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영주에서 펼쳐진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운영 지원사업 일환인 ‘선비 드루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 화, 수, 토요일에 진행되며,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체험하여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비 드루와’는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체험은 국궁 활쏘기나 명상요가로 시작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또한 매주 색다른 공예 체험(염색, 한지, 매듭, 민화)이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체험은 첫날 현장 탐방과 별자리 보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은 명상요가와 종가이야기, 그리고 일정에 맞춘 공예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당일 체험은 1만원(정상가 1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① 덕산한의원 2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9일, 덕산한의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2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영광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우정 원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20년부터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6백만 원이다. 이우정 원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② 영주1동 이대성·황영숙 부부, 16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지난 1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1,500만 원에 달한다. 이대성 씨는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주요 내용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영주시는 지난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 순흥, 단산, 부석, 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 원(국도비 58억,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 참가, 7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다양한 베어링 제품 전시를 통해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여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기계, 경량소재 및 베어링제조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기업의 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을 재구성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선비세상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비세상 체험 프로그램 및 기본 교육으로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아이디어톤(PPT 작성 및 발표)과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주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영주를 찾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북 로컬 재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로컬 리빌딩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압연제품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코리아(주)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내년 꿈드림 졸업을 앞둔 1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1박 2일 졸업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졸업을 기념하고, 꿈드림 생활을 되돌아보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졸업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를 찾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으로 준비되어, 청소년들의 졸업 후의 삶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여행지는 꿈드림 청소년단의 의견을 반영해 부산광역시 일대로 정했으며, △실내레포츠체험 △레이저서바이벌 △야경요트투어 △해운대블루라인열차탑승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박OO(18세) 군은 “1년간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가 원했던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떠날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 대학교에 진학해도 많이 생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문화체험·상담·교육·직업·자립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 알찬신협은 지난 18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불 18채를 기부했다. 영주 알찬신협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실천하고 있다. 장훈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동직 휴천1동장은 “기부해 주신 이불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추운 겨울,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있기에 휴천1동이 더욱 훈훈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영주 알찬신협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 사례로 훈훈한 감동을 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국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모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 영주시를 찾았다. 영주시는 18일, 대영고등학교에서 장재현 감독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영고 동문인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 아래, 장재현 감독이 후배들과 꿈과 진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장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자신의 인생을 감독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학창 시절의 경험을 되짚으며 “고교 시절은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다. 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봉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현어린이집에서 ‘영주시 아이!신나 페스티벌 가을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봉현어린이집 김영미 원장은 “원생들이 합창대회를 통해 직접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성희 협의체 위원장과 서덕수 봉현면장은 “봉현어린이집의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영주시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SNS 홍보단은 영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 관광 정보 등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홍보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18세 이상 지역 제한이 없는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이다. 영주에 관심을 갖고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영주시의 축제, 시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또한 시 공식 SNS 계정의 모니터링과 댓글, 좋아요, 공유 등으로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 신청서를 구분해 작성해야 하며, 서류 미비 시 접수에서 제외된다. 홍보단은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관련 경력, 포스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모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애국충절 고장의 후예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회장은 “국내 최초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우리지역의 대한광복단의 역사 재조명이 필요하다”며, “항일투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8일,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비 점검과 작업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빈틈없는 작업을 위해 제설 자재 사전 비축은 물론, 노후된 모래살포기와 삽날, 염수교반기를 전면 교체했다. 또한, 읍면동별 트랙터 142대와 1톤 트럭 추가임차를 완료했으며, 반구농공단지와 갈산 일반산업단지 인근 결빙 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 분사시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 15일에는 건설과장을 비롯한 도로보수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폭설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제설 장비를 탑재한 차량들이 계획된 노선을 점검하며 출동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훈련 결과, 제설 장비의 전반적인 가동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염수 분사장치 추가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등 지속적인 제설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