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순회전이 7월 15일 안동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가치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북 북부권 5개 권역(영주,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안동 송강미술관 내 갤러리 송강에서 개최되며,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후의 전시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순회전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예술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농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 작업 후 발생하는 식물 잔재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주는 지원 사업으로, 파쇄 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파쇄 작업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파쇄작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나 지나치게 굵은 가지 등은 파쇄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제외됐던 사과와 배 전정가지는 이번 하반기부터 파쇄 대상에 포함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에는 파쇄 희망일 전까지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해 한 곳에 모아두어야 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3,000여 건에 대해 7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부속 토지를 포함하며, 연간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이 한 번에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세표준 상한제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 상한제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과도한 세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과세표준 증가율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로 낮추고, 세율도 과표 구간별로 0.05%포인트 인하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이에 따라 세 부담이 완화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 24일 365시장(더리터 영주중앙점 인근), 7월 31일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소상공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소백로 3699)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두 번째로 개장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회헌로 433-1)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단체 이용 시 각각 1,500원과 800원으로 할인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월 14일(월),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으며,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풍기 지역에서 재배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 및 골목길 하수구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의 하수구를 점검하고, 덮개를 열어 담배꽁초와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에 사전 대비했다. 배연창 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하수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원에서 청년정책 우수사례 수집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태백시 청년정책협의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협의체 운영방식, 청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 청년 주도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창창센터 및 탄탄마을 투어, 청년 공간 체험, 구문소 방문 등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년활동, 창업, 문화공간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조국원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청년 활동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유년기 아동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으로 ON 다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다채로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7월 29일 오후 2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클레이를 활용해 세계 음식을 만들어보는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운영된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같은 연령을 대상으로 세계 전통 놀이를 주제로 한 ‘놀이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강좌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8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투명한 아이』, 『나 안 할래』,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을 집필한 동화작가 안미란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달라도 함께’를 주제로 인권과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도 함께 참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드림하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또래상담자와 관계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상담자로서의 자긍심과 역할 인식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차에는 자기소개, 협동 게임, 팀 미션, 추적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2일차에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창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자기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캠프 전체를 되돌아보는 마무리 활동으로 일정을 마쳤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졌고, 또래상담자로서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들이 자기 이해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지난 12일,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우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전재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 이상근 부의장, 김정숙 운영위원장, 손성호 의원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 방문은 문수면 일대 우심 농가 3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 권한대행은 수박과 생강을 재배하는 월호리 농가를 찾아 작물 생육 상태, 급수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친환경농업과장이 동행해 현장 상황을 보고하고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시는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을 마친 뒤 유 권한대행은 시청으로 복귀해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 지원 및 농업용수 시설 관리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7월 11일(금) 영주시민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선발된 씨름왕에게는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회식에서는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 씨름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씨름 협회 유공자 2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씨름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활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시설 확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병행해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희망풍차 실무교육’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절차, 사례 관리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전달됐으며, 이어진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봉사원들의 실무 능력뿐 아니라 위기 대응 능력까지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조욱래)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사회적기업 회원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철리마을회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2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별로 필요 사항을 파악해 위생 정비, 제초 작업, 실내외 청소, 폐기물 정리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이불 4채를 비롯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한대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욱래 회장은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지역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