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실천 중심 ‘Up · Down’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늘려,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10인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핸드드립 커피 또는 시원한 에이드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함연화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기본교육, 매월 환경의 날 ‘Day by Day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근로와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2025년도 제2차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인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는 저축 기간에 따라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안내될 예정이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신청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올해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9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맨홀과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2023년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주요 도로변,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하수맨홀과 빗물받이로, 이 가운데 이상 여부가 발견된 구간은 즉시 준설 및 청소 작업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지는 7월에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하수시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으며, 시민 제보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황운호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도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빗물받이 점검과 시민 제보 참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 세무서 사거리에 스마트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상망동 일원에 2개의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시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4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은 폭염 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한편, 시민들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역 광장 쿨링포그 설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6월 30일, 자체 특수시책인 ‘하망동 Level up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2통 마을주민들과 함께 우기 대비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하망동 Level up 걷기!’ 사업은 하망동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특수시책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걸으며 생활환경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클린 플로깅, 시정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현장 행정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한 마을 안전관리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우기 대비 마을 주요구간의 낙엽수거 및 빗물받이 정비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도로변 및 배수로 주변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고,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 악취차단 방지판의 퇴적물까지 청소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활동 중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여부 등 마을 내 개선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주영숙 하망동 2통장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직접 걷고, 눈으로 확인하며 청소하니 더 큰 애착이 생기고,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4명이 7월 1일부터 근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162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 속에 31명이, 공공근로사업에는 184명이 신청해 7.6대 1의 경쟁률 속에 24명이 각각 선발됐다. 최종적으로 총 55명이 참여하게 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소득과 재산 등 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등 11개 사업장에, 공공근로사업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등 17개 사업장에 각각 배치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무더위 속 온열질환 등 근로자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정착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등록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의 개체이며, 보호자는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 이후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소유자 변경, 주소·연락처 변경, 반려견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영주시청 축산과,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반려동물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등록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행되며, 지원 물량(500마리)에 도달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등록 대상 반려견이며, 내장형 삽입형 등록 시 마리당 최대 4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반려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이며, 지원시설 범위는 △석축·옹벽·절개지 등 안전을 위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주차장 개선 사업 △단지 안의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하수도 준설 및 노후 급수관 교체 사업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사업 등이다. 보조사업자는 8월 중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80% 이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시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 및 내역 포함 사업계획서 △농협 또는 대구은행에서 신규 개설한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에서 지출한 여가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출한 내역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 원(연 1회)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체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여가활동비 결제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시행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물류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무제표상 운반비(운임) 항목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5일 18시까지이며 접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온라인 사이트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주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중 발생한 국내 운송비 등 물류비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6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두 사업은 지원 시기에 차이가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지원 대상 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건에 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창의적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중 사전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 시책 6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된 시책은 복지,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국비 확보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시책들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은 정책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매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통해 공직 내 창의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30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5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승억 공공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협상 경과 및 합의내용 설명, 대표교섭위원 인사, 임금‧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협의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된 결과다. 올해 주요 협약사항은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개선 △저연차 장기재직휴가 및 퇴직준비휴가 신설 △기본급 3.0% 인상 △정근수당가산금 도입 등이다. 이날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개선에 적극 합의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도 있었으나,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무궁화요리학원(중앙로 54)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기’ 프로그램의 두 번째 활동이다. 1차 체험은 전통 식문화를 주제로 한 ‘고추장 만들기’였으며, 이번 2차 체험에서는 피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자 무궁화요리학원 원장인 신성미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5가정 총 3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가족들은 피자 2판을 직접 만들어 그중 1판은 현장에서 시식하고, 나머지 1판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며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연(남부초 2학년) 어린이는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고, 배달해서 먹는 피자보다 훨씬 맛있어요!”라며, 엄마와 함께 만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표정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야, 영화 찍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영주야, 뮤지컬 하자’에 이은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영주야, ○○하자!’ 시리즈의 하나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주를 지키는 영웅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보조, 촬영 스태프 등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주말 제외, 총 7일간),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 및 영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 해당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 캠프는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