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이산면 석포리~지동리(군도10호) 도로확포장공사’, ‘단산면 병산리(면도102호) 도로확포장공사’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재원으로 매년 자치단체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한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야관경관 명소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당초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어렵고 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속 건의됐던 도로확포장공사를 통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효율적인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동천사 백석스님이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 봉현면 도솔산에 위치한 동천사는 지난 1994년에 개산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개산 30주년을 맞이하여 백석스님이 사비로 마련했다. 기탁식은 지난 24일 저녁 동천사에서 개최된 ‘영주시민 위안의 밤’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백석스님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맑은 생각을 갖고 지역을 걱정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며 “좋은 인재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올해로 개산 30주년을 맞이한 동천사에 축하를 전한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청년 1인 가구 만남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일:1로 만난 사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친 목공활동으로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148아트스퀘어 2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목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의 미혼남녀 청년 1인 가구 10명을 모집하여 서로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 문화프로그램 ‘일:1로 만난 사이’는 지역 내 미혼남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함께 문화생활을 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 부터 7월 진행된 단회성 프로그램은 베이킹 클래스, 도자기 공예, 터프팅 공예, 가죽공예 및 조명공예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미자 가족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다회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목공 프로그램 실시를 앞두고 있으니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과 관심 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이 참가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를 벗기고, 미리 따져있던 복숭아를 선별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회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 수혜 농가주인 김 모씨는 “복숭아는 그 수확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쉽게 물러져서 손해가 커 걱정이 많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원님들이 도와주셔서 걱정을 덜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쾌적한 안정면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개학철을 맞아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27일 영주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과 병행하여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과 안전 운전을 촉구했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린이를 비롯한 영주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30명을 집중 배치해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과 교통 지도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DG F·E·S·T·A)’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지역 29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책,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특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시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란 주제로 영주댐을 활용한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어드벤처 공간, 레포츠시설 등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며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명품 영주댐’을 중점 홍보했다. 이와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 축제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소개하며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선비고장의 품격을 선보였다. 또한 경제분야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동천불교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저녁 영주 동천사에서 ‘영주시민 위안의 밤’을 개최했다. 동천사는 1994년 개산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음악회는 동천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문화와 예술의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석 큰스님과 자명 주지스님의 지휘 아래에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찰 특유의 평온함과 어우러진 음악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음악회는 재하, 한봄, 진달래 등 가수들의 초청공연을 중심으로, 김광모, 홍인숙 등 지역 가수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찰이라는 전통적 공간을 현대적 문화와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했다는 평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안과 평안을 드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퓨전 국악관현악단 여름 수련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퓨전 국악관현악단은 잊혀 가는 우리의 음악을 청소년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음악과 접목한 국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안전교육, 관계 형성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파트별 악기 연습, 관현악단 연습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국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 34명을 모집하여 매주 가야금, 해금, 타악(장구 및 사물놀이), 소금, 피리 수업을 진행하고, 월 1회 국악관현악 연습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성 및 문화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 매년 방학을 맞아 참여자 단합도모와 파트별 기량 향상을 위해 국악관현악단 여름 수련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단원 간의 관계 형성 레크레이션으로 음악친구들과 더 친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파트별 연습에 집중해 자체 발표회, 공연 활동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기는 기회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영주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시는 가계경제 부담을 줄여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9월 영주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지류상품권은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 모바일상품권 적립 한도 역시 월 최대 4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상향된다. 할인율 및 적립률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우체국, IM뱅크(전 대구은행) 등 판매 대행점 5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시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72억 원의 융자를 추천해 관내 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신청 기간 내 접수된 건은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줄이고 수시 검토 및 심사해 추석 연휴 전인 9월 17일까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대비 운전자금 신속 지원을 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관내 노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위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대가 절반 이상(57.9%)을 차지한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 후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래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시 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4만8천606건, 총 10억9천만 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으로 1년 1회 납부하는 지방세이며,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주민세 개인분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 원이 부과된다. 영주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4만3천785건에 대해 4억3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가 신고·납부의무자이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세액이 5만 원 부터 20만 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4천821건, 6억6천만 원에 대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2024 레지던시지원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선비촌 ‘선비네 예술민박’ 9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9월 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민박의 빛나는 밤 △영감의 아침(靈感)이 선비촌 일원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운영된다. 7일에는 ‘Artist in 148 7기 입주작가(STUDIO 1750, 이지후, 정다희)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만의 감정 색상으로 키링과 모빌을 만들어 보는 'COLORFUL MEMORY', 시아노 타입 프린팅 기법으로 마음속 풍경을 찍어보는 '마음속 풍경 그리기', 나만의 휴식 공간이 행성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아크릴화로 그려보는 '우주 속 나만의 행성 그리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민박의 빛나는 밤’은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려 보는 힐링 프로그램 ‘몸짓으로 말해볼래?’와 영주 특산물 사과를 활용하여 전통 간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풍기읍, 문수면, 단산면, 순흥면 등 4개 지역에서 ‘하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야간 한방순회진료’는 농번기 때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대상 읍면별로 4회씩 찾아가 침 시술, 한방약 처방 등 한방진료서비스와 혈압 및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건강증진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농번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부석면 등 6개 지역 주민 468명이 진료 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받았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바쁜 농사철,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11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사용된 메타버스 플랫폼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나만의 주소공간을 만드는 온라인 체험을 통해 도로명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본 설명 후, 플랫폼 내 가상세계에서 ▷도로와 건물을 건설해 도로명·건물번호를 부여 ▷주소정보 시설물 등을 설치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찾아가기 ▷다양한 퀴즈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주소정보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9월까지 부석초등학교, 풍기북부초등학교에서도 같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도로명 주소체계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체험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어린이들에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