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과 안건들이 시민의 실생활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 진행되는 라지볼 종목은 일반 탁구보다 공의 크기가 크고, 노란색 공을 사용하는 등 변형된 규칙을 적용해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의 높이가 기존보다 20mm 높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가자들의 체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 중심의 마을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청년 기획 on 마을’ 수강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외 청년과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통강의, 멘토강의, 그룹 컨설팅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통강의에는 고흥군 문화사업 총괄감독 최지만과 문화용역 대표 주성진이 강사로 참여하며, 멘토강의는 인디053 이창원 대표, 클라우드컬쳐스 조국원 대표,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유신애 대표가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5월 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문화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선비세상 일원에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제4회 ‘선비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비 만나러 갑니다’는 온 가족이 함께 선비의 삶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선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선비정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영주의 역사적 인물과 함께 선비 서책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시작으로, 검술 실습, 호패 만들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릴레이 댄스 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선비 서책의 주인공인 주세붕 캐릭터를 만나 선비의 삶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선비의 춤 ‘한량무’ 배우기, ‘아주 쉬운 선비이야기’ 강연, 가족을 주제로 시를 짓고 낭송해보는 ‘선비 백일장’ 등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5일, 헌신적인 봉사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로부터 ‘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적십자봉사회 협의회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2024년도 봉사활동 실적과 사례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신영희 전임 협의회장의 발표를 통해 경상북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영주시협의회는,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3개 수상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 원, 그리고 우수 시·군·구 협의회 휘장을 수여받았다. 영주시협의회는 재해 구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은 물론, 제빵 봉사, 사랑의 반찬 나눔, 쓰담걷기 캠페인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처럼 복지부터 환경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의 봉사 실천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된 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치료, 화상 수술비, 4주 이상 진단 시 지급되는 상해 진단 위로금, 개물림 사고 진단비(보험기간 내 1회) 등이다. 이 가운데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항목은 기타 상해, 자연재해, 농기계 사고, 대중교통 사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어 일상 속 다양한 사고에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개물림사고 응급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획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원 등을 발굴·활용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생활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근대생활사의 흔적이 집약된 관사골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굿모닝! 관사골’이라는 브랜딩으로 아침 관광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사업 계획을 제안했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역 미관 개선을 넘어, 관사골의 고유한 자산과 정서를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사의 흔적과 아날로그 감성이 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17일,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45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목표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로 인한 불편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영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7일 ‘2025년 지역개발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방향과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지역개발사업 사전 컨설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사업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 현황 △국토부 사전 컨설팅 결과 분석 △지역개발계획 사업계획서 준비 상황 △향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개발계획 등 총 18개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들은 중·소규모 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국토연구원의 사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타당성, 수요 확보 전략, 주민 참여도, 기반시설 조성 가능성 등 주요 평가 항목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남선센터’를 운영 중인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약 1,3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안은 ‘디지털 디톡스와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한 힐링, 요가, 명상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여행 콘텐츠로, 영주와 봉화의 선비·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예인 대표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영주의 지역 자원이 지닌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소는 영주시 영봉로 83(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 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전문 노무사가 직접 대면 상담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당해고 구제 절차 ▲노동법 전반 ▲노동조합 설립·운영 지도 등이며, 각종 노동 관련 자료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며, 방문 상담 시 사전 전화 예약을 권장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가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노동법률상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택시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행된 지 오래되어 교체 시기가 도래한 노후 택시 22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당 150만 원의 교체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사용 연한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택시로, 기존 차량을 말소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차 등록을 완료한 택시운송사업자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개인택시운송사업자는 개인택시지부에, 법인택시운송사업자는 영주시청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운행 연수가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된 택시는 신차 등록을 완료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15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후 택시의 조기 교체를 유도하고 지원함으로써 택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86세)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덕환)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국적인 정신문화 확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시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25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난 4월 15일 동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 100개 학급, 약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목격자의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피해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교사나 어른에게 신고하기 ▲따돌림이나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분위기 만들기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특히 청소년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서 피해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자를 지키는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하여 4월 19일(토) 10시~16시, 홈플러스 영주점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판넬 전시와 장애체험(지체-휠체어타고 한궁체험, 시각-안대쓰고 블록쌓기, 자폐성-거울보고 그림 완성하기, 청각-수어로 이름쓰기) 및 장애관련 OX퀴즈 풀기, 장벽없는 나눔이벤트(풍선, 팝콘), 사회조사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배 관장은 ‘우리 지역의 통합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