경북북부지역의 유일한 교향악단으로, 창의적인 기획과 참신한 연주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해 관내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관리자에게 정기점검 실시를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자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은 해당 건축물의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되고 이후 3년마다 이뤄진다. 정기점검 대상은 5천㎡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판매시설 등), 3천㎡ 이상 집합건축물(근린생활시설 등), 1천㎡ 이상 준다중이용 특수구조 건축물(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로, 관리자는 영주시 지정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축물 관리와 점검을 통해 관리자들이 건축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가흥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내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돌봄교사를 보조해 받아쓰기,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간단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다소 서먹해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회원들이 일상 대화로 친근하게 다가가자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준 부녀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희망나무마을돌봄터(대학로 231)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세대 통합 전통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정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부녀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는 봉사활동 범위를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활원예(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원예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지난 4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끼토피어리 만들기 ▲고사리모둠심기 ▲야생화분경 만들기 ▲석부작 만들기 ▲트리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원예 기술을 보급하고자 한다”며, “생활원예의 중요성 인식 및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날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 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200만 원) 동안 지원한다.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더 나은 내일의 영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대학 학생들과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은빛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해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는 3월에 시작해 1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직원들이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양측 기관에서 각각 30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호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농촌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지역 농가 소득향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영주시의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풍기인삼, 인견 제품, 한우,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신청을 독려했다. 이 사업은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 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공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천2백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을 연속된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신청은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