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센터 어린이 및 종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영양교육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1~2월 방학기간 동안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해 22일까지 미생물 배양액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구지소 또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가능하다. 미생물 배양액은 오는 2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50톤이 무상 공급되며, 공급대상은 △경종 및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들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2종, GH1-13, 악취저감균(축산용)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한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촉진, 축사악취 저감, 퇴비부숙 촉진에 효과적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하여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연락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맞춰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이날 찾아가는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영주시는 타 지역에서 영주시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과 연간 기숙사비 80만 원(최대 3년간 총 240만 원)을 재학기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들은 별도 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로 도약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하며,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사업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이라는 중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기반을 구축하며 시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더 크고 더 새로운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목표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내실 있는 기업 유치,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의 기반을 다지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내내 추진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6일 야생동물의 보호를 위하여 대구지방환경청 및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영주시지회와 협력하여 부석면 일대에서 엽구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쉽게 노출되고 잘못된 보신문화로 인한 밀렵·밀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로, 영주시는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엽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엽구를 설치하여 야생동물 포획하는 행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불법행위이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시청 환경보호과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28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본청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 조 10명으로 편성됐으며, 가흥동 내 임시 합동설계 사무실에서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설계의 대상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67건으로, 사업비는 약 63억 5천만 원 규모다. 영주시는 2025년 3월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약 4억 원 규모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선·후배 시설직 공무원 간 상호 기술 교류를 촉진해 설계 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농번기와 우기 이전에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건설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1일까지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선납할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시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에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연납액 납부는 △은행 직접 방문 △농협 가상계좌(지방세입 계좌)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는 지원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이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3월과 9월에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이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며,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 4000만 원에 달하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 4000만 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고 성과다. 시는 2024년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8억 4000만 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 8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특정자원)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 1900만 원을,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 원을 추가 발굴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1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간제근로자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안내 및 운영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2월 3일부터 12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영주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 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선발과정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17일까지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영주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인재를 선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1월부터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를 담아 시민들이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세액, 납기 기한, 납부 계좌 등의 정보를 큰 글씨로 고지서 중앙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특히 어르신이나 저시력자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편된 고지서는 1월 등록면허세(면허)와 자동차세부터 적용됐으며, 주민세, 재산세 등 다른 세목에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시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 3천여 건, 총 3억 9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에서 발급받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면허세는 △농협 가상계좌(고지서 표기 전용계좌) △스마트폰 즉시 납부(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 서비스 신청자는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년도 12월에 신규 면허를 발급받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를 취소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므로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에 23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7개소)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두 사업 모두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함께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말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n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5년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마련돼 자녀는 효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이해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효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4일까지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과 우리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며 효와 예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0일 영주적십자봉사회, 휴천3동 적십자 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휴천3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하여 휴천3동 소재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경증 치매 증상과 저장 강박으로 집안 쓰레기가 쌓이고 썩은 채소 등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상자의 거부와 대인기피 증상으로 인해 환경정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를 설득했고 주민들의 협조와 여러 적십자봉사회 등 어려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정비가 가능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신영희 영주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대상자가 깨끗해진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