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가흥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내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돌봄교사를 보조해 받아쓰기,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간단한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다소 서먹해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회원들이 일상 대화로 친근하게 다가가자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준 부녀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희망나무마을돌봄터(대학로 231)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세대 통합 전통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정경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부녀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는 봉사활동 범위를 더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활원예(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원예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지난 4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끼토피어리 만들기 ▲고사리모둠심기 ▲야생화분경 만들기 ▲석부작 만들기 ▲트리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원예 기술을 보급하고자 한다”며, “생활원예의 중요성 인식 및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날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 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200만 원) 동안 지원한다.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더 나은 내일의 영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대학 학생들과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은빛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해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는 3월에 시작해 1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6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6일 영주문화원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의 전통 농악을 보존·전승하고, 영주 풍물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풍기읍,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단산면, 하망동, 휴천1동, 휴천2동 등 8개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소백산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8개 풍물단의 경연과 지난해 우승팀인 안정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엄정한 심사 끝에 풍기읍 텃고을 풍물단이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단원들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춘 탁월한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차상은 단산면 사천농악단(상금 80만 원), 차하는 장수면 풍물단(상금 70만 원)이 수상했으며, 휴천2동, 휴천1동, 이산면, 하망동, 평은면 풍물단이 참방으로 각각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직원들이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양측 기관에서 각각 30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호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농촌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지역 농가 소득향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영주시의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풍기인삼, 인견 제품, 한우,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신청을 독려했다. 이 사업은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 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공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천2백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을 연속된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신청은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회원들이 실무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특강,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우동하 동양대 외래교수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갖춘 지도자’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1970년부터 80년대 새마을 운동에 기여한 원로 지도자 금석옥 씨가 당시 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공로패를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읍면동 지도자들 간 소통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단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수련원, 종합사회복지관, 고용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소백가정상담센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사업 실적 보고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지원된 위기청소년 현황과 상반기 안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그 밖의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연계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최대열 운영위원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시스템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내부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관리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내부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분실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접근 권한 관리 △주기적인 접속 기록 점검 △암호화 및 물리적 접근 통제 △유출 사고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공기관의 유출 사례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관리 방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시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손창석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 내부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복지회관 활성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인 복지증진과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영주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장, 청년 농업인,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복지회관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분석 결과와 함께 시설 이용의 불편 사항, 농업인 참여 저조, 청년 농업인 유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도규일 ㈜비즈니움 이사는 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업인단체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농업인복지회관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설 개선 방안, 농업인 참여 유도, 맞춤형 소득 창출과 일자리 지원, 소통 채널 강화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복지회관은 지역 농업인들의 복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청년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 소방안전관리과와 함께 ‘2024년 제2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으로 자연 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영주시무조건재난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회,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 등에서 단체장과 실무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경북전문대학 소방안전관리과 황상균 교수의 지도로 생활 속 화재 상황에 따른 예방 및 대응 절차 숙지와 화재 발생 시 봉사단체별 주요 임무와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낭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연습이 필수”라며, “바쁜 일정에도 훈련에 참석해 주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비상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삼진제약에서 기부한 해열·진통·소염제(게보린브이정)으로 총 900갑(1갑 10정)을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450명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복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월부터 재난·재해 극복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해 총 9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난에 대한 이해, 생활 속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국내외 재난 현장 사례, 화재 관련 교육, 생존 배낭 꾸리기 및 생존 팔찌 제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진행된 5회차 교육에서는 경북전문대의 HIVE 사업과 연계하여 경북전문대 첨단기자재실에서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 재난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화재 발생 사례와 주의사항,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 방연 마스크 사용법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이론 및 실습을 병행했으며,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재해 극복 아카데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재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