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유년기 아동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으로 ON 다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다채로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7월 29일 오후 2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클레이를 활용해 세계 음식을 만들어보는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이 운영된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같은 연령을 대상으로 세계 전통 놀이를 주제로 한 ‘놀이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강좌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8월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투명한 아이』, 『나 안 할래』,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을 집필한 동화작가 안미란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달라도 함께’를 주제로 인권과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도 함께 참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드림하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또래상담자와 관계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상담자로서의 자긍심과 역할 인식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차에는 자기소개, 협동 게임, 팀 미션, 추적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2일차에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창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자기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캠프 전체를 되돌아보는 마무리 활동으로 일정을 마쳤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졌고, 또래상담자로서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들이 자기 이해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지난 12일,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우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전재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 이상근 부의장, 김정숙 운영위원장, 손성호 의원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 방문은 문수면 일대 우심 농가 3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 권한대행은 수박과 생강을 재배하는 월호리 농가를 찾아 작물 생육 상태, 급수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친환경농업과장이 동행해 현장 상황을 보고하고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시는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을 마친 뒤 유 권한대행은 시청으로 복귀해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급수 지원 및 농업용수 시설 관리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7월 11일(금) 영주시민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선발된 씨름왕에게는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회식에서는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 씨름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씨름 협회 유공자 2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씨름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활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시설 확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병행해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희망풍차 실무교육’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절차, 사례 관리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전달됐으며, 이어진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봉사원들의 실무 능력뿐 아니라 위기 대응 능력까지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조욱래)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사회적기업 회원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철리마을회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2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별로 필요 사항을 파악해 위생 정비, 제초 작업, 실내외 청소, 폐기물 정리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이불 4채를 비롯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한대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욱래 회장은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지역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문화예술회관과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성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가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현악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주희성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창작·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긴밀히 협력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공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문정동에서 상망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국도28호선으로 국토교통부에 의해 신설 지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국도로 신설 지정된 도로는 총 연장 9.3km(신설구간 6.5km)로 문정교차로(국도5호)에서 상망교차로(국도36호)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도심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축으로, 영주시 순환도로망 구축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되어 향후 접근성 향상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도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도 지정은 산업단지에 원활한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신설로 도심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되어 교통 혼잡 해소와 통행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4,236억 원의 생산유발, 1,762억 원의 부가가치, 2,554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국도 지정은 국가산단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봉현면 노좌1리와 부석면 우곡리 지구가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6월 두 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노좌1리에는 총사업비 23억 원, 우곡리에는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되며, 두 지구 모두 2029년까지 4년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마을안길 정비, 재해위험시설 보강, 방범시설 설치 및 스마트 안전보행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이 병행된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 공·폐가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난해 3개 지구(영주1동 숫골, 이산면 용상2리 평은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7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7월 1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3대 대책을 제안했다. 손의원은 가뭄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 소규모 농업 용수원 개발 실태 재점검 및 신규사업 추진 ▲ 노후 저수지 안전 점검 및 정비 ▲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하수 고갈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 기반의 용수 공급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저수지의 안전등급 미확인 실태에 따라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지속 발굴해서, 고령화율이 높은 가뭄 취약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기후 적응형 농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관개 시설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가는 단순히 한 해 농사의 피해를 넘어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행정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도록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원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 ▲영주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발의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 “납 폐기물 재생공장 문제와 같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현안은 무엇보다 신중하게 다뤄야 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며 협력하길 기대하며, 비록 짧은 회기지만 깊이 있는 심사로 시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엄정숙)는 지난 7월 9일, 관내 강동리 양잠에서 동호교에 이르는 영주댐 일주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주댐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평은면의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평은면 적십자봉사회원 24명이 참여해, 평은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주댐 일주도로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낚시객들의 무단 투기로 인해 쓰레기가 많이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엄정숙 회장은 “평은면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비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사업의 대형화와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직무 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공장검수 절차 △측량 원리 및 실습 △설계변경의 이해 △감사 지적 사례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현장교육은 아스콘, 레미콘, 수로관, 상·하수도관, 식생매트 등 지역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재의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실무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은 설계, 측량, 공사감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연령층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사람(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이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헌혈에 참여하면 사전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기념품도 제공되니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