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관계기관과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 나아가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가 주관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지난 7월 8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품질 저하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사과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기상재해를 대비한 사과원 경영(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소장) △기후변화 대응 사과 방제전략(국립 경국대학교 전용호 교수)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조언이 제공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부석면의 한 농업인은 “결실불량과 돌발 병해충 방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착과 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부터 현장에 적용해 더 좋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지난 7월 5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이 담긴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회원 20명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식에 나섰다.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입맛도 없고 지치기 쉬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대접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은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지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영주풍기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월 7일, 센터 103호에서 제7회 원데이클래스 ‘건강한 잼과 과일청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강좌는 수강생들이 신선한 계절 과일과 수삼을 활용해 직접 건강한 잼과 과일청을 만들어보는 실습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의 단계별 시연을 통해 잼과 과일청 제조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자신만의 기호를 담은 제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설탕 사용을 최소화하고 천연 재료만으로 만든 체험물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해당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 중 7번째 수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만 원 중 2만 5천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3일, 울산폴리텍대학에서 열린 ‘2025년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영남권 5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주시 선수단은 총 21명이 출전해 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영상콘텐츠편집 부문에서는 김건언 씨가 1위, 오승은 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이다정 씨와 조근상 씨가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사무행정 부문에서는 윤수현 씨가 1위에, 요양보호보조 부문에서는 고유찬 씨가 3위에 입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 선수들의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서 입상자가 고르게 배출되며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대표 이원자)’이 전국 소방복 세탁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소방청이 협력해 방화복, 방화두건 등 소방 보호장비를 전문적으로 세탁·관리하는 위탁사업이다. 현재 방화복 세탁기가 전국 242개 소방서에 보급돼 있지만, 전문적인 세척과 건조, 오염 제거를 위해 2022년부터는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도 단위 지역은 세탁 전문업체가 부족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소방청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센터와의 1:1 연계를 통해 세탁 환경을 구축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빨래자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봉화·문경 소방서를 대상으로 고온 살균과 특수 섬유 관리가 필요한 방화복을 전문 장비로 세탁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소방공무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세탁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지원과 자활 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한다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회장 박현화)와 함께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글나라 동심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나라 동심 여행’은 일기, 독서감상문, 생활문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배우고 직접 작문 해보는 체험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저학년 강좌에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10일간 글쓰기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20명의 수강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낭독, 수료증 수여,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마무리됐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나라 동심 여행’ 고학년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글짓기 강좌는 단순한 글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7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2,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도로 접면 여부 △토지용도 △표준지와의 비교 등이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보다 정확한 조사와 지가 산정을 위해 현장 출장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는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지난 1주차에는 영주·상망·하망동과 풍기읍, 이산면 등 389필지를 조사했다. 2주차에는 가흥·문정·고현동과 평은·문수·장수·부석면, 3주차에는 휴천·창진·상줄·조와동과 안정·봉현면 등 총 1,159필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어진다. 영주시는 토지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및 검증하고,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퍼포먼스 창극 ‘더 판 시즌2: 고요를 깨는 경계에서’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와 7시, 13일(일) 오후 2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독무(대표 김보람)가 주관하며, 상여소리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국악·음악·무용·무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 창극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더 판’의 후속작으로, 이번 시즌2에서는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무대 연출이 결합된 창작 작품을 통해 경계와 충돌, 조화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대표 국악인 남상일(12일 2회 출연), 박애리(13일 1회 출연)가 참여하며, 회당 400명씩 총 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통 기반 창극에 퍼포먼스 요소를 접목한 이번 창작극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7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약 3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의 시민과, 영주시에 사업장(본사·지사·공장·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이륜차 1대당 기준 지원금은 16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최소 117만 원에서 최대 27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2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차상위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기준의 2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전은 인사동 GB갤러리에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은 7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의 미술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외부 전시를 통해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음愛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취약계층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공모로,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愛 그림책’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성인 발달장애인 1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 안내 교육(1회), △창작 활동 및 보드게임 활용 독서 프로그램(12회), △도서 연계 영화 관람(1회) 등 총 14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감정을 접하고, 독후 활동과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과 표현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