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42,015건, 44억 9천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기계장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납세자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차량 보유분에 대한 세금으로,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차량은 보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또한,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전액 일괄 부과되며, 올해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 지로giro) △고지서 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 출금 처리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명함을 소지한 채 관내 블라인드 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하며 거래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또 다른 유사 사기 시도가 있었다. 지역 내 농약 종묘사에 방역복 400벌 구매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 전달됐으며, 타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뒤 납품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종묘사 측이 수상함을 느끼고 해당 방역복 업체 및 영주시청 총무과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이 사건이 시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범죄임이 드러났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로, 영주시는 해당 사안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지에서 관용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주시와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허튼소리’는 구음장단을 활용한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도시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한 무대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은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6월 21일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현장 발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공연 외에도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 친화형 축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가족걷기’였으나, 강우 예보로 인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고, 실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조정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ChatGPT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 문안 구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장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강을 희망했던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 중심 교육이 업무에 큰 도움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11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입학생과 함께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영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왔다. 매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행동강령 결의,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입학생들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배움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33기 주부대학은 6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생활교양, 건강관리, 인문소양 등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구생됐다. 입학생 김○○ 씨는 “단순히 지식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6월 11일 오후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을 본격화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대피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풍기읍 욱금리 산사태취약지구 △풍기읍 삼가리 위험사면 △같은 지역 내 야영장 1곳 △봉현·한정·술바위·영주지하차도 등 총 7개소다. 특히, 영주지하차도는 2024년 외수위험 지하차도로 지정되어, 차량 고립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우천 시 통제계획이 집중 점검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산림과장, 관광진흥과장, 안전재난과장, 건설과장, 풍기읍장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각 시설별 소관 부서가 관리 실태를 직접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자 간 논의를 통해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영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인명피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 축제, 산업, 교육, 행정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행사다. 영주시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기부방법을 안내하고, 홍보용 우리쌀과 리플릿 배부를 통하여 영주 고향사랑 답례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만의 특별한 고향사랑기부 홍보 영상도 띄워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관외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2025 명품대구경북람회를 통해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명품대구경북박람회(DG F·E·S·T·A)’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한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30여 개의 기관단체의 주요 사업 및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영주시는 ‘소백산이 품은 선비의 도시’를 주제로 10월에 개최되는 ‘2025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포함한 6대 축제를 홍보하고,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물 위에 떠 있는 섬 ‘무섬마을’, 유교문화 전통사상 체험관인 ‘선비문화테마파크’를 소개한다. 또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해 경제도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영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주 대표 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현장 시식 기회를 제공하여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상수도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장 4개소, 취수원 5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 가압장 129개소, 배수지 9개소 등 영주시 전역의 주요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반별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상태 △수질감시장비 및 염소투입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우수 차단 상태 및 침수 위험 요소 △보안설비(CCTV) 작동 여부 등이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장마철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하고, 긴급 복구 장비와 인력 확보 상황도 함께 점검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상수도 중단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수도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댐이 오는 7월 1일부터 다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영주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낚시금지구역 지정은 댐수위 변동으로 인한 낚시인들의 안전사고와 댐주변 도로의 교통정체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댐용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댐 저수구역 내에는 일부 낚시인들이 무단으로 출입하고 있어 댐저수위의 급변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영주호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낚시금지구역 재지정이 결정됐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을 잇는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 10.4㎢에 달하며, 낚시 외에도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차 위반 시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이상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는 6월 10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2025 새마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새마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건강·교양·마술·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아카데미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수업은 우동하 강사(전 풍기초등학교 교장)가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 강좌로 시작됐다. 우영선 회장은 “올해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새마을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10년 어르신 대상 ‘실버아카데미’로 출발해 지금까지 1,432명이 수료한 지역 대표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6월 9일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영주권(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장석 병원장은 “우리 지역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진료를 위해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 지역에서 치료받고, 지역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 병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지원기관은 권역내 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소, 인접지역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중에 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의뢰시 영주적십자병원 외래진료후 진료협력실을 통해 진료협력병원의 최우선 예약과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고 있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의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월 9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꾸준히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00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조금씩 모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와 봉사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며,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장학회도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6월 9일, 2년 연속으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보건·방역 분야에 특화된 의료용 살충제 및 위생용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제품을 납품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조진형 대표는 “지난해 6월, 경북 지자체 중 영주시와 가장 먼저 인연을 맺게 됐고, 올해도 그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렇게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고, 기부금이 영주시민의 복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조진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변함없는 애정을 소중히 여기며, 기부금이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총 7,833건, 약 7억 9,9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1,765건, 약 1억 7,900만 원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