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창건 설화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 공연이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한다. 부석사 창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용극은 ‘구도의 길’, ‘하늘돌에 새겨진 사랑’, ‘뜬돌의 기적’, ‘연꽃향기 바람되어’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부석사의 최초 이야기를 신비롭고 아름다운 춤사위로 생생히 재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춤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며, “대사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약 6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아토무용단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는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마다 색다른 메뉴로 진행된다. 11월에 실시되는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 퓨전 디저트’를 테마로, 2일에는 ‘풍기 수삼말이’(오전 11시)와 ‘영주 사과 치즈 카나페’(오후 2시) 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설기 컵찜케이크’, ‘영주 쌀 가래떡 빼빼로’, ‘약과마카롱’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캐러멜 파르페’, ‘베이크드 애플’ 등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28인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과 전통 디저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사과, 수삼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장수면 성곡리에 위치한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주 2회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원예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몇 달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기른 식물로 음료와 화분을 제작해 판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 관계자, 영주행복시민 봉사자 14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백OO(꿈드림청소년) 군은 “직접 일일카페를 기획하고 준비해 보니 카페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힘들었지만 매우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일일카페는 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7·8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회차별로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7회차 ‘테라리움 클래스’는 작은 유리 용기 속에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을 손쉽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11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8회차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소하고 특별한 트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 클래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연말 분위기를 직접 디자인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30일까지로,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하반기 복지학당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복지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활동가와 주민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영주형 사회복지 학습공동체를 추구하는 이번 복지학당은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1강에서는 신고은 작가가 ‘지혜를 발견하는 꼰대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강에서는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이 ‘패러다임 변화와 사회사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복지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시민이 총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48명이 총 3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하여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난 27일, 새롭게 갱신된 영주시 자전거 보험은 보장 내용이 더욱 확대됐다. 진단위로금이 5만원 증액되어, 4주 이상 진단 시 15만원 부터 8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원 위로금 지급 조건도 기존 7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에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으로 완화됐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기부문화 활성화, 풍기인삼 축제 개선 방안, 지역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덜 부족한 사람이 더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 처럼 기쁜 일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까지 진행된 어린이 체험전시 ‘숲 속의 곰, 곰이’를 끝으로 2024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은 지역 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8월에 어린이 뮤지컬 캠프 ‘영주야, 뮤지컬 하자!’와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체험전시 ‘숲 속의 곰, 곰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이 뮤지컬 캠프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약 일주일간 뮤지컬 수업을 수강하고,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뮤지컬 ‘별주부전 : 에코 어드벤처’ 무대에 올라 5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춤과 노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기획되어, 전시와 연계된 ‘함께 만드는 아트 포레스트’와 ‘나만의 곰이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에 약 900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내년에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12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터에는 아나바다 장터 11개팀, 무드등만들기, 그림톡제작, 모루인형만들기 등 체험 장터 7개팀, 와플,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제2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김○○(영주여고 1학년) 양은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부스 운영도 정말 재밌었다”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격주 금·토요일 진행된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비의 하루’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안빈낙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총 3개의 테마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프로그램에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사과모주, 인삼꽃주 등 전통주 체험을 진행하여 약 290명이 참여했으며,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의 아로마 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80여 명이 참여했다. 야간 캠핑 체험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프로그램도 약 210명이 참여하는 등 전 프로그램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갓생음미와 갓생풍류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여름 성수기인 8월에는 세 프로그램 합산 208명이 참여하며 월별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친구사랑 어울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오예린 밴드의 축하공연, 버스커의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재능을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더불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펼쳤다. 버스킹 축제를 통해 예술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에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뽐내며 에너지를 발산, 자기를 표현하며 청소년 문화 활동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 조성래 회장은 “청소년의 문화 활동의 지역 격차가 커지고 있는 요즘,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장을 열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발견하고 즉시 개입·치료를 지원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7년에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과 상담자원봉사자 30여명과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 상담전화 홍보를 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해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재민 단장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금주 소장은 “청소년안전망 봉사자들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영주상도회(회장 윤창훈)는 지난 27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벽틈 보수 등 어려운 작업을 성심껏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영주상도회는 회원의 90% 이상이 영주에 사업체를 둔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현재 약 1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재해복구 지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 씨(상망동, 남)는 “벽에 틈이 생겨 불안했는데, 벽 보수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물품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훈 회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집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망동 하천수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지원하는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20여 명의 봉사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하여 백미 각 10kg씩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신영희 회장은 “오늘 전달한 백미로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쌀한 날씨에 기력을 얻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