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알고보면 쉬운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개정된 ‘지방회계 및 관련 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됐다. 주요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예산집행품의에서 지출완료까지 단계별 업무처리방법, 예산비목별집행기준, 세입세출외현금관리,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 등이다. 특히 업무처리 시 회계부서 문의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회계를 처음 접하는 신규직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회계 전반에 대해 알차게 구성됐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많은 직원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이다. 회계실무 책자가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데 좋은 지침서가 되어 시민서비스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공공연대노동조합 영주환경공무직지회(지회장 박찬범)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환경관리원들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그들의 헌신과 나눔을 지역사회에 온기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찬범 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분들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환경관리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인재육성장학금도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Christmas Ev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N가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3일과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영주 번개시장 내 ‘하얀 간판집’에서는 ‘Christmas Eve-N: 음악과 함께 하는 지식 나눔’이 진행된다. 미니 크리스마스 공연과 더불어, 23일에는 ‘철도와 영주의 발전’, 24일에는 ‘신영주의 애환’을 주제로 휴천2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영주역사 내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미니 크리스마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48아트스퀘어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어린이 캐롤 공연 △선물 나눔 이벤트 △포틀럭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드컴퍼니 언니네의 협업과 함께 영주시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물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12월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우려와 영주시의 대응 방안을 묻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SK스페셜티는 영주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이번 매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하고자 시정질문에 나섰다”며 “특히, 고용 안정성과 안전 관리 대책, 기업의 지역 이탈 방지 등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과 재무 안정성 유지 계획”그리고 “SK스페셜티의 매각 수익 일부를 영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하도록 요청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매각 이후 고용 안정과 추가 채용 등 장기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기업과 협력할 계획이 있는지”와 “과거 안전사고 사례를 감안하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이 있는지”를 물었다. 아울러 “인수기업의 경영 상황 변화로 인한 지역 이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제일교회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10kg 100포를 함께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과 쌀은 영주제일교회 신도들의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고 백미 10kg 10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영주1동에 따르면 영주제일교회는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기부해왔으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주제일교회 금교성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해룡 영주1동장은 “해마다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번개시장 내 하얀 간판집(가칭)에서 숲실 방간집 할매_그림전 ‘오르 저역 소고기 머어다’전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전시기획자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 전시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김중희’ 씨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일제강점기에 영주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온 기획자의 모친인 86세 김택룡 할머니의 그림과 일기를 통해 문화예술이 주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김택룡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오프닝이 열리며, 전시 기간, 시민들이 작가가 되어 채색을 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중희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김택룡 할머니뿐만 아니라 앞선 세대를 살아오신 평범한 어머니, 아버지들께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기획자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전시가 발굴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6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10기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농번기에 타 지역에 위치한 대학까지 원거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2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4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5일 개강하여 이론 강의 및 실습,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체험 등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99시간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가공 및 제조 현장실무교육과 농산업 경영 및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농산업융합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지역의 농·산업 가공 상품개발 보급으로 신소득원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농산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은 지난 20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구도심 주차난 해결과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9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했으나, 그동안 운영수지 대비 높은 인건비와 인력 상주에 따른 관리 비효율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전면 자동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지만, 1억 원의 설치비용이라는 예산 부담 등이 해결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임대 방식의 주차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다양한 주차 솔루션 업체와 협의하고 기존 운영 주체인 상인회와 연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수해 복구공사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카드 전용으로 운영되며, 자동결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주차요금은 30분당 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놀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38일간 ‘선비세상 설(雪)레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雪)레임 놀이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시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雪)레임 놀이터’는 볏짚 슬라이드, 레트로 놀이기구, 겨울 간식 체험, 대형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달고나 만들기, 마시멜로우 굽기 등 겨울철 간식 만들기 체험과 ‘지니어스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추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비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자격 요건, 특례, 연장 요건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취업 연계, 사례 관리, 정착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가족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적 이해를 돕는 자리로, 영주시 선비촌한과의 권오영 강사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설명하며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전통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며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16일, 남서울웨딩 2층에서 ‘2024 한여농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한여농의 밤’은 여성농업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연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여농이 여성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의 12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와 인근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 2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된 ‘효 놀이교실’은 어린이들에게 효(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효 놀이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사,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는 예절교육과 진흥원의 전시실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이해하며, 가까운 가족과 이웃 관계에서 예절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효의 가치를 몸소 익히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7세에서 11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효를 부르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를 주제로 한 전통예절교육과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효자손 마사지, 인성키트 만들기 등 가족 간의 사랑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토지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실적 △토지이동 처리실적 △지적측량 검사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별도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통합한 한 장의 위임장으로 신청·처리가 가능해져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드론 인력 양성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기술은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